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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20 19:49
한국은 미국사드에 참견할 수 없어요
 글쓴이 : 곧은탑
조회 : 961  

안보를 위해 필요하다느니, 국회비준해 보고 결정해야 한다느니, 필요없으니 배치하지 말아야 한다느니, 이런 말씀 많이들 하시는데 우리 정부는 통보만 받을 뿐이지 일체 결정권이 없습니다..

미국이 일사천리로 진행했을 뿐입니다..
따라서 우리 정부가 사드 배치 결정했다고 발표한 것도 이치에 맞지 않는 촌극입니다. 방위조약을 개정하거나 파기하기 전이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입장입니다.

예컨데, B-1B, 스텔스, 칼빈슨 항모가 남한에 전개될 때 우리 국회 동의를 받습니까? 우리는 통보만 받습니다.

어떤 분들은 일본을 빗대어 견뎌내야 한다면서 쉽게 말하시는데 우리가 경제로 일본을 쫓기에는 뱁새가 황새 쫓다가 가랑이가 찢기는 격이 될 겁니다. 우리의 피해는 상상 이상이 될 것이고 아직 중국의 사드보복이라면 시작도 안했습니다.

외세에 굴복해선 안되겠지요?

그러면 왜 남의 나라에 마음대로 무기 들여놓고 제 3국의 불만 조차 남의 나라에 전가시키는 미국에 대해서는 비판하지 않습니까?

사실상 중국 사드 보복으로 피해보는 것은 재계가 아닐겁니다.
중국도 대미관계, 국제관계를 의식해서 한국 내 재계라면 놔두고 중, 서민만 조져댈 것입니다. 조금 있으면 여기 댓글쓰는 분들의 일이 될지도 모를텐데 그 때도지금 처럼 당당하실지 의문이네요.

우리의 어느 정치 세력이든 한국에 사드(MD)가 불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지금까지 친미와 보수를 표방한다는 이명박 정부, 박근혜정부 조차 미국의 협박을 막아내 온 것입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정치권은 정말 해야할 일에 관심이 없고 오로지 대권에만 열중하는 듯 합니다.

촛불이 사드 반대를 위해 타올라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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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click44 17-03-20 20:01
   
뭘 참견을 못해요~ 사드는 지들 맘대로 한국땅에 아무대나 놓을 수 있는지 아십니까?
다 국방부와 정부가 협조해줬기 때문에 가능한거잖아요.  그리고 항모나 이런것도 뭐 지들맘대로 하는것도 아니고 국방부와 다 협조하에 하는거예요~  맘대로 끌고 와서 어디 항만에 갔다대고 그러는줄 아시네.
국회는 정치적인 문제나 국가적 국민적 동의나 합의가 필요할 때 그거에 대해 국회동의를 얻어 시행하는 곳이지 사사건건 아무거에나 동의절차를 받아야 하거나 진행하는 곳이 아녜요~
cordial 17-03-20 20:07
   
그럼 중국은 왜 당사자인 미국은 내비두고 한국만 족쳐대는 거죠?
미국에는 뭐라 말도 못하면서 그저 한국에다가만 지랄하는 자칭 대국 수준

먼저 중국에다 항의하는게 맞는 순서 아닙니까?
지들은 한반도 감시하는 레이더 멀쩡히 돌리는 주제에
왜 남의 나라일에 지랄 하는지...
그루메냐 17-03-20 20:24
   
그래서 미군이 롯데골프장이 좋다고 했나봐요.. 레이다 보다가 골프치게... 무슨 개풀 뜯어먹는 소릴 다 듣겠네. 그럼 아예 틸러슨은 한국관광왔다가 저녁도 안주니 삐져서 갔다고 하시지..
솔직히 17-03-20 20:26
   
SOFA 부터 보시길
난나야 17-03-20 20:28
   
LLP상 주한미군 부지제공은 국회동의 사항임니다.
기존의 미군주둔지에 가져다 놓으면 님의 말대로 협정상이나 법적으로 우리가 뭐라 할수 없을수도 있습니다만...
(보통은 이런 경우에도 전략무기들은 동맹군에 대한 예우로 협의과정을 거침니다만)

그래서 이런 부분을 애매하게 하기 위해 기존의 우리군부지로 가져올려고 했고 그것이 무산되자 꼼수로 기업땅과 우리군의 부지를 맞바꿔서 이루어지는 것처럼 꼼수를 부리는 것일뿐, 기본적으로ㅗ 상식있는 정부라면 국회동의 거칠껌니다.
기운앱 17-03-20 20:48
   
이명박근혜정부가 뭘 미국에 대해 막아왔다는거에요... 도통 모르것네
Misue 17-03-20 21:29
   
한국에 얼마나 바보(욕하고 싶은데 많이 순화해드림)들이 많고. 고집불통에 노답인 인간들이 이글을 통해 여실히 들어남.

1. 맨날 그 논리라는걸 들먹이면서. 남의 주장을 반복하기 위해 자기부터 증거를 제출해야 함에도  "님 말이 맞다면 증거를 대보시죠?" 라는 말을 자기가 먼저함.

2.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망각한채 익명성이 보장되는 인터넷상이라고 지멋대로 행동하고 자기가 한말에 책임도 못짐.

3. 남한테 들었던 말 / 남들이 위키에 정리해놓은 글 / 언론 방송 / 만을 본채
그것만이 증거인듯 혹은 진실인듯 정말 그런것 처럼 착각하고 충분한 증거인냥 자랑스러워함.
2차 방정식의 해가 2개인것처럼 답은 두개일수도 있지만
2차 방정식 (x-1)(x+3)=0 에 대해 언론이 답은 1이다. 라고 말해버리면 오직 1만이 답인것 처럼 대하는 바보들.

4. 한국의 부익부 빈익빈 즉 계층간의 단절이 심해지면서 낮은 소득 수준 계층 가정의 자녀들은 지식수준이 떨어지며 융통성이 떨어지고, 자신감은 없지만 우쭐하는 자존감만 넘치고. 남들 앞에서 자기 할말은 제대로 못하면서 익명성이 보장되는 넷상에서는 온갖 짧은 넷용어와 급식체를 사용하여 자기가 잘랐다는 것을 증명하려 함.
어느 세대부터라고 딱잘라 말을 할수는 없지만. 점점 미래로 갈수록 계층간 소득격차가 커짐으로써 부모가 어느 정도 가정교육을 시키던 시대와 달리 부모가 전부 노동자인 계층의 자녀들은 가정교육이 덜되고 사람간의 교감이 떨어져서 고소득계층의 자녀들은 가정교육을 제대로 받은 집 자녀들은 개념과 지식을 동시에 지니지만. 저소득계층의 자녀들은 개념도 없고. 지식도 없을 확률이 높아짐.

5. 오지랖은 넓어가지고. 학교에서 일진들한테 얻어터지고, 스트레스 해소는 넷상에서 하고. 방송에선 멀쩡하던 연예인들도, SNS만 하면 개소리를 늘어놓는걸 보면 일반인들은 얼마나 그 정도가 심할지 짐작조차 안됨.

6. 오타쿠들이 자주하는 실수. 차선의 이론.
최선이 없다면 차선중 가장 그럴듯한 차선이 최선이 되는것처럼 느껴지지만 그것은 안좋은 결과로도 이어질수 있다는 이론.
즉 최선을 제외한 그 어떠한 차선도 최선일수 없으면 대안일수 없다라는 뜻임.
오타쿠들은 이 이론을 모른 "그러므로 그것이 차선의 추정이다." 라는 개소리를 함.
마치 그럴듯해보이지만. 결국은 답이 아닌 차선이라 그 결과가 나올지는 미지수이지만. 확률이라는 것을 들먹이며 자기가 대단하다는 것을 들어내려함.
ㅡㅡㅡㅡ

결론만 말하자면.. 이딴 개글은 진짜 왜 적는지 조차 이해가 안됨.
생각없이 글을 씀.

팩트1) 한국이 미국 사드에 참견할수 없는게 아니라. 한국 정부가 미국과의 친밀 혹은 동맹관계 유지를 위해 그냥 방관하고 있는 것일 뿐이지. 한국이 미국이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에 진짜 이러고 저러는 이유가 진짜 힘이 없어서 그러는줄 아는 것 자체가 자신의 무지를 들어내고 있는것

팩트2) 통보만 받는다? 진짜 미국이 통보만 하고 들여오는줄 알고 있는 바보라고 밖에 안보임. 암묵적 인정을 진짜 지배하고 있다라고 생각하는게 정말 어이가 없을뿐.

나라가 힘이 없어서 힘쎈 나라와 동등하게 외교를 하지 못한다?
팩트3) 나라가 힘이 없어서 외교를 못한다는 뜻은 결과가 그렇다는 것이지. 실제 원인이 그렇다는 뜻이 아니다.

[ 즉 내가 식물인간이고. 다른 사람 의지대로 움직일수 밖에 없다는 뜻이 아니라.
내가 보통인이지만. 이해관계나 득실관계를 고려하다보니 그렇게 할수 밖에 없다는 뜻이다. ]

구석에 몰린 쥐가 고양이를 물듯이 언제나 그 관계를 포기할 수 있다는 뜻이다.

글쓴이님이 얼마나 생각을 안하고 글을 쓴건지 보는 내가 다 부끄럽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했는데. 그게 왠지 설명을 해줘야 되나?
오지랖이 심한 사람일수록 못배운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자기 혼자 망상을 하는 것은 좋은데
그걸 커밍아웃하는건 좀 친한 사람들 사이에서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