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전쟁시엔 장기처럼 포부터 떼고 시작하는 거라고 배웠습니다만
그럼 저기부터 불바다 만들고 시작하는 겁니까?
강북이라면 어딜까요?
근데 해도해도 너무하네 오산에서 탄저균 실험한게 언제라고 정말 이민가야 하나?
이 매국정부는 도대체 뭘 얼마나 받아쳐먹었길래 저런 짓까지 하나? 응? 유승민아 대답 좀 해보그레이
앵커 멘트>
사드 배치가 시작됐지만, 1개 포대만으론 우리나라 전역의 방어가 불가능해, 추가 조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수도 서울 방어를 위해, 군은 서울에 개량형 패트리엇인 PAC-3 포대를 전격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김용준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리포트>
경북 성주에 사드 배치가 완료되면 레이더로 북한 전역을 탐지하면서 수도권 이남 지역으로 날아오는 미사일을 방어할 수 있게 됩니다.
수도권 방어는 공군의 패트리엇, PAC-2 부대가 맡고 있는데, PAC-2는 적 탄도미사일 근처에서 폭발하는 파편형 요격 체제라 요격률이 70%에 그칩니다.
이 때문에 우리 군은 적 미사일을 직접 맞춰 요격하는 방식으로 요격 성공률을 높인 PAC-3로 개량하는 작업을 지난해부터 진행해 왔습니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PAC-3 개량 작업이 거의 완성 단계에 도달했으며, 완성이 되면 최우선적으로 한개 포대를 수도 방어를 위해 서울에 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한민구(국방부장관) :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를 위한 시도가 광적인 수준이라고 보고 있어서, (우리 군의) 작전운용 준비도 가속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이미 서울 한강 이북에 최적의 배치 장소를 낙점했으며, 주변 환경 등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수도권 외곽에 배치된 패트리엇 부대와 서울의 패트리엇 부대가 중첩 방어체계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 방어를 위해 미군도 유사시 한반도에 사드를 긴급 추가 배치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춘 것으로 알고 있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KBS뉴스 김용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