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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1-14 14:41
서로가 서로에게 가장 강력한 경쟁자 또는 머리만 2개인 뱀
 글쓴이 : 혼이B정상
조회 : 319  


이제와서 팽목항씩이나 가시겠다고?

반기문,  안철수.  반신반수, 모순. 모 이런건가?  일타쌍피를 노리나본데, 둘 다 보수, 진보 양쪽에서 다 인기가 없고 각자의 본진에서들 더 싫어한다는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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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반기문’이 13일 대선 행보를 시작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귀국 이튿날인 이날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청년 지지자들과 오찬, 주민센터·은행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권력의지”를 강조하면서도 기성 정치권과는 거리를 두고, ‘청년’을 앞세우면서도 70대 시니어 정치인들과의 ‘빅텐트’를 구상하는 그의 행보를 두고 ‘반반 정치’라는 평가가 나온다. 최대한 중간지대를 끌어모아 세를 키우려는 전략이지만, 달리 보면 어떤 가능성도 포기하지 않으려는 ‘아슬아슬한 줄타기’라는 것이다.

역대 대통령들 묘역 참배, 박 대통령에 새해 인사 계획

청년들과 취업·주거난 등 대화, 구체해법 없이 “노력하세요”

반 전 총장은 이날 아침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이승만·박정희·김영삼·김대중 등 역대 대통령과 참전용사·순국선열 등의 묘역에 참배했다. 반 전 총장은 조만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도 방문한다고 밝혔다. 자신이 유엔 사무총장으로 선출되는 데 가장 핵심 역할을 한 노 전 대통령 서거 뒤 참배와 추모메시지를 거부했다는 논란을 잠재우면서 동시에 자신이 강조하는 ‘국민 대통합’을 보여주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들어 박근혜 대통령과 ‘거리두기’에 힘써온 반 전 총장은 이날 “국가원수이시고 새해에 인사를 못 드렸으니 기회를 봐서 전화를 한 번 드리는 게 마땅치 않나 생각한다”며 박 대통령에게도 인사할 뜻을 밝혔다.

반 전 총장은 12·28 일본군 ‘위안부’ 합의와 새마을운동을 긍정평가하는 등 박 대통령과 가까운 모습을 연출했으나,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이후로 “국가의 리더십에 대한 신뢰가 배신당했다”고 말하는 등 비판적 태도를 보여왔다. 탄핵심판 절차가 진행 중이지만 ‘국가원수’라고 칭하며 연락하겠다고 나선 것 역시 ‘대통합’의 일환이지만, 또한 일부 박근혜 지지 세력까지 배제하지 않으려는 전략으로 볼 수 있다.


‘청년’을 강조해온 반 전 총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반 전 총장을 지지하는 그룹의 젊은이들과 서울 동작구 사당동의 김치찌개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함께했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과 자녀 둘을 둔 ‘초보아빠’는 주거·출산·육아·교육환경의 어려움을, 대학생 사업가와 30대 자영업자는 열악한 창업 여건을, 대학생들은 취업난을 호소했다. 반 전 총장은 구체적인 정책을 제시하기보다는 자신의 유엔 경험과 가족 이야기를 들어 “노력하라”는 말을 반복했다.


반면, 반 전 총장 쪽이 ‘빅텐트’의 연대 대상으로 꼽고 있는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등은 모두 1940년대에 태어나 1960년대 대학을 다닌 70대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778685.html#csidxaf574653c0274c7935b1256a1d56368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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