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각도 신이 주신 선물이죠..일반 국민이 저문제로 평생 고통받고
살 이유가 있나요..고통스러워도 잊는 노력을 해야죠..

피해자분들도 이제 용서하고 새 삶을 살길 바랍니다...

가족끼리는 정치얘기 하면 안된다고 하던데...
토요일 저녁에 여동생 집에서 가족식사를 했는데
아버지께서 그러더라구요...
세월호 유족들 보상 엄청 받았다 그러니 가만 있어야 된다...
보상금도 다 받은 판국에 왜 조사를 해달라고 날뛰느냐...

참다참다 욱해서 한마디 했습니다.
고이 키운 자식을 침몰한 이유도 모르고 구조 못한 이유도 모른채 가슴에 묻을수 있느냐?
보상금은 당연한거고 고작 보상금에 가슴에 묻고 심장이 아려오는 아픔 닮긴 의문을 풀지 않고 어떻게 참겠느냐??
돈도 중요하지만 부모의 심정이 더 중요하다고...
.
.
.
잡설이지만 아버지, 삼촌들, 고모...할아버지 돌아가시고 유산때문에 서로 의상해 있는 상태인데...
벼는 익으면 고개를 숙이지만 사람은 보리같이 익으면 고개를 빳빳이 드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