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상공론의 정권자들은 150여 년만에 일본에 통신사를 파견하고도 갑론을박하며 전쟁을 한다 안한다 말만 많았습니다.
임란 전날까지 귀선을 완성시키고 수병을 훈련시킨 것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일선의 장군이었습니다.
왕이 평양을 떠나 중국에 망명까지 고려하며 백성을 버리고 몽진을 향할 때
분노한 백성들은 궁을 태웠고,
일선의 장병들은 왜구들에게 코와 귀가 베어졌습니다.
연전연승으로 나라를 구하던 이순신을 왕은 시기하여 핑계를 들어 그를 가두고 직권을 박탈하였으나 또 나라가 위태로워지자 다시 최전선에 그를 보냈습니다.
왜구들과 대화를 하자는 조정의 탁상공론 당파들에 대해 이순신 장군은 다시는 왜구들이 이 땅을 넘볼 수 없게 목숨을 걸고 적을 물리쳤습니다.
우리는 지금의 정치권을 믿어야 하나요?
좌든 우든 모두 국민을 우롱하는 매국 당파들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연일 북한의 핵 위협과 미사일 위협은 고조되는데 우리가 힘이 있음에도 북에 대응하지 않으면서
한쪽은 안보를 무기로 정권을 유지하려 하고,
한쪽은 말도 안되는 이상론으로 위협을 방관하고 있습니다.
나라를 위해 귀한 목숨 선하게 바쳤던 호국열사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