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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09 12:32
차기정권 들어와도 사드배치 철회못해요
 글쓴이 : 축빠에용
조회 : 813  

트럼프 지금 하고있는짓들 보세요

미국 넘버원 외치고있음

거기다 미국의 숨은의도 알면서도 찬성 돌아선이유는

장개들이 이번 한번 으로 넘어갈일이 아니다는거죠

차후에도 비슷한 일 생기면 그때마다 협박할겁니다

중립 외교 좋죠 그런데 그것도 중국이 힘이 없었던과거 이야기고 이제는 경제력좀 올라오니까 물불안가리고

미국 제외한 전세계나라들 상대로 협박 외교하고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우리나라는 중국과는 원거리 외교 였고 미국과 근거리 외교하고있죠

중립외교라는게 미국 중국 사이에 있어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  다른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두덩치 들  상대로 줄타기죠

공산주의 대표 와 민주주의 대표 사이에 국방문제 터지면 우리 선택은 한가지 뿐이죠

일본은 노선 확실하잖아요 무조건 친미 . 죽어도친미

우리나란 중국 에 정치적으론 친중쪽  관대한 문화였는데 군사적으론 철저하게 친미였습니다 .북한 리스크 때문이죠

최소한 통일하기 전까진 친미 노선 못바꿉니다. 주한 미군도 나가서는 안되고요 .

사드 문제는 이미 망한정권에서 시한폭탄 눌럿으니 되돌이킬수없습니다 낼 그수장  탄핵 당하고 새정권 들어 오면  사드 배치와 관련해서 최대한 미국에 얻어낼수있는 부분을 얻어내기 위해서 협상하면서 이득 취하고 배치 하는게  방안 입니다.

중국 제재 보다 더 무서운게  미국이랑 등돌리는 겁니다

중국이 저리 설치고다녀도 미국에 찍소리 못하죠
그게 지금 세계질서입니다 .

사드는 정당 대결 무대를 떠난거임

Jtbc보도 역시 찬성측에서  삐딱하게만 볼건아니고 그거보고 중국 보복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게 더 중요합니다

찬반여부는 우리 나라에서 항상 있어왔던문제고
양쪽에서 색깔론 주장하는 사람들 말은 그냥 무시가답임.

무조건 찬성도 반대도 답은없고 차후 여론따라 갈겁니다.

사드배치과정 이 졸속하고 급하게 이루어진거 이건 분명히 사실이고 대통령대행 부터 국방부장관 까지 내내 머하다 갑자기 이러는거 보면 까일상황도 충분함.

개인적으로 국방은  현재로는 한미동맹 빼곤 답이없다고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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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늑대 17-03-09 12:33
   
그건 짱꼴라나 양키나 요리하기 나름이죠..
그게 능력이고 그게 외교입니다.
     
축빠에용 17-03-09 12:41
   
우리나라 외교관들 이나 정치인  능력치가 기대이하 수준 이라 어디까지할수있을지  회의적이지만 잘 지켜봐야죠
     
유닛 17-03-09 12:42
   
미국과 중국이 대립각이 아니라면 중립외교가 맞지만. 지금미국중국은 내편 아니면 각오해임. 둘다 무시하고 북한처럼 개썅마이웨이 할수있음?
     
심플 17-03-09 12:43
   
요리도 내가 힘이 있어야 가능한거임.
쎄지도 않으면서 쎈척 객기부리다가  ~

정말 쎈넘한테 뒤통수 처맞는다니까욧!!!!!!!!!???????????????ㅠ
심플 17-03-09 12:40
   
지금 야당이 자꾸 다음정부로 넘기라고 헛소리하는데.....
정말 한심하죠. 

야당이 저래서 수권능력이 없다는거에요.
  무조건 정부정책에 몽니나 부리고 트집이나 잡고  반대나  일삼으라고 야당이 존재하는게 아닌데요..~~~

지금상황에서 요구되는건~

외부의 도전에 대응이죠.  한마음이 돼서요,~~~~

잘햇네 못햇네 이랫으면 좋앗을껄  뭐 이따위는 개나 주고요.~~~ ㅠ
     
끝판왕 17-03-09 13:10
   
다음 정권으로 넘기라는 이유는요.
사드 철회가 목적이 아니에요.
반대 급부가 목적이죠.
병.신 같은 닭정권이 아무런 대가 없이 사드를 받아드는 통에 우리만 병.신 됐잔수.
당연히 미사일 사거리 연장 이라든지,
몇몇 경제적 이슈라든지,
T-50 미국 연습기선정이라든지...
이런게 부록으로 딸려 와야 하는거 아닙니까?
줌왈트도 제주에 가져다 놓고 싶다면,
통크게 같이 묶어서 더 큰 그림으로 타협 할 수 있자나요.
우주선 발사 기술 중 일부 같은 것들이요. 안그라요????????????????
     
개개미 17-03-09 13:13
   
제발 똥같은 소리좀 그만하세요...

그리고 야당은 원래 잘못된 부분에대해서  트집이나 잡고, 반대나 일삼으로 존재하는겁니다...

진짜 뭔 말만 꺼내시면... 쓰레기 같은 소리만 하시는지....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ㅡ__ㅡ
     
freeclick44 17-03-09 14:46
   
노무현 정부때 그떄 야당이 얼마나 그랬는지 기억은 합니까?
그러라고 존재하는게 아닌데요? 네?
무조건 자기 당이 반대하는 쪽이 못마땅하면 트집만 잡던 새눌당이 현집권당이요
현정부인데 잘하는게 뭐 있었는지 설명 좀 현 국가외교를 엉망으로 만들어 놓고도 그딴소리가 나오는지
hermitoverseas 17-03-09 12:45
   
다음 정권이 이미 배치되어 있는 사드를 철회한다면 중국은 행복해서 죽을라 하겠지만 이번엔 반대로 미국과의 관계가 꽁꽁 얼어붙죠.
물론 미국은 짱깨국처럼 쪼잔한 짓거리들은 안하지만 미국이 조용히 큰걸로 한방먹이면 한국은 국가경제가 휘청휘청거립니다.

즉, 이놈도 만족시키고 저놈도 만족시킬수 있다는 만능외교(속칭 박쥐외교)는 완전히 물건너 가는 거고 국가이익 운운하며 중국만 만족시키려던 아마추어 정권깨문에 국가와 국민들이 개피를 보는거죠.
울프맨하하 17-03-09 12:46
   
한심한건 얻는거 하나 없이 미친뇬 뭐하듯이 서둘러 사드 갖다 바치고
언론은 이제 어쩔수 없이 해야한다 짱깨가 지랄할수록 더 해야한다 이런식으로 몰아가는 꼴
치근며칠은 사드하면 마치 핵 얻을수도 있다는투의 ㅈ ㄹ 막연한 뜬구름 보도

탄핵되면 바로 사드 철회/재협상/시간ㅁ끌기 들어가고 다음정권으로 넘겨야하고 나중에 결국 사드 오케이 한다해도 핵이나 그에 준하는 것을 충분히 얻어내면서 해야하는것이 정상적인 외교

지금 하는건 한마디로 ㅂ ㅅ 외교의 연장
새연이 17-03-09 12:46
   
분담금 내라고하면 못낸다고 가져가라고 하면 될듯함~
KYUS 17-03-09 12:48
   
필리핀이나 대만의 경우에도 미국에서 사드배치하려고 했지만 거부를 했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의 국력이나 지정학적 위치가 필리핀이나 대만보다 못하겠습니까?
우리가 사드 배치를 거부한다고 해서 미국과 군사적 동맹이 깨지는 것도 아니고, 미국이 중국처럼 일당 독재 사회주의 국가도 아니고, 우리가 사드 배치한다고 미국이 우리를 일본보다 군사적으로 더 중요한 동맹으로 여기는 것도 아닙니다.
     
유닛 17-03-09 12:53
   
동맹은 안깨지겠지만 미국의 제재는요? 트럼프를 물로 보시네요. 지금 중국도 긴장타고 있구만
          
KYUS 17-03-09 12:59
   
미국은 자국이익에 따라 움직입니다.
사드 배치 한다고 하더라도 미국이 무역압박과 미군 주둔 조건을 더 우리쪽에 이롭게할리는 없습니다.   
우린 사드 배치한다고 미국에게 더 얻을 이익이 없다는 거고,  사드배치 거부한다고 동맹이 깨질리 없으며,
미국이란 국가 체제가 중국처럼 일당 독재로 자기들 마음데로 할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한 제재는 할 수 없다는 겁니다.
               
축빠에용 17-03-09 13:04
   
대만 이나 필리핀은 다른게 북한 리스크가  없죠 우리나란 북한이 바로위에서 핵무장 하고있고 탄도미사일시험계속하고있는 상황이 문제입니다

그때문에 미국 핵우산 이나 한미 동맹에 발목잡혀있는상황이고 다음 대책 자체가없기때문입니다 미국은 그거 빌미로 사드배치 요청한거구요
그게 한국뿐  아니라 주한미군 안전까지 같은개념으로 미국이 보고있다는점 때문이죠

경제적인 부분보단 정치 미국의 동북아정책 국방안보 적인 부분이 커요

단순히 필리핀 대만 은 사드거절했다 하고는 다른 문제입니다.
                    
KYUS 17-03-09 13:12
   
필리핀의 경우 두테르테가 미국과의 관계 악화로 일시적으로 사이가 안좋아졌다고 해도 중국과 직접적으로 해상영토 분쟁중에 있는 국가고, 대만역시 중국과 좋을리는 없죠.

그리고 핵우산은 사드배치 유무를 떠나 미국과 한국 동맹의 핵심입니다.
미국이 핵우산 철회한다고 하면 자체핵을 개발및 보유를 할 수 있는 구실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핵확산 방지를 우선하는 미국은 이를 철회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미 핵무기를 개발하고 보유할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미국의 핵우산 때문에 하지 않는겁니다.
그리고 핵무기를 제외한 군사력에 있어서는 우린 이미 북한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북한이 자멸을 각오하지 않는한 전쟁을 걸어오지 않을 겁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개발은 한국공격용이 아니라 일본과 미국 공격용입니다.
한국 공격용이라면 북한은 미사일 개발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hermitoverseas 17-03-09 13:04
   
미국은 중국처럼 시끄럽고 쪼잔하게 보복하지는 않지만 조용히 한방먹이면 대한민국 전체가 휘청거립니다.  미국은 보복하지 않을거라는 믿음이 어디서 오는지 알수가 없군요.  그래서 우리가 IMF를 맞았군요.

대만은 미국의 동맹국도 아니죠.  필리핀은 미국의 핵심 동맹국도 아니고 두테르테 이후로 미국과의 관계가 멀어지고 있으며 우선순위에서도 자꾸 밀려나고 있고 .....
대만 국방장관이 사드배치를 거부하면서 뭐라 그랬냐하면 "남의 나라일게 관여하고 싶지 않다"라고 .....  이걸 역으로 보자면 유사시 미국이 대만을 도와주지 않아고 대만은 할말이 없습니다.  남의 나라일이니까.....
          
freeclick44 17-03-09 14:52
   
애초에 사드얘기는 꺼내지도 안했는데 덥석 한다고 한게 잘못된거죠?
그런 상황에서 미국도 쉽게 압박하긴 쉽지 않아요 최소한 무언가 협상의 여지가 있었을텐데
이건 그냥 냅다 받아서 협상의 여지도 없고 중간에 껴서 입장만 난처한 꼴이 된게 문제잖아요
뭐 상황파악을 이상하게들 하시네~ 다음정부가 좀더 협상을 해볼 수도 있고요~
블루그린 17-03-09 12:52
   
사드 배치는 한국안보에 군사적으론 큰 영향이 없다고 봐요. 대신 정치역학 구도가 격변을 일으킨거죠 미국 MD에 편입이 되어버린거나 마찬가지 거든요.

그래서 사드 배치는 계속 모르쇠로 일관하기를 바랬죠. (닭정권 초기에 대응은 괜찮았죠)

그런데 ㅄ들이 갑자기 돌변해서 사드 찬성해버리니 대책이 없어진겁니다. (분명 순시리가 관련되었을거라 보지만 물증이 없죠)

이젠 정권이 바뀌어도 돌이키기가 힘들어 졌어요. 명분이 없거든요. 미국도 그걸 알기에 일사천리로 밀어 붙여버린거고.

외통수에 걸린겁니다. 이렇게 된이상 미국 도움 받아서 중국과 외교적으로 풀어야 하는데... 참 난감하죠 우리 외교부 뻘짓거리 선수란거 다들 아실테고 중국은 계속 압박할거고.

분명 문재인 정권 들어서면 친중 성향일텐데 이도저도 못하고 난감할겁니다.
     
KYUS 17-03-09 12:55
   
그 명분은 국민이 만들어야 한다는 거죠.
더구나 국정농단을한 정권이 정당한 절차를 무시하고 국민의 경제와 생존권을 위협하는 결정을 독단으로 내린겁니다.
그러므로 국민들이 다수 여론으로 반대하면 미국은 이 결정에 대놓고 불만을 표할 수 없습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그 나라의 주권은 그 나라 국민에게 있는거지 미국정부에게 있는게 아닙니다.
          
블루그린 17-03-09 13:08
   
지금 짱개들 보복 운운하며 하는 짓거리 때문에 오히려 여론이 배치 찬성쪽으로 많이 기울었어요 저도 그중에 한명이구요.
               
KYUS 17-03-09 13:15
   
그런 감정부분을 건드려서 선동하는 거죠.
친박단체 나와서 탄핵 반대하는거 보세요.
감정적으로 박근혜가 불쌍하다고 하면서 논리와 객관성, 이성이 마비되고 실종되었으니 저러고 있는거죠.
               
라이또 17-03-09 13:42
   
반중감정을 매개로, 국가 중대사를 결정지을순 없어요.

국민의 선택은 냉정하고, 투명하고 이성적이어야지 감정적이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축빠에용 17-03-09 13:06
   
저랑같은 생각이시네요 스스로 외통수 로 찾아들어간거죠
백척간두 17-03-09 13:07
   
솔직히 사드를 철회하기엔 늦었죠
이 과정에서 실익을 챙기는게 외교인데 그것도 실패한듯
이제는 북핵이 사라지면 사드도 철수하는 방향으로 외교력을 집중해야할듯
탄돌이 17-03-09 13:15
   
철회 합니다,  한일정보협정 나가리 시키면 싸드는 무용지물됩니다.
     
라이또 17-03-09 14:11
   
왜요? 한일정보협정을 나가리 하면 싸드가 무용지물이 되는 역학관계가 궁금;
머이러언 17-03-09 13:17
   
중립외교를 깬것은 북한입니다.
우리가 아니죠.
우리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는데..
북한이 이미 계획하고 중립외교를 깨는 전략으로 핵무기와 미사일 실험을 강행한 것인데..
우리가 아무리 중립외교를 외쳐본들 그럴만한 힘이 우리에겐 없죠.

쨌든 북한의 핵무기 문제를 타결해야 실마리가 풀리는데 그게 요원한 속에선 중립외교가 불가능합니다.
북한은 계속해서 무기로 도발하고 있고,중국은 불구경하고 있는 상태에서 우리가 언제까지 친중만
고집할수 없죠. 북한은 계속해서 미국에 도발하고 있는데..

쨌든 지금상황은 미국과 손발 맞추고 하루빨리 북한을 테이블로 끌어내는 게 최선의 선택이라 봅니다.
현상태에서 중립외교는 말도 안되는 소리죠.
상황이 그렇지 않은데 중립외교가 가능하지 않죠.

중립외교가 된다면 북한문제는 어떻게 풀까요?
그냥 계속 북한에게 끌려가든가 미국과의 공조도 깨지고
그상황에서 미국의 극단적인 선택이든가 아니면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 기술만 발전하겠죠.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
라이또 17-03-09 13:39
   
그래도 차기 정권으로 넘겨야해요. 지금 사드는 원래 계획대로 설치되는게 아니라 평소 계획보다 서둘러서 설치되고 있어요. 한국에 조기대선이 올것으로 예상하고  미국과 여당과 정부가 서두르고 있는겁니다.

사드를 차기 정권에게 넘겨야하는 이유는 크게 2가지
1. 사드에 대해 공론화과정과 절차상 필요한 검증이 덜되어 있다는 점. 즉 사드를 설치하더라도 뭔지는 우리국민들이 좀 제대로 알고 설치하자는 입장

2. 시간 끌기. 사드에 대한 중국의 보복으로 생기를 우리 경제의 리스크를 줄여야 해요. 우리나라의 내수시장을 활성화하고,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려면 시간이 필요한데, 사드를 조기에 설치해버리면 리스크를 줄일 시간도 없이 우린 버텨야해요. 지금 정부를 보세요. 중국의 보복에대해 정부가 대처를 잘하나요? 중국의존도를 줄이려면 시간이 필요합니다.
     
블루그린 17-03-09 14:33
   
안보와 국방은 공론화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공론화 보다는 밀실 야합하지 말고 투명하게 진행하는게 더 중요하죠. 여기에 정치가 개입되면 배가 산으로 가버리게 되지요.

우리나라는 태생적으로 남북 분단 상태라 여론이 무조건 극명하게 양쪽으로 갈리게 되어 있어요. 그리고 서로 대화로 풀리질 않아요. 자기 주장만 하고 상대방 말은 듣지를 않죠.

제주도 민군복합항때 한번 돌이켜 보세요. 당연히 설치되어야 하는걸 지역 당사자와 상관없는 시위꾼들(감히 시위꾼들이란 표현을 써서 거슬리는 분들 있겠지만) 때문에 몇년이나 늦어졌지요.

아무리 민주주의라도 모든걸 공론화하고 다수결로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라이또 17-03-09 14:38
   
허면 이처럼 중요한 국가 중대사안을 제대로된 공론화 과정도 하나 없이 밀실에서 졸속으로 결정하고, 그로인해 논란을 키운 상태에서 때마침 나타난 반중감정에 편승하여 조속이 진행하는게 민주주의 국가의 국민으로서 합리적인 절차라 보십니까?
               
블루그린 17-03-09 15:03
   
위에서 모르쇠가 좋았다고 제 의견은 명확히 밝혔습니다. 안보와 국방은 다수결로 결정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구요.

이미 엎질러진 물이고 현 상태에서 어떤 방법이 좋은지는 전 도저히 판단이 안되네요. 머 공론화도 좋은 방법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공론화하면 또 서로 싸우고 편가르기 해서 1년이고 2년이고 국론만 분열되고 중국이든 미국이든 양쪽한테 갈굼당해서 우리 삶은 더 힘들어 질거 같아서 걱정도 되네요.

2번 시간끌기는 좋은 방법 같네요. 공감합니다.
머이러언 17-03-09 13:48
   
중국의 한국 압박은 사드가 핑계라봅니다.
트럼프 정부의 중국때리기와 세컨더리보이콧,환율조작국 등등으로 불이익을 당하자..
사드를 핑계삼아 한국에 불이익을 주는것이죠.
봐라 너희 동맹국인 한국도 피해를 본다라는 식으로 미국을 그나마 압박하는 수준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그렇기에 꼭 사드문제가 전부는 아니라봅니다.
지금 처한 정세는 여러 복합적인 요소가 작용했다라 보는 게 맞을거라는 생각입니다.
미국의 북한의대한 압박을 늦추기위해 사드를 핑계삼아 발목을 잡으려는 계획도 있고..
너무 사드에만 촛점을 맞추고 있는 거 같아요.
라이또 17-03-09 13:57
   
사드는 원래 사드 찬성 vs 사드 반대 여론이었으나
정부와 미국측의 조기설치로 인해 크게 4갈래로 나뉘고 있는겁니다.

1.사드설치 자체를 무조건 반대
2. 조기에 하나 나중에하나 무조건 사드설치 찬성
3. 사드에 대한 정보가 불확실성을 띔으로 다음정권에서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고 봄. 다만 사드는 현재상황에서 볼때는 국가안보를 위해 필요하다고 보는편.
4. 조기에 사드 설치하는 것을 반대, 그러나 차기정권으로 넘기면 공론화 과정을 통해 사드에 대한 질좋은 토론기회가 많이 생길 가능성을 기대. 그로인해 사드반대를 철회하는 여론이 상승할거라는 기대.

사드를 다음 정권으로 넘기라는 말이 무조건 사드 철회라고 생각하지 마시길. 차기로 넘기자는 의견속에는 사드를 찬성하는 분들도 있고 반대하는 분들도 있다는 겁니다.

세계일보가 창간 28주년을 맞아 ‘리서치앤리서치(R&R)’에 의뢰해 지난달 30일 전국 성인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8.7%가 ‘(사드는 한미)합의대로 해야 한다’고, 30.9%는 ‘차기 정부로 이관해 결정해야 한다’고 답했다. ‘사드 배치 결정을 철회해야 한다’(20.1%)고 응답했다.

이통계는 적어도 사드설치는 몰라도, 사드 조속설치는 국민 상당수(51%)가 반대하고 있는겁니다.
헌데 어쩔수 없다니요. 주권재민 주권자는 국민입니다. 국민이 받아드릴 수 박에없다고 하면 몰라도, 몇몇 사람들이 주장하는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해서 설치를 받아드릴수 밖에 없다는 말에는 공감 못하겠습니다.
머이러언 17-03-09 14:04
   
정권교체를 위해서도 전 사드 설치쪽에 무게를 두고 싶네요.
뚜렷한 해결책도 없는 상황에서 립서비스 형식의 제안은 별 효과도 없을 거 같아요.
지금 사드가 들어오고 일사천리로 진행중인데 대선후 정권바뀌고 그때까지 기다려줄 미국이 아닌데 말이죠.
기다려 줄 거 같았음 애초에 사드가 이렇게 빨리 들어올 이유가 없을 거 같네요.

현실적인 상황도 고려하는 게 맞다라 봅니다.
괜히 정권교체의 걸림돌이 되어선 안되죠.
특히 안보문제의 대해선 민간한 부분이라..

미국이 이렇게 서두르는 이유는 더 이상 북한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의중이 내포 되어있는 거라..
이건 한국의 힘을 떠났다라 보는 게 맞겠죠.
이제 북한 문제는 미국이 주도적으로 풀겠다는 의지로 해석하는 게 맞을 거 같네요.

그동안 정부의 뻘짓이 컷다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