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은 알렉산더 라커닉이 테크니컬 컨트롤러로 앉았다는 거에요
라커닉 이 사람이 누구냐..
바로 2009년 시즌 goe 이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던 연아의 3-3 점프에 유일하게 goe 다운 그레이드들 준 인물입니다.
게다가 이번 룰개정 (고난이도 점프의 가산점이 줄어들고 롱에짓나 회전수 부족에는 관대해지는)을 주도한 인물이기도 하고요...또 조국 러시아에 대한 사랑(?)이 엄청난 분이기도 합니다 ㅜㅜ
원래 테크니컬 컨트롤러는 테크니컬 스페셜 리스트들이 지적한 롱엣지나 회전수 부족 결정에 대한 최종적인 조정을 주도하는 역활이지만...
isu 테크 위원장이기도 한 이 사람의 결정이 사실상 판정으로 이어진다고 봐야 하기 때문에.......
연아로서는 최악의 인물이 심판석에 앉아 있는 거라고 봐도 무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