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ㄹ혜 탄핵반대집회에서 어르신들이 왜 그렇게 빨갱이를 외쳐댈까요
가생이에는 그렇지 않은것 같지만 다른 커뮤니티마다 전라도 경상도 비하가 많이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그 누군가의 선동일 뿐임으로 낚여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으로 67년 대통령 선거직전 박정희 측에서 지역감정을 부추겼다는 설에 무게를 두고있습니다.
5대 6대 7대 대통령 선거 지역별 투표자료 입니다.
눈여겨 볼것은 호남에서의 박정희 득표율 입니다.
67년은 호남에서 박정희의 득표수가 더 많았습니다. 물론 영남권에서도 박정희의 표가 더 많았구요
하지만 7대 대선부터는 영남은 박정희 호남은 김대중으로 아주 극명하게 갈려버립니다.
지역감정으로 선거를 진행하게 됐을경우 득을 볼사람이 누구겠습니까?
71년 선거당시 전라도 1,763,525 경상도 2,977,538명으로
1.6배(120만명)정도 경상도의 유권자가 많습니다.
그들이 말하는대로 전라도가 뒷통수를 많이 치고 사기꾼이 많고, 범법자가 많아서 싫어하게된걸까요?
또는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막은 소백산맥때문에 지역적교류가 없어서 삼국시대부터 앙숙이 됐을까요?
왜 박정희 집권중 이렇게 변하게 된 이유가 뭘까요?
그들도 이미 박ㄹ혜카드로는 더이상 유지하기 힘들다고 볼겁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기득권을 갖기위해 6~70년대에 효과를 본 지역감정과 색깔론을 쓸 수밖에 없을겁니다 .
지역감정, 좌빨..... 이딴것은 그 누군가들의 작품일뿐이고 거짓선동일뿐입니다.
촛불로 모처럼 하나된 대한민국이 다시 분열되서는 안됩니다.
지역감정 조장글에 동조하지말고, 관심도 가져주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