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야당이 의외로 좋은 결과를 낼거다라고 선거전 예상했습니다 1978년 10대 국회의원 선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했죠. 유신이후에 철저히 방송언론등이 통제당하는 상황이었고 공화당이 무난하게 승리할거라 예상했지만 정당득표울에서 당시 신민당이 공화당보다 높은 득표율을 획득합니다. 여기서부터 몰락의 서막이 시작되죠. 20대 국회의원 선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게 생각보다 굉장히 컸습니다. 저도 그 결과를 보고나서 박정희정권의 몰락과정과 같이 박근혜 정부도 붕괴과정을 거치지 않을까 예상했습니다. 분명히 무리수를 둘거라 생각했고 정권말 누수현상과 맞물려서 굉장히 큰 사건이 터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죠.
공중파,종편등 모든 언론이 새누리 압승으로 예상했기 때문에 걔들이 방심한거죠. 선거 조작을 안했단 얘깁니다.
모든 곳에서 야당 압승이라는 예상을 했다면, 걔들은 일단 지지율이 많이 차이 나더라도 서서히 서서히 오차범위내로 좁혀 놓습니다.
여론조사를 허위라도 오차범위로 좁혀놓고 선거 개표하면... 아니 이게 웬일이야 오차범위로 새누리 당선. 특히 강원, 충정,경기 지역들.
방심했던 게 정말 중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