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결되었으면 분노한 시민들에의해 어떤 사태가 벌어졌을지 가늠이 안되네요.
아마도 분노한 시민들이 창와대마저 기습해서
시민 폭동에 밀려 박근혜는 하야 발표하고 이승만처럼 헐레벌떡 해외 도피했을겁니다.
결론적으로 4.19에 이어 또한번의 시민혁명이 성공했을거구요.
근데 탄핵 가결되면서, "이제는 됐다며" 안심한 시민들에 의해
촛불 숫자는 매주 반토막 또 반토막나며 급격히 꺼지고 있고
박근혜는 내년 3월 정도까지는 안심하고 청와대에서 지내며 몇달동안 권좌를 지키게 되었죠,.
비록 직무는 정지상태지만 대통령 직위는 내년 3,4월 헌재 판결전까진 당당히 대통령직을
무사히 지키며 청와대 관저에서 안심하고 지내며 측근들과 편안하게 특검을 대비할수 있게 되었죠..
가장 중요한게 탄핵 당하면서 오히려 몇달의 시간을 벌게 된 거죠..
만약 부결되었으면 시간벌기는 개뿔..나라가 뒤집어져서 당장 도망쳐서 해외 망명해야 했을겁니다.
시간이 약이죠..몇달의 시간을 벌면서 그사이에 다시 보수는 재집결하고 다시 힘을 모아 반격해 최후의
대선 승리를 노릴수 있게 되었군요.
탄핵당하기 전보다 오히려 지금 박근혜는 더 편안하게 꿀잠을 주무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