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쓸데없단 생각입니다. 수치화해서 평균을 내고 위험수준이 어쩌네,, 그냥 비인간적인 괴롭힘이나 없으면 됩니다. 본인 의지 약하고 맘약해서 죽으면 지만 죽는거고요. 가족을 생각하고 본인을 위해서라도 꿋꿋히 버티고 나와야죠. 그것도 못하고 사회나와선 어떻게 먹고 살려고요.
1위할께 따로있지, xx율 1위해서 뭐합니까. 그말은 사회전반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군대도 비슷한 맥락으로 짚어야겟죠, 그나마 군대는 나름 검증?을 하고 입대하는곳인데도 죽는사람이 많다는건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절대로 그냥넘어갈 사안이 아닙니다. oecd 군대 xx율을 따지면 3위안에 들어갈겁니다.
회사 계급이 업무시간,일과시간 이외에도 이어지고.
군대 계급이 일과시간 이외에도 이어지고.
사병들이 사생활을 가질수 있는 시간대를 보장받을 수 있다면,
공부할사람 공부하고.
운동할사람 운동하고
놀 사람 놀고
쉴 사람 쉬고
좀 더 잘 사람은 좀 더 자고
그걸 자꾸 통제하려고 드는 현 군 제도가 이상한겁니다.
위처럼 바뀌면 징병되어 군에간다고 해도 남자입장에선 그렇게 시간 낭비하는건 아니겠지요. 선임병이 운동하자면 같이 운동하러 가야되고. 축구하자고 하면 같이 축구하러 가야되고. 말상대가 필요하면 말상대도 해줘야되고 그런 문화 자체가 없어져야 됩니다.
군대가서 자격증을 따와도 따올수 있고.
군대가서 몸을 만들어와도 만들어올수 있고 말이지요.
저격은 아니지만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군대에서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군생활을 보내고 오신 분들 얘기죠
고된 육체적 훈련 혹은 정신적 압박감 정도를 느끼고 오신 분들은 지금 생각하면 그때가 좋았지
할테지만 진짜 군대에서 개고생 하다 오면 이십년이 지난 지금도 ㄳㄲ들 소리가 절로 나와요
위에 misue님도 적어놨지만 간부 부터가 ㅄ넘이면 답이 없어요
소원수리? 그딴거 있어봤자 소용없어요
아주 아름다운 온갖 전통적인 관습들이 고스란히 모여있고 그걸 간부란 넘들은 "군기를 위해서
그 정돈 있어야지" 하면서도 혹시나 상급부대에 그 소식이 들어갈까봐 협박도 서슴치 않았죠
그때 군내에서 상병인데 병장들한텐 완전 조폭들이 형님모시듯이 하고 간부한테는 발바닥이
라도 핥을 개시끼가 있었는데 후임병들한텐 악독하기가 말을 할 수 가 없었죠
밤마다 구타는 기본이고 몰래 삥 뜯고, 그도 모자라서 후임병들 예쁜 동생(취향도 변태같은
새끼라 연상보다 연하 좋아함)만 보면 자기 면회 오라고 시키라면서 괴롭혔죠
그렇게 꿀빠는 군대생활을 즐겼지만 그 모든 중심축이었던 중대장이 떠나면서 이 새퀴도
소원 수리함이 정상 작동되면서 딴 부대로 전출 가게되죠
그리 멀지 않은 부대로 가서 그 곳에서도 그 지랄 하려다가 후임병들한테 다구리 맞고
딴 부대로 또 전출 갔단 소리 들었어요
별것도 아닌넘도 중대장이 쌍팔년도식으로 군대를 운영하니 미친개처럼 굴어서 탈영 혹은
극단적인 선택을 할까? 하고 고민하던 애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리 전역이라는 희망이 있어도 위에 진짜 미친넘 하나 만나면 시간 안가요 정말 하루하루
가 몇달은 되는 기분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