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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2-20 18:59
작가가 가짜라는데 검찰이 끝까지 진품이라고 우기는 미인도.
 글쓴이 : 김씨18호
조회 : 1,278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이라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더 어처구니 없어지네요.


http://v.media.daum.net/v/20161220152022247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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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18호 16-12-20 19:01
   
김재규를 뇌물이나 받아먹는 부도덕한 인물로 만들기 위해,

이미 죽인 후에도 또한번 죽이기 위해 조작을 하는 대한민국 검찰 클라스.

이번엔 김대중-노무현때처럼 봐주지 않는다.
리얼라이프 16-12-20 19:10
   
검찰과 사법부 정말 개혁해야 해요..

죄있는 놈이 없는 놈으로 둔갑하고 큰죄지은놈이 집유같은 솜방망이 처벌 받는 시스템에서는

아무리 부정부패 근절 외치고 국가개조, 변혁 외쳐봐야 공염불임..

우선 법의 정의가 살지 않으면 다른것들은 모두 다 우르르 허물어짐..
김씨18호 16-12-20 19:15
   
검찰 : 위작이 아니다. 김재규는 거액의 작품을 뇌물로 받았다

천경자 : 내가 그린 그림이 아니다

검찰 : 천경자선생이 노망이 들었다.

위작자 : 내가 선생의 그림을 흉내내서 그렸다.

검찰 : ......그래도 위작이 아니다.



전혀 무관한 줄 알았던 박씨네 집안과과 미인도 공방이 이렇게 연결되어 있네요.

대한민국을 바로세우기 위해 박근혜는 반드시 조져야됩니다. 박정희 동상은 모두 뽑아서 거꾸로

박아넣고 죄목을 적어놔야 하고, 교과서에도 써넣어야됩니다.

검찰은 거의 척살하고 다시 만들어야될 수준이고
말좀해도 16-12-20 20:00
   
요즘은 이런 일이 비단 미술계에만 국한된 이야기일까 생각하게 만드네요.
mymiky 16-12-20 20:25
   
근데, 이것도 이쪽, 저쪽 말 다 들어보니까, 더 아리송 해지던데요.

천명자 화백이
예전에도 자기 작품 아니라고 했다가, 진품으로 판명되면서 머쓱해진 전례도 있다고 하구요.
작품수가 천개 정도 되기에, 화가 본인도 모르는 경우가 있을수 있고

진품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말도 한번 들어보세요..
     
SmyE 16-12-20 22:07
   
자기작품인지 아리송 할 수 있죠 근데
위작한사람이 내가 했음 이랬는데요?
abwm 16-12-20 21:43
   
외국 유명한 검증팀이 위작이라고 결론내렸습니다. 그것도 과학적으로 말이죠. 과학저널에 게제한다고합니다. 내년에 한국와서 왜 위작인지 설명해준다는 말까지한다더군요. 그사람들 모나리자도 검증한팀인걸로 압니다. 첨단장비로 사람의 육안으로는 식별못하는걸 하는팀이라네요.
     
abwm 16-12-20 21:50
   
외국팀중엔 진품과 구별하기 힘든 그림도 만들어낸다고합니다. 그것도 사람이 아니라 장비로..한국에는 그런 최첨단 장비가 없습니다. 육안으로 식별하고 검증하죠. 한국미술품이 활성화 될려면 이 검증시스템이 바꿔야합니다. 지금상태로는 신뢰성이 바닥입니다. 구입하시는분들은 신중하게 생각하시길...
리히텐라데 16-12-20 22:15
   
우리나라 미술계는 화협하고 현대미술관장이 척보고 이건 누구꺼네... 진품이네...
하면 그게 답임.  더이상의 질문을 허용하지 않는 척박한 구조임.

거기에 대기업이나 유명인사의 축재용도 미술품도 많기 때문에,
더욱 진위가 애매모호해지는 경우가 많음.

한마디로 미술판도 지금은 아사리판임.  예술한다는 사람들이 조직이나 구성하고
감투에 연연하여 권위를 스스로 지키려 노력하니 이게 예술가라 칭할 수 있는 사람들인지
구역질나는 경우가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