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합의 전까진 우리가 일본에 큰소리 치는 입장이었는데 피해 당사자들에게 의견도 묻지않고 조급하게 합의한 후로 이젠 일본이 큰소리 치네요. 하루아침에 갑을 관계가 바뀐..
사드 배치도 마찬가집니다. 이거 정말 미중 관계예서 쓸 수 있는 좋은 카드였고 배치하더라도 공론화하여 충분히 검토해여할 중요한 사인이었는데 이것 역시 화투 점 보고 결정했는지 하루아침에 결정해 버립니다. 우리가 쓸 무기도 아니고 미국이 지속적으로 요구한 건이고 우리는 땅만 빌려주는건데 꼭 우리가 미국에 요구하여 배치결정난 것처럼 모양새가 나왔구요. 이런 돌대가리들..
이 사안들 둘다 이미 엎질러진 물이지만 차라리 최순실이 개입하여 조급하게 결정된 것으로 밝혀져 자연스레 없던 일로 됐음 좋겠네요.
사드 배치는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는데 확실하게 동참하라는 한국 협박용이지 이걸로 우리가 미국에게 뭔가 얻어낼 수 있는카드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미중대결 구도에서 어느쪽 배에 탈 것인가 반듯이 선택해야되는 카드를 내민것이고 우리는 구석에 몰린 형세이지요..협상용카드는 아닙니다...
진짜 생각해보니 싸드랑 위안부합의 이거 둘다 우리에게 이득이 안되는건데, 특히 위안부합의는 너무 굴욕적이고 전혀 할 필요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급작스럽게 밀어부치는것 보니깐 미국과 일본에게 확실한 약점이 잡혔을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이런게 있다면 특검이 그네 수사가다가 발견하면 좋겠네요.
작성일 : 17-01-0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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