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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30 10:55
안현수가 메달을 따는게 어찌보면 당연하겠네요
 글쓴이 : 루슬란
조회 : 906  

 
 
이미 국내 쇼트트랙 감독들도 실력은 인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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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한 명이 한국보다 메달 많이 딸 듯"

한국을 위협하는 경쟁 상대는 캐나다, 중국 뿐 아니라 개최국인 러시아까지 늘었다. 얄궂은 운명이다. 러시아를 이끄는 에이스는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이다.

'쇼트트랙 황제'로 불리는 안현수는 최근 열린 유럽선수권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전성기 이상의 컨디션을 선보였다. 러시아도 안현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헤믈린보다 더 유력한 다관왕 후보로 급부상했다. 한국으로서는 동지에서 적으로 바뀐 안현수가 껄끄러운 상대일 수밖에 없다.

현장의 목소리도 같았다. 이준호 전 감독은 "안현수는 쇼트트랙을 위해 태어난 선수다. 기술로 안현수를 따라갈 선수는 없다. 유일한 단점이 체력이었는데 이마저도 보완된 것 같다. 큰 경기 경험도 풍부하기 때문에 1000m와 1500m에서 적어도 한 개 이상의 금메달을 딸 것으로 본다"며 "우리보다 안현수 한 명이 따는 메달이 더 많을 수도 있다"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모지수 감독과 A씨도 "안현수는 잘하는 선수라는 것이 변하지 않은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라고 입을 모았다.

안현수의 은사인 황익환 전 성남시청 감독도 최근 안현수가 스케이트 타는 모습을 지켜본 뒤 "전성기 때보다 오히려 기량이 더 발전했다. 전종목 메달도 가능하다"라며 높게 전망했다.

헤믈린이 버티는 캐나다 뿐 아니라 안현수 합류로 달라진 러시아도 한국의 메달권 진입을 가로막는 높은 현실의 벽이다.

▲ "근본 변화 없인 미래도 없다"

한국 쇼트트랙의 문제는 당장 눈앞으로 다가온 소치올림픽이 아니다. 영광의 역사를 갉아먹을 암울한 미래다. 안방 잔치를 벌여야 할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변화가 절실하다. 뿌리부터 솎아내야 할 근본적 해결책이 요구된다. 그러나 대한빙상경기연맹은 현장의 목소리에 여전히 귀를 닫고 있다.

쇼트트랙 위기에 직면한 현장에서는 두 가지 시선이 있었다. "안타깝고 답답하다"는 한탄과 "오히려 잘됐다"는 목소리였다. 심지어 "소치올림픽에서 최악의 성적을 내야 연맹의 위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 정신을 차릴 수 있다"는 충격적인 발언까지 나왔다. 여론도 크게 다르진 않다. 온갖 추문으로 얼룩진 빙상연맹의 시정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그냥 그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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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무기짱 14-01-30 11:09
   
추성훈(아키야마 요시히로)이 이제와서 한국에서 인기를 얻은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추성훈도 안현수(빅토르 안)와 같이 한국에서 실력이 있는데 차별과 인정을 못받고 일본으로 귀화하여
일본인으로써 활약하면서 인기가 올라갔죠..물론 추성훈은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던 재일교포였지만
어느나라 정치건 윗사람들은 비슷하겠지만 우리나라 정치인이나 지도자 계층은 정말 답이 없어요.
물론 전부는 아니지만 부패했다고 할만큼의 상당수가 비리를 좋아하고 편가르기를 좋아하죠.
     
첼파 14-01-30 11:50
   
안현수는 선수 느낌인데 추키야마는 완전 예능인...
          
코무기짱 14-01-30 12:21
   
물론 지금은 예능인으로 인기가 많은데 예전 선수시절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물론 지금처럼 인기가 있거나 그러진 않았지만 귀화한 선수로 많이 주목 받았었죠..
제삼의눈 14-01-30 12:20
   
실력으로 따는거죠~뭐~~~
ㅋㅋㅋㅋ
개뿔 돈으로 사면 안되는거죠~~~~~
ㅋㅋㅋㅋㅋㅋ

오방색도 이건 아니지 합니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