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안철수가 국민의당 후보로 나와 끝까지 대선에 참여하는건 변수가
못될 듯 싶습니다. 안철수의 표는 문재인, 반기문 양쪽에서 엇비슷하게
끌어모은 것이기 때문에 안철수의 출마 여부가 큰 영향은 없다고 봅니다.
문제는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국민의당이 반기문을 어찌어찌 영입해서
호남과 충청을 묶어 세력화 하는 구도입니다. 우리 사회가 점점 지역색이
옅어지면서 세대간 대결 구도로 변해가고 있지만 아직도 지역주의의
망령이 완전히 없어진건 아니니까요. 이때는 호남이 최종적으로 어떤
판단을 하는가가 가장 중요한 관전포인트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버지, 어머니, 심지어는 남동생만 봐도 기름장어 찍어줄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제가 그렇게 증거대며 안된다고 말해줘도 안믿어요.
답답해 죽겠어요~
에휴~~그런데 말입니다...
저리 반기문 밀어준다는 사람들 보면 다른 뉴스나 정보 이런거는 관심도 없고 잘 안봐요...
자기가 보고싶은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사람들이예여~
백날 말해도 절대 안믿는 특징들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