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민주주의에서는 국민이 분노한 神이다
(In Korean democracy, the people are a wrathful god)"
미국의 격월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에 기재된 글.
작성자는 주한외신기자클럽 회장을 지내고 35년 동안 한국에 거주해온 영국인 '마이클 브린'
참고로 부인은 한국인이라고 함.
조선일보 기자와의 문답 중 하나
Q '광장 민주주의'야말로 국민의 의사가 적극 반영된다는 점에서 민주주의 본질에 더 다가선 것이 아닌가?
A "그럴 수도 아닐 수도 있다고 본다.
민심은 시간이 흐르면 바뀔 수 있다.
항상 옳은 게 아니다.
예수도 민심에 의해 십자가에 매달렸다.
지금처럼 복잡하고 전문화된 사회에서는 민심으로만 결정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지도자는 국민에 의해 선출되지만, 국가 운영을 위해 민심의 요구와 다른 결정을 내릴 수 있다.
공정한 원칙과 법 제도가 민심에 흔들려서도 안 된다.
대부분 민주국가에서는 이를 수용하고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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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변호인단 (어버이연합 법률고문)
서석구 변호사
"국회에서 (탄핵안이) 다수결로 통과됐음을 강조하는데,
소크라테스는 사형선고를 받고, 예수는 군중재판으로 십자가를 졌다.
다수결의 함정으로 선동하는 여론에 의한 민주주의는 위험하다."
조선일보야 정신차려라...;;
무슨 생각으로 저런 인터뷰를 한거니?
박ㄹ혜 옹호는 하고 싶고, 대놓고는 못하겠고...
그래서 외국인의 입을 빌린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