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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21 01:05
음??? 이거 최근 JTBC 논란에 관한 것 일까요?
 글쓴이 : 그린박스티
조회 : 2,516  


전문:

뉴스룸의 앵커 브리핑. 오늘(20일)은 저희들의 얘기를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언론은 공적 영역이지만 사적 영역이기도 합니다. 

사적 영역이면서 공적 역할을 한다는 것은 경험으로 볼 때도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광고료로 지탱하면서도 그 광고주들을 비판한다든가, 동시에 언론 자신의 존립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정치권력을 비판한다는 것은 그 정도에 따라서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일 수 있습니다. 

더구나 이제 생겨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언론사로서는 비판과 생존의 함수관계가 무척 단순해서 더욱 위험해 보이기도 하죠. 

지난 몇 년간, 대기업의 문제들, 그중에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희 JTBC와 특별한 관계에 있다고 믿고 있는 특정 기업의 문제를 보도한다든가, 매우 굳건해 보였던 정치권력에 대해 앞장서 비판의 목소리를 냈을 때 저희들의 고민이 없었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예외 없이 커다란 반작용을 초래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저널리즘을 실천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언론이 이 세상에 태어난 순간부터 이런 고민은 시작됐을 것이며, 언론인들은 때로는 좌절하기도, 때로는 그 좌절을 극복하고 살아남기도 했습니다. 

적어도 저희들이 생각하기에 언론의 위치는 국가와 시민사회의 중간에 있으며 그 매개체로서의 역할은 국가를 향해서는 합리적 시민사회를 대변하고 시민사회에는 진실을 전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교과서적인, 뻔한 얘기 같지만 그것이 결국에는 좌절로부터 살아남는 목적이고 명분이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서 몇 번인가에 걸쳐 언론의 현주소에 대해 고백해 드렸던 것은, 고백인 동시에 저희 JTBC 자신에 대한 채찍질이기도 했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JTBC는 본의 아니게 여러 사람의 입길에 오르내렸습니다. 

가장 가슴 아픈 건 저희가 그동안 견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던 저희의 진심이 오해 또는 폄훼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저희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명확합니다.

저희는 특정인이나 특정집단을 위해 존재하지 않습니다. 

시대가 바뀌어도 모두가 동의하는 교과서 그대로의 저널리즘은 옳은 것이며 그런 저널리즘은 특정인이나 특정집단을 위해 존재하거나 복무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저나 기자들이나 또 다른 JTBC의 구성원 누구든. 저희들 나름의 자긍심이 있다면, 그 어떤 반작용도 감수하며 저희가 추구하는 저널리즘을 지키려 애써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비록 능력은 충분치 않을지라도, 그 실천의 최종 책임자 중의 하나이며, 책임을 질 수 없게 된다면 저로서는 책임자로서의 존재 이유를 찾기 어려울 것입니다. 

오늘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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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뭐랄까 JTBC에 기대도 많이하고 실망도 많이하고 했는데요....

사과 할껀 사과하고 어떤 MSG도 없이 그대로 했으면 괜찮을 것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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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냥 17-03-21 01:10
 
손석희님, 악마의 편집을 한것은 사실이니. 사과를 해야 할때는 명확하게 해주세요. 안희정식 화법도 아니고 뭐 그렇게 돌리고 돌려서 애매하게 얘기합니까.
5000원 17-03-21 01:17
 
삼성쪽의 압력이 장난아닌듯...

왠지 조만간 손석희 사퇴할거 같은 느낌;;
     
Joker 17-03-21 12:01
 
삼성 쪽의 압력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설사 있다고 해도 그것 때문에 손석희 사퇴할 일은 없을 겁니다. 이미 이씨와 홍씨는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홍라희 리움 관장 이번에 사퇴하게 된 것도 그렇고.
포퓸 17-03-21 01:20
 
저도 이거 봤는데 압력을 당한다는걸 돌려서 표현한거 같더군요

조만간 그만둘 거 같네요.. 교수로 가지말고 다른방송국으로 갔으면 싶네요  ㅡ ㅡ
데헷 17-03-21 01:32
 
지난 메갈사태때도 팩트체크 할 생각없이 무조건 여성 여성 거렸죠. jtbc가 손석희가 정의라고 믿는 사람들은 아직 사고가 유아기에 머무는 사람들 일겁니다. 언론은 그야말로 사적 영역에서 오직 지들의 생존을 위해 외칠뿐입니다. 태블릿 터뜰릴때도 jtbc가 선량한 시민의 편이기 때문에 정부의 탄압을 무릅쓰고 보도한 것이다? 우습습니다ㅋ 그냥 지들 살라고 하는 거에요. 공적영역? 공적영역은 명분이 필요할때 갖다쓰는 좋은 포장기술일 뿐ㅎ
     
숲냥 17-03-21 01:43
 
물타기도 눈치 봐가며 해라 쯧쯧..
     
이고르 17-03-21 02:25
 
네덜 닭사충 수꼴들의 정신상태가 그렇다고 남들도 다 그럴거다 나불대지마. 여겨워
     
황다도 17-03-21 02:43
 
활자찍고 방송타는 순간 이미 공적영역이고 공공재인데 뭐가 명분이 필요할 때 가져다 쓰는 포장기술인가요? 공적영역이나 사적영역이나 가치중립적인 개념입니다. 공적영역이 진실일 수도 오보일 수도 있고 사적영역이 저널리즘정신일 수도 사익추구일 수도 있답니다. 말이라도 이해하고 비판합시다.
     
제로니모 17-03-21 03:11
 
그럼 뭣하러 수구정권에서 호가호위하며 친재벌 언론사들이 편하게 로비하던 시절에 손석희같이 피곤해 보이는 자를 사장으로 앉혔을까요?

특히나 삼성가의 외가이자 언론재벌 중 으뜸인 중앙일보 회장이 말이죠.

지들 편하게 살려면 애초 손석희부터 채용하지않고 그냥 이 수구정권에 빌어붙어 대기업들이 했던거 마냥 뇌물던지구 더 쉽고 편하게 배두들기며 살았겠죠. 물론 테블릿 보도도 당연 없었을거구요. 국정농단두 뭍혔을거궁.

글구 언론기능의 사적 영역언급은 밑에 이어지는 문장과 연결해 보면 언론사 자신의 물주인 광고주나 정치권력에 맞서 위험을 감수하는거 처럼 심지어 자신의 사주의 지배를 받는 사적 영역의 개인기업이기두하니. 그 사주의 의지에 반하거나 혹은 나아가 맞서야할 땐 난감할 수도 있겠단 의미로도 해석됩니다.

마지막 최종책임자 중 한사람 언급으로 끝내는 데,

왠지, 현 상황이 재벌 대기업 사주와 공정언론 사이에서의 압박과 괴리를 표현한 느낌임.

문대표 스샷 왜곡 편집두 손사장 의지와 무관한 영역에서 펼쳐진 사건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암튼...
     
폰뮤젤 17-03-21 09:18
 
그냥 tv조선이나 채널A, MBN이나 보시구랴.
     
구름아래 17-03-21 12:31
 
과연 누구의 사고가 유아 수준인지 ㅎㅎ
이고르 17-03-21 02:27
 
홍석현 사퇴후 정치 입문(대선 출마?) 예상에 따른 압력이 있었을 거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더군요.
카이조쿠 17-03-21 02:28
 
자기가 사는 세상이 더러우면 다른것들도 다 더러워 보이겠지. 손석희 JTBC에 대해서 알면 얼마나 안다고 자기말이 사실인냥 떠드는지 우습다. 너의 생각은 너의 생각일뿐이다 잊지마라
응1 17-03-21 03:03
 
지난 주말부터, JTBC는 본의 아니게 여러 사람의 입길에 오르내렸습니다.

가장 가슴 아픈 건 저희가 그동안 견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던 저희의 진심이 오해 또는 폄훼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저희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명확합니다.

저희는 특정인이나 특정집단을 위해 존재하지 않습니다. //


손석희와 jtbc가 추구하는 길이라는 설명...
문빠들에게 하는 말인 거구만..

"우린 진실을 위해 갈길 가는 거다..문재인과 문빠 너희의 따까리가 아니라"..라는 말

전대갈한테 표창 받았다고 웃으며 이야기 하는 문재인..그걸 보도한 jtbc...
그리고 구설수...

이제까지 최고의 언론인으로 칭송하다..문재인 구설수 오른다고 이젠 손석희와 jtbc를 씹어돌리니
손석희가 하는말.."우린 교과서 적인 저널리즘을 추구 할 뿐..문재인이나 어느누구의 따까리도 하지 않는다.."

책임자로서 교과서적인 저널리즘에서 벗어난 길은 가지 않겠다...즉 어떤 압력에도 굴해서 헛튼보도 하지 않겠다는 거죠..그게 정치권력이든..재벌들의 금력이든..아니면 박사모나 문빠들 같은 특정 세력 지지자들의 압력이든 말이죠..
     
입보수 17-03-21 03:52
 
응 아니!!
그냥 니 바램!!
          
응1 17-03-21 04:06
 
아니..그냥 너 이해력 부족!!
몸빼 17-03-21 04:29
 
아니 그러면 메갈은 왜 그리 옹호했는데?

인터뷰 주선자였던 전모씨와 인터뷰 했던 이모씨 현 상황 모를리 없을텐데 자신들이 했던 보도가 공정했다고 보는가?

억울하다고? 얼만큼 신뢰받는가는 예전 행동에따라 좌우된다는 것을 모르나?

실수였다면 사과 한 마디 하기가 그렇게 힘든가?
바오바 17-03-21 05:31
 
삼성과 jtbc 경영진에서 압력이 장난아닌것 같습니다 .. 손석희와 기자들은 거기에 대항하려 하고 있으며

그것이 여의치 않을경우 사퇴까지 생각하고있음을 말해주고있다고 생각합니다 .. ㅠㅠ  이시대의 진정한

언론인인 손석희를 우리가 지켜주어야 한다고생각합니다
유이바람 17-03-21 06:53
 
생각보다 커밍아웃 하는 사람많네ㅋ  랩2만 어그론지 알았는데  놀랬네  쓰레기많아서
폰뮤젤 17-03-21 09:17
 
쓰면 뱉고 달면 삼키고? 그냥 언론으로써 봐주면서, 잘못을 지적하기만 하면 되는데, 쓴 소리한다고 온갖 비난 비판을 하는것은 잘못된것이다.
제일 공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jtbc인데, 그리 욕할 필요는 없을듯.
군자의도리 17-03-21 11:24
 
JTBC 안보면 어디볼려고..
AngusWann.. 17-03-21 11:33
 
홍석현에 대한 일종의 경고성 멘트가 아닐까 합니다.
     
Joker 17-03-21 12:11
 
JTBC는 이미 홍석현이 아니라 홍정도 체제로 넘어간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