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동네에서 누워 계신 할머니에게 미음을 넣은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었다는 것과
턱받이를 할머니가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반장어 부부가 하고 있었다는 것에 대해 비난이 일자
반장어 측에서 내놓은 해명(?)은
똑바로 누워 계신 할머니에게 미음을 먹인 것은 꽃동네 측의 안내에 따라 한 것이고
그 할머니는 원래 그렇게 음식을 드셨다고 언급했고
턱받이 문제는 꽃동네 측에서 요청한 복장이었다는 것.
반장어 측에서 내놓은 변명 자료를 믿지도 않거니와
설령 그 변명 자료의 내용이 진실이라고 해도 문제.
일반 국민들이 생각하는 옳은 것이 무엇인지 전혀 모른다는 것.
꽃동네 측에서 그렇게 요구했다고 쳐도
반장어가 당연히 이의를 제기하고 바로 잡았어야 했던 것.
그렇지 않았다는 것은,
반장어에게는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할 능력이 아예 없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
아닌 말로, 반정어가 대통령이 되어서 청와대에 들어갔을 때
밑의 참모진이 흑심을 품고 반장어에게 거짓 보고를 하고 기획안을 올려도
그 보고와 기획안 들이 옳은 것인지 아닌지 판단할 능력이 없다는 이야기.
그야말로 <닭 정권 시즌 2>가 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