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이는 부모를 위해 신장이나 간을 떼어주고도 군에 지원해서 군복무를 완수하더라.
민주주의가 무엇인가? 시민의 국가를 말한다.
고대 그리스에서 시민권은 국방의 의무를 다한 자에게만 주었다.
할 도리를 안 하고 권력을 얻으려는 자들은 봉건시대의 사고 방식을 벗지 못한 시대착오적 인물이다.
독재시대에 자기 공부해서 입신양명 하려고 병역을 회피한 것임이 정황적으로 맞는데 양심을 속이고 법적 문제가 없다며 뻔뻔한 모습은 정말 조선시대에나 어울리는 모습이다.
도대체 민주주의가 뭔지나 알기나 한 것인가?
정치나 정부의 인사들은 결국 시민의 머슴이 되어 시민이 원하는 바, 시민들에게 이익이 되는 바를 만들고 이루기 위해 벗은 발로 뛰어야 하는 사람들 아닌가?
법을 개정해서 국역을 다하지 않은 자는 관직에 오를 수 없도록 해야 한다. 여성 사병제 도입해서 여자도 관직에 오르고 싶으면 군대 갔다 오도록 한다.
그리고 장애인 등 소수자는 특별 전형으로 뽑으면 되니 그것이 평등을 저해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미국 해병대 보병 장교 코스에 처음으로 여자 생도를 받으면서 미해병대 사령관은
"여자라고 해서 기준을 낮추거나 하는 일은 없다. 미해병대는 그러라고 있는 조직이 아니다."
라고 했다.
이것이 무엇인가? 나라를 위하는 일, 나라를 위해 일하는 사람은 남녀 불문 나라가 기준이 되고 나라의 시민이 기준이 된다는 것이다.
자기가 아파서 군대 못 간것인데 억울하다는 발언은 도대체 누구에게 퍼붓는 말인가?
군대도 안 간 이가 안보를 논하는 것에 대해 국민 앞에 진심어린 사과를 해야 하는 것이 우선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