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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09 14:51
꽃샘추위 물러가듯…'더딘 통과의례쯤이야'
 글쓴이 : 하하하호
조회 : 441  



사람들은 잠시 풀렸던 몸을 다시 움츠렸습니다. 미련 많은 겨울은 마지막 걸음을 더디게 딛고 있고 우리는 그 겨울의 끝자락에서 추위를 견디고 있는 중입니다.

"꽃샘추위"

작가 김형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한국인이 알고 있는 날씨용어 중 가장 예쁜 이름을 갖게 된, 이 네 글자로 인하여 얄미운 날씨가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단번에 역전된다" 
"겨울이 아무리 싫어도 꽃샘추위를 맞아야 벗어날 수 있고 봄이 아무리 그리워도 꽃샘추위를 건너야 만날 수 있는…" 

그래서 꽃샘추위는 조금만 더 견디면 봄은 찾아올 것이라는 희망을 담은 용어라는 것이죠. 그것은 지극히 당연한 자연의 이치이기도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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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 17-03-09 14:58
   
꽃샘추위가 지나면 따듯한 봄날이 올줄 아나보네.  ㅋ
    에라이.~~~~~~~~
     
어디도아닌 17-03-09 14:59
   
그럼 여름이 오나?  상식이 없으니........
     
행복찾기 17-03-09 15:05
   
심플// 마음 곱게 쓰세요.
     
그쟈 17-03-09 17:51
   
겨울인건 아나보네요 ㅎㅎㅎ
나물반찬 17-03-09 15:01
   
이번 앵커브리핑은 듣고 있자니 왠지 가슴이 벅차오르네요.
잘봤네요.
만원사냥 17-03-09 15:04
   
갓석희~
행복찾기 17-03-09 15:04
   
손석희를 보면서 대한민국 언론의 희망을 봅니다.
심플 17-03-09 15:06
   
따듯한 봄날이 아니라  시련의 계절을 맞이할거야.
우찌 그리  세상돌아가는 이치에  무지하노. ㅠ    미련스럽기가 짝이 없네. ~.. 헐 !
     
설중화 17-03-09 15:32
   
덕분에 제가 참는 걸 많이 배웁니다.
탄돌이 17-03-09 15:06
   
역시, 감동적인 앵커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