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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08 20:33
3월 10일 뭔가 기운이 오묘하네요.
 글쓴이 : 이시도르
조회 : 930  

사주 이론을 자세하게 안다거나 사주를 볼 정도의 수준은 아닙니다. 다만 작년 丙申년에 최순실 사태가 터지고 국회에서 탄핵을 당해 丙申년의 기운이 박근혜에게 좋지 않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주 이론에 그런게 있습니다. 본인 사주의 기운과 대운의 흐름, 그리고 그 해, 그 달, 그 날 각각의 기운이 어떻게 결합되느냐에 따라서 길흉이 결정될 수 있습니다. 

3월초가 탄핵 예상일이라고 해서 간지를 확인해 봤는데, 딱 3월 10일이 丙申일이더군요. 뭔가 3월 10일이 심상치 않을 것 같다 싶었는데, 과연 그 날이 선고일이 되었네요. 이것 참 공교롭다고 해야할지 하늘의 뜻이라고 해야할지. 어쨌든 천지의 기운도 박근혜 탄핵이라고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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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1004 17-03-08 20:34
   
오호 점보는 분이신가 ㅎㅎ
     
이시도르 17-03-08 20:46
   
아뇨. 점 볼 정도의 실력이 안됩니다. ^^;;;;

그냥 사주 관련 책 몇권 읽어 본게 전부입니다.
도야지사랑 17-03-08 20:39
   
주역... 대학 1년 때 교양으로 배운적은 있는데...
도통 뭔 소린지... 모르겠던데 대단하심~
     
이시도르 17-03-08 20:54
   
아니 그 정도는 아닙니다. ^^;;;

복잡한 이론 안따지더라도 본인에게 특별히 좋았던 시기나 특별히 나빴던 시기를 기억해서 그때의 간지를 확인해 보고 그 기운이 다시 들어오는 시기에 있었던 상황을 비교해 보면 어느 기운이 들어 올 때가 좋은지 나쁜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발렌티노 17-03-08 20:43
   
박근혜가 무인일주죠.
태어난 시를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너무 정보가 제한적이고,
개인적으로 합충에 아주 많은 의미까지 부여하진 않습니다만,

저도 무인일주인데
확실히 일지충이 들어는 때에 변동이 많긴 하더군요.
발렌티노 17-03-08 20:51
   
특히 박근혜는 사주 자체가 공직에서 일을 잘 하는 사람이 아니기도 하고...

학설마다 다르겠습니다만, 무인일주는 아무래도 인목, 즉 관을 잘 키우는게
일반적으로 본성에 잘 맞는 편이고,
편관의 작용을 잘 풀어내는게 숙명에 가깝다고도 할 수 있겠는데
(본인이야 고달픈 길이지만 ㅋㅋㅋ)

근혜찡은 시를 모르는 상황에서 사주 중 삼주만 봐도 일단
관인이 잘 클 수 있는 구조가 아니죠.

저야 사주를 그냥 마음의 모양, 즉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를 기준으로 볼 뿐 특정한 가치판단을 안하는 방향으로 학습해서, 국회의원 대통령까지 한 사람 사주를 너무 안좋게 보냐고 하면 할 말 없습니다만...

근데 국가의 중대사가 한 사람의 사주로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는 좀 회의적입니다.
다만 재밌긴 하네요
똥멍청이 17-03-08 23:12
   
丙申일에 丙申같은표정으로 丙申이 확정되는 과정을 보고계십니다.
丙申이기에 丙申년에 이런 사단이 났고, 丙申소리도 많이 듣고 丙申으로 확정되는것 아닐까요
로누벨 17-03-08 23:30
   
박근혜가 무인일주라고 많이 알려져 있긴한데
이번 미르 재단의 심볼을 용으로 한게 박그나혜가 용띠여서 이름도 미르재단 심볼도 용으로 한거라는 말을 듣고
임진생으로 보는게 더 맞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하게 되네요
만약 임진년 생이면 임인일주가 되겠죠?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