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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1-14 15:18
반기문 발목잡을 15개의 덫!|
 글쓴이 : krell
조회 : 890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귀국하여 본격적인 대선 행보를 보이고 있지만 앞길이 녹록하지 못하다. 귀국하자마자 터져 나온 조카와 동생의 미국 검찰 기소, 박연차 게이트 연루설, 신천지 연루설 등이 발목을 잡을 것이다. 그밖에 반기문의 발목을 잡을 아킬레스건을 분석해 보자.


 


<반기문이 서울역에 온다고 하자 쫓겨나는 노숙자들>

 

 

 

<반기문 15대 아킬레스건>


(1) 박연차 게이트 연루설

 

반기문은 그런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지만, 실제로 검찰 내부에선 이 문건이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다른 대선 주자들이 이에 대해 수사를 촉구하면 검찰은 안 할 수도 없어 난감해질 것이다. 만약 비리 사실을 알고도 덮어두었다면 특수직무유기에 해당되어 당시 검사들이 처벌받을 수 있다. 따라서 검찰이 당시 문건을 공개할 가능성은 매우 적다고 봐야 한다.

 

 

(2) 조카와 동생의 미국 검찰 기소

 

이 건은 친인척 비리지만 이미 기정사실로 되어 있어 상당한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비록 친인척 사건이지만 청렴 이미지에 상당한 손상을 입힐 것으로 보인다. 만약 조카나 동생이 당시 반기문 총장과 이건에 대해 상의한 사실이 드러나면 치명타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13년 5월 6일 뉴욕 유엔본부를 방문해 반기문 총장과 만나고 있다. 뉴욕/청와대사진기자단


(3) 신천지 연루설

 

주지하다시피 신천지는 기독교계에서 인단 종교로 낙인이 찍혀 있는데, 반기문이 실제로 이 행사에 참여한 사진이 공개되어 파장을 일으켰다. 왜 하필 그 행사에 참여했는지, 실제로 무슨 관계가 있는지는 앞으로 검증을 통해 밝혀야 할 일이다.

 

 

(4) 김대중 동향보고서

 

반기문이 미국 유학시 당시 미국에 와 있던 야당 지도자인 김대중의 동향을 전두환 정부에 보고했다는 문건이 이미 공개되었는데, 이게 사실이면 특히 호남에서 반기문을 거부하는 세력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5) 한일위안부 합의 칭송

 

최근 소녀상 철거 문제로 한일이 극심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반기문이 박근헤 정부의 한일위안부 합의를 역사적 결단이라고 극찬한 것은 대선 내내 문제가 될 것이다. 


 

 

 

 

(6) 유엔 결의안 위배 문제

 

비록 권장 사항이지만 유엔 사무총장은 퇴임 즉시 국가 지도자가 되는 것을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유엔 사무총장을 하고 자국으로 돌아가 대통령이 된 사람은 두 사람이지만 모두 4~5년이 지난 뒤 출마했다. 퇴임하자마자 대선에 출마하는 경우는 반기문이 처음이어서 논란이 될 것이다.

 

 

(7) 5년 이상 국내거주 자격 조건

 

대통령 출마 조건에 5년 이상 국내 거주 조항이 있는데, 반기문의 경우 유엔 사무총장이므로 한국 정부가 임명한 것이 아니어서 이 조건에 부합되는지가 문제가 될 수 있다.

 

 

(8)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한 의견

 

반기문은 사드배치, 역사 교과서 국정화 문제, 전시 작전권 등에 대해서 한 번도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지 않았다. 이 문제들은 보수와 진보를 가르는 기준이 되는데, 과연 반기문이 어떤 의견을 내놓을지 의문이다.

 

 

 

 

 

(9) 동성애 허용에 대한 보수의 반발

 

유엔은 인권을 소중히 여긴 곳으로 동성애를 허용하고 있고 반기문도 이에 동조했다. 문제는 국내 보수와 유림, 기독교계가 이에 반대한다는 사실이다. 반기문이 이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지 의문이다.

 

 

 

(10) 주요 개혁에 대한 의견

 

박-최 국정농단으로 대두된 것이 재벌개혁, 검찰개혁, 언론개혁 등인데, 반기문은 이에 대해 어떤 의견도 내놓지 않았다. 특히 경제 민주화나 법인세 인상 등은 반기문의 노선을 가르는 기준이 될 것이다.

 

(11) 외교관, 충청 인사, MB맨 위주의 측근

 

현재 반기문을 지지하는 세력을 보면 대부분 외교관 출신, 충청도 출신 등이 많은데, 이 점은 장점이면서도 동시에 단점을 드러내 한계에 봉착할 가능성이 높다. 더구나 MB계로 통하는 사람들이 포진해 있어 이후 상당한 논란거리가 될 것이다.


(12) 신DJP연합과 호남의 반발

 

최근 언론에서 신DJP연합이 자주 거론되고 있으나, 이는 3김시대의 산물로 새정치와 부합하지 않는다. 충청 지역의 특성상 몰표가 나오지도 않고, 특히 호남은 반기문에 대해 우호적이지 않다. 호남은 반기문의 집권을 정권교체가 아닌 정권 연장으로 인식하고 있다. 국민당이 새누리 세력과 손잡는다는 소문이 퍼지자 지지율이 폭락한 이유도 거기에 있다.

 

 

(13) 친노 세력의 반감

 

반기문은 주지하다시피 노무현 정부에서 외교부 장관을 역임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유엔 사무총장이 되었다. 그러나 반기문은 노무현 대통령의 묘소를 정식으로 참배하지 않았고, 몰래 다녀가면서 보도하지 말라고 해 친노 그룹으로부터 배신자란 낙인이 찍혔다.

 

 



 

(14) 친박 이미지

 

반기문은 그동안 박근혜와 밀착해 친박 후보가 되려했던 게 사실이다. 박정희를 칭송하며 새마을 운동을 세계에 전파한 것은 유명하다. 그런 그가 박이 탄핵되자 박에게 등을 돌렸으나 친박 이미지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15) 관료주의적 태도와 고령

 

평생 외교관으로 보낸 반기문은 국내 정치 현실을 잘 모르고, 한 번도 가혹한 검증을 받지 않았다. 그야말로 전쟁을 치르는 대선에서 관료로만 살아온 반기문이 버텨낼지 위문이다. 올해 한국 나이로 74세인 고령도 문제다. 김대중 대통령도 그 나이에 집권했지만 그 시대와 지금은 모든 게 다르다.

 

 

 



 

이상과 같은 15가지 아킬레스건이 반기문을 괴롭힐 것이다. 특히 유엔 사무총장을 10년이나 하면서 북한 한 번 방문하지 못하고, 남북관계가 이 지경이 되도록 아무 역할도 못한 것은 반기문의 무능을 대표한다.

 

 

경제에 문외한인 것도 문제고, 무엇보다 ‘반반의식’이 가장 큰 문제다. 국민들은 간보기 정치엔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 원컨대 외교 자문 역할을 하면서 여생을 봉사하며 살아가길 바란다. 이미 세계의 대통령을 한 반기문이 아닌가. 과욕은 패가망신을 부른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를 사랑하는 가정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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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개 17-01-14 15:23
   
명박이도 노력 무지 하네요 ㅎㅎ
쇠고랑준비 ~
하이1004 17-01-14 15:25
   
동성애야 머 문제가 안대는거고 그 왜가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