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정권은 이 사실을 은폐하려 했고, 이에 맞선 학생·시민들이 대거 거리로 쏟아져 나오면서 6월 항쟁이 폭발했다. 이는 한국현대사에서 직접 민주주의가 뿌리내리는 계기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