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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25 12:43
세월호 외력설 외치던 자로라는 놈은 어디갔냐?
 글쓴이 : 혼슈상륙
조회 : 2,059  





눈 씻고 찾아봐도 외력 흔적 (가령 잠수함 충돌이라던가) 은 안 보이는 데?


걔가 만든 영상물 보고 동조하던 분들, 이슈게에 상당했던 걸로 아는데


유사 과학을 동원한 정교한 선동의 무서움을 인식하는 계기가 됨.


광우병 파동도 그렇고 그 짜깁기 영상물도 그렇고 본질은 똑같음.


음모론만 부추기고... 미수습자 가족 마음에 대못 박고.... 잘 하는 짓거리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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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트롱 17-03-25 12:48
   
정부가 정보를 틀어쥐고 공개를 안하면 온갖 설이 난무하게 되는건 필연적이죠.

자로 영상을 본적은 없지만(너무 길어 볼 엄두가 안났음) 나름 오랜시간동안 자료를 수집하고
그걸 바탕으로 추론한걸 공개한거고 그걸 믿고 말고는 각자 판단에 달린거죠.

만약 정부가 세월호 인양을 더 빨리 했다면 그런 동영상이 공개가 되었을까요.
자로 이외에도 여러 가설있습니다.
그 책임은 정부의 불통에 있는것이지 진실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을 매도할 일은 아닌겁니다.
벤호건 17-03-25 12:48
   
말은 똑바로 해라. 미수습자 가족에 대못박은건 박근혜와 일당들이지...
문삼이 17-03-25 12:48
   
자로의 주장이 뭐까요?
결국은 세월호 진상을 밝힐수 있는 위원회 활동을 보장해 달라는거죠.
설명 안되는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광우병파동의 주장이 뭘까요?
무제한 수입이 아닌 다른나라 수준정도만이라도 수입을 하자
왜 우리만 무차별적으로 수입하느냐

암튼 상황파악 못하고 날뛰는 사람들 나올줄 알았음.
뭐지이건또 17-03-25 12:49
   
이제 반쪽올라왔는데 다 보셨나보죠?

관심법이라도 쓰시는?
     
혼슈상륙 17-03-25 12:52
   
온전하게 드러나도 아무런 외부 타격 없다에 제 명줄을 겁니다.
반면에 본인께서는 나몰라라 발뺌 하신 다음에 다른 음모론을 또 제기하시겠죠.
          
모니터회원 17-03-25 12:57
   
어차피 박근혜가 3년동안 증거 될만한거 다 제거했다 생각하고 막 지르시는듯...

명줄이라고 하시지만 아이디 명줄이겠죠.
지우고 새로 만들면 그만이니...
          
뭐지이건또 17-03-25 13:20
   
ㅋㅋ없을수도 있겠죠

짱깨 고용해서 구멍을 몇개 뚫었는데 뭐든 남아있겠음?
          
DarkNess 17-03-25 13:32
   
뭔 이런거에 목숨까지 거나 ^^
이제껏 목숨건다는 사람들 지키는거 한번도 못봤구요...
제대로 조사를 해야지 않겠어요?
               
혼슈상륙 17-03-25 13:42
   
아이디 명줄 ^^
                    
DarkNess 17-03-25 13:48
   
ㅋㅋ 그럴줄 알았습니다
아이디야 폭파시키고 새로 파면 되겠죠
뭐 님들 자주 하는 짓 아닙니까?
                         
혼슈상륙 17-03-25 14:01
   
ㅋㅋ 뭔데 단정 지으시나요?
'님들'이라는 부류로 몰아가기하는 의도가 무엇인가요?
하여튼 이분법하고는...
멍게말미잘 17-03-25 12:52
   
광우병 파동때는 그딴걸 믿는다고 욕했지만
세월호는 다름... 배올라왔으니 다시 조사해봐야죠
gaevew 17-03-25 12:52
   
청와대 상공 무인기 사건 - 조작 들통 - 세월호 사건  이런 사건순으로 보면 될겁니다.
     
혼슈상륙 17-03-25 12:56
   
연결고리가 없다고 봅니다.
세월호는 조타 실수로 인한 급변침과 복원력 상실이 침몰 원인입니다.
          
gaevew 17-03-25 12:57
   
이미 있었던 사실인데 부인한다고 있었던 일이 없었다고 할수는 없겠죠
민달팽이 17-03-25 12:55
   
딱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박사모와 다를 바 없는 소리를 하시는군요
자로가 영상을 만든 이유:  세월호 사고는 더 면밀한 조사가 필요한 중대한 사고였다. ㄹ혜정권의 불통에 국민들은 더 분노해야하며 진실추구를 위한 관심 촉구
당신같은 부류가 주장하는 거: ? 외력충돌? 아니네 이 거짓선동좌빨색희
     
혼슈상륙 17-03-25 12:57
   
자로가 '더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 면서 자료를 열거하고 그렇게나 헛된 논증하려 했습니까?
자로가 주장하려고 했던 것은 분명히 '외력설' 이었습니다.
논점을 흐리지 마십시오.
암스트롱 17-03-25 12:55
   
광우병에 대한건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이 욕하고 날뛰는 것 같아요.

광우병 시위는 광우병자체의 공포도 한몫했지만
거기서 얻은 성과는 30개월 소를 수입못하게 만든 것이었죠.

그리고 광우병은 아직도 그 실체가 제대로 밝혀지진 않았습니다.
소에게 육골분사료를 먹이면 발생하고
인간이 광우병 소를 먹으면 발생하는데 그 메카니즘이 확실히 밝혀진것이 아니기때문에
아직도 광우병 위험이 완전히 끝난건 아닙니다.
     
멍게말미잘 17-03-25 13:00
   
아직도 광우병을 믿는분들이 계시내요
저는 그당시 이명박 엿맥일려는 정치적 선동으로 결론지었는데 ㅎㅎ
          
하지마루요 17-03-25 13:05
   
그 후로도 미국에서 광우병이 2번인가 발생했거든요. 그건 미국의 선동이었나 보군요.ㅋ 아 물론 광우병이 발생하면 수입금지한다던 명박이의 약속은 거짓말이었죠. 이런걸 선동이라고 하는 겁니다.
     
희아루 17-03-25 13:04
   
미국 육우가 18개월~24개월인데..
한국 수출하려고 일부러 30개월 이상 쳐먹인다는 논리
ㅋㅋㅋㅋㅋ
     
희아루 17-03-25 13:06
   
광우병 선동의 갑중의 갑은...
살코기는 안전하다는 논리였다는..
왜? 노무현이 광우병 발병으로 수입중단된 미국산 소고기를 수입하면서
살코기는 안전하다는 논리를 폈으니..

결국 미국소 = 광우병 소라고 서식 만들어 놓고..
광우병 걸린소도 살코기는 안전하다는 논리가 광우병 좀비 난동의 본질이라는..
바람의노래 17-03-25 12:56
   
조사 다 끝날때까지 기다려 봅시다
희아루 17-03-25 12:57
   
애초부터 잠수함 충돌 주장하는 개그맨을 추종할정도로..
판단능력이 떨어지는 애들이나 음모론을 좋아하죠.
DawnShine 17-03-25 12:57
   
잠수함 충돌설은 천안함이었던것 같은데?????

남보고 선동과 유사과학이라면서 본인이 날조하고있네
     
희아루 17-03-25 13:03
   
자로의 잠수함 충돌설 jtbc 가 특별편성으로 보도 까지 햇는데.
혼자만 모르고 있네 ㅎㅎ
     
혼슈상륙 17-03-25 13:06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전혀 모르겠네요.
천안함 격침의 원인은 북한군 잠수함의 어뢰 발사이고,
잠수함 충돌설은 자로의 외력설에서 비롯된 세월호 관련 음모론입니다.
오죽하면 해군이 직접 성명을 내고 세월호 잠수함 충돌설을 부인했겠습니까?
gaevew 17-03-25 12:58
   
세월호 배후엔 미국이 있을거라고 봅니다.
     
희아루 17-03-25 13:02
   
바꾸네 빅엿 먹일라고..
미국이 꾸몄당께 ㅋㅋ
검푸른푸른 17-03-25 13:10
   
자로 탓하고 있네.
당신도 똑같구만.

불확실한 정보와 자료만 가지고 갖가지 가설을 추론해서 외력설을 주장한 자로나,
이제 막 끌어올린 세월호 선체만 달랑보고 외력설 주장한놈 어디갔냐고 추궁하는 거나 뭐가 다른데.

둘다 코끼리 다리만 만져본건 매한가지 아닌가.
아직 세월호 선체 조사 시작도 안했구만.
똑같은놈 취급받기 싫으면 설레발좀 작작치자.
     
희아루 17-03-25 13:12
   
세월호가 올라오건 안올라오건..
잠수함 충돌설 자체는 배에 대한 지식이 전혀없는 선동질에 불과한거임.
          
검푸른푸른 17-03-25 13:16
   
선동질이고 뭐고간에,
그건 세월호 선체 조사 다 끝나고 판가름하면 되는것.

지금 여기서 무조건 선동이라 단정짓고 외력설이 없었다고 주장하는것 또한
본인들이 지적하는 또다른 선동행위일지 모른다는 본질 파악부터가 순서아닌가요.
               
희아루 17-03-25 13:19
   
ㅋㅋㅋㅋㅋㅋㅋ
원숭이 닮은 사람이 있다고
배째보고 피 뽑아봐야 사람씨인지 원숭이씨인지 알겠나요?
상식선에서 이야길 해야하는거고..
그 상식을 벗어나면 선동질인거임.
                    
검푸른푸른 17-03-25 13:23
   
당신이 그게 생물학적으로 침팬지인지 원숭이인지 판별하는 실력을
가진 유전학 박사라도 됨?

섣불리 나서지말고 전문가들의 선체 조사 결과 어느정도 나오면 그걸토대로
사고를 다시 재구성 해서 판단을 하면 될일이지 뭔 시작도 전에 다른 이론 깔아뭉개기에 바쁜가.

애초에 자로가 문제가 아닌데
원척적 접근을 차단하고 꽁꽁 싸맨 박그네의 행위의 본질파악이 우선임.
자로 주장도 결국 정보가 막혀있으니 갖가지 가설을 접목시켜 해석한 것중에 하나일 뿐임.

당시에 자로 주장말고도 갖가지 가설이 좀 난무했나.
박그네 써글련 하나때문에 국력낭비가 이만 저만이 아님.
               
혼슈상륙 17-03-25 13:21
   
외력설은 확실한 선동이므로 비난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어떤 설(說)을 제기할 때는 근거를 충분히 갖춘 합리적 의심을 바탕으로 해야하는데,
이 음모론은 상식에서 벗어난 결론을 도출함으로써 그 신뢰성을 상실했습니다.
                    
DarkNess 17-03-25 14:45
   
선동 선동 하는 사람들이 선동 제일 잘하더군요
정부가 해명을 안하니까 의혹제기들을 하는건데 그걸 가지고 선동이라고 하면
님은 정부 입장 대변인밖에 안되는겁니다

세월호 인양되고 진상조사가 이뤄지려고 하고 있으니 그냥 닥치고 좀 기다리면 어디가 덧납니까?
                         
혼슈상륙 17-03-25 14:47
   
ㅇㅅㅇ
인간은 자연적으로 부여받은 이성이 있으므로 합리적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근데 음모론은 맹목과 빈약한 근거로 점철된 비논리적인 것이므로 전혀 합리적이지 않습니다.

이런 비합리적인 주장을 배척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정부를 신임할 수 없다는 심정 자체의 반대급부로 음모론을 제기할 수 있다는 것은 어불성설.
줄리엣 17-03-25 13:26
   
물속에 있는 배를 조사해보지도 못했는데 벌써 다 결론을 지어버리면 좀 이른것 같네요.
무엇으로 결론짓든간에  현장조사 하고 그것에 따른 결과를 확인 하면 될것입니다.
의심하거나 말만 꺼내면 다 선동이라고 몰아부칠것은 없다고 봅니다.
맹땅 17-03-25 13:43
   
선체조사해서 잠수함 충돌 흔적이 없으면 제기한 사람을 처벌 하면 되는일 조금 기다려ㅜ봐요
심플 17-03-25 13:44
   
인양이돼서  이제 세월호팔이하기도 쉽지 않겟네...
물속에 계속있어야  ~

의혹을 끝없이 양산해서  선동질을할텐데..~  .  ㅠ 이제 우짜냐.. ?
심플 17-03-25 13:46
   
세월호팔이하는넘들한테는~
 세월호인양된게 드럽게 기분나쁠껴.  ~`ㅠ
심플 17-03-25 13:52
   
꼬리자르기들 하지마쇼. ~~~ㅠ

의혹을 제기해서 선동질한 넘도 나쁘지만  그런 저질스런 선동꾼에 놀아나서 같이 부화뇌동 한 그대들 또한 ~~~
      똥이라요,    ~

  똥!
Shoegazer 17-03-25 13:58
   
아직 조사도 안했는데 지혼자 결론맺고 헛소리하네

그리고 외력설은 말그대로 설이지 그게 진실이라고 하지도 않았구만 혼자 풀발기 시전해서 ㅉㅉ

정작 본인의 근거는 자신의 눈뿐이네요 본인은 전문가이신가봐요?

비판하는데 지가 비판하는거랑 지가 주장하는거랑 똑같은건 못느끼나 보네 ㅎㅎ
     
혼슈상륙 17-03-25 14:02
   
자신의 고간이나 먼저 다시 한 번 봐주시길 바랍니다.

음모론은 가설이며, 가설은 기정'사실'입니다.

뭐... 연구방법론의 기초도 안 되신 분이 딱 할 수 있는 품위의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SmyE 17-03-25 14:07
   
자로가 주장한건 외력설이 맞지만 그게 중요한게 아니였을텐데?
자로가 말한건 자기 와 같이 여러가지 설이 존재할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더 많은 조사가 필요하다가 핵심임 정부가 자꾸만 세월호를 묻으려고하는데
그러면 안된다가 자로동영상의 핵심 내용이였음
     
혼슈상륙 17-03-25 14:11
   
세월X의 내용은 '외력설' 입증과 여타 급변침설의 '반박'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그리고 정부가 숨기고 있는 것을 까발려 제대로 조사해야 한다는 취지의 말을 첨언했지요.

이는 논문에서 실컷 연구해놓고, 머릿말 및 제언 파트에서 향후 전망과 같은 의견을 밝힌 것에 불과합니다.

핵심은 '정부의 뒤가 구린 행태 및 은폐 논란'이 아니라 '외력설의 제기' 라고 생각합니다.
호연 17-03-25 14:14
   
아무리 의혹제기라는 행위 자체를 폄하해도 인간의 본능적인 호기심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정보가 제대로 공개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사람들은 자기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이런 저런 추론을 하고 그 추론이 일리가 있다면 논의의 대상이 되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지요. 추론은 추론일 뿐, 진실과는 다를 수 있는 것임에도 결과가 나올 듯 하니 뒤늦게 나서서 비웃는 건 어른스러운 행동이 아닙니다.
딸기색문어 17-03-25 15:05
   
수백만명 앞에서 해군에 뒤집어 씌었으면 엎질러진 물도 책임져야죠. 그렇게 오래 준비하셨다는 분이 극좌에서 나오는 음모론을 떠벌렸으니..선의로 했으니까 비호감인 정부기관 따위야 얼마든지 용의자로 만들어도 괜찮은건지?  JTBC 스포트라이트에서 처음 나올때 자신만만했던 모습은 어디가고 오유에서 털리고 해군에서 대응에나서더니 그 이후 방송에서는 다양한 의견이라고 변명만 하며 꼬리자르기에 들어가더군요. 허점과 부족한 점을 인정하기라도 하는게 옳았어요.
우주소녀 17-03-25 15:05
   
논리적으로 이상한 전개야...

너는

"A가 A가 아니니까

B가 B가 아니다"

라고 주장하고 있는 거라구...

넌센스라는 거 알간?

그리고

어떤 원인에 대해 추론할 때

과학적 추론 하에서 가능한 추론이라면

정치적 입장과 상관없이 열어놓고 보면 되는 거야...

자로의 주장이 유사 과학이라고 주장했다면

왜 그게 유사 과학인지 너는 먼저 논거를 전개해야 맞는 거 아니니?

왜 덜컥 명사적인 단정부터 한 후에

그 "유사과학"이란 명사에 스스로를 가두니?

무슨 부적쓰니?
     
혼슈상륙 17-03-25 15:30
   
1. 세월호의 화물은 쏟아질 수 없다!!


전도에 대해서 검토하기 위해 중심 위치를 추정할 필요가 있어, 각 선급 협회가 화물(컨테이너) 고박 평가 기법으로서 사용하고 있는 중심 위치 '횡위치: 중앙, 높이: 아랫면에서 1/3'을 사용하고 전도 모멘트가 발생하는 선체 경사각을 요구했다. 그 결과 본선에서 처음에 전도된다고 여겨지는 컨테이너는 선수미 방향으로 놓인 2단 적재 20ft 컨테이너이며, 선체 경사각이 29°일 때라고 생각된다.

횡경사각이 25°가 된 시점에서는 고박되지 않은 컨테이너의 대부분이 미끄러진다고 생각할 수 있다. 고박된 컨테이너는 고박되지 않은 컨테이너의 대부분이 미끄럼을 일으킨 시점에서 고박용 체인에는 수 개의 컨테이너의 하중이 작용하므로 한계 이상의 장력이 이 체인에 발생하여 파손되어 고박되지 않은 컨테이너와 함께 미끄러졌다고 생각할 수 있다.



2. 복원력이 없는 상태에서 출항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


해운법 운항관리규정에는 급별 배의 재화중량톤수(화물, 평형수, 식량, 음용수, 연료 등 배 자체 무게를 뺀 중량)가 정해져 있다. 그중에서 배의 복원력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화물 및 평형수와 관련해선 선박 운항 허가를 받을 때 복잡한 계산을 통해 각각의 적재량을 한국선급이 정하고 해수부에 통보한다. 어길 경우 단속하라는 얘기다. 쉽게 말하면 선사가 과적하고도 재화중량톤수를 맞춰 눈속임을 하려면 식량과 연료, 여객은 줄일 수 없으니 기준보다 많이 실은 화물의 양만큼 평형수를 뺄 수밖에 없다. 그러면 만재 흘수(배가 물에 잠기는 깊이)를 속일 수 있다. 출항 전 항만청의 출항 허가 담당자는 배 앞뒤에 있는 흘수선만 제대로 돼 있으면 출항을 허가한다. 사실 그것조차도 확인을 잘 안 한다.




3. 게다가 복원력이 없다면 팔미도 수로와 맹골수도를 통과하지 못했을 것이다!!


세월호가 인천을 출항해 맹골수도로 오는 동안 대각도 변침하는 곳이 몇군데 있다. 우선 인천항 팔미도 지역은 대표적인 대각도 변침점이다. 그러나 이 지역은 항계 안쪽이어서 속도를 줄인 상태에서 항해하는 곳이므로 선회 원심력이 크지 않다.




4. 조타기의 방향이 이상하다!!!



침몰전 세월호 사진을 보면 키는 중앙이거나 약간 좌현으로 돌아간 듯한데 10도 이내일 것으로 보인다. 이는 우현 전타 후 침로를 고정하려고 키를 다시 사용했음을 추측케 한다. 혹은 선체가 좌현으로 경사져 표류하는 상태에서 키가 중력에 의해 우현에서 좌현으로 돌아갈 수 있는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조타수 조모씨의 진술이 중요하다.
만약 키가 과다하게 한 쪽으로 돌아갔다면 맹골수도에서 변침 전타했을 때 조타기가 타각 지시대로 통제되지 못하고 선체를 급격하게 회두시키면서 과도한 외방경사를 일으켜 선회 원심력으로 인한 화물 이동, GM 불량으로 인한 선체 전복이라는 복합적인 상황으로 발전했을 것이다.
세월호는 최근 조타기에 이상(no voltage alarm)이 발견돼 수리 신청을 했으나 수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운항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 상태에서 맹골수도에 도착하기 전 인천 팔미도와 서수도를 지나며 대각도 변침을 했으나 이 때는 항계내 저속 항진과 소각도 전타로 복원력을 상실하지 않고 맹골수도까지 항해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문제의 맹골수도에서 세월호는 전속항진 상태에서 조타수 진술에 의한 대각도 전타로 인한 급격한 외방경사, 선회 원심력 및 불완전한 고박으로 인한 화물 이동 및 복원력 상실로 인한 전복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다.




5. 커튼 각도를 보면 초기 경도가 45도나 된다!! 이건 말이 안 된다!!!

커튼 맨 끝의 여러 겹이 겹쳐 부풀어 오른 부분의 각도만으로 배의 횡경사를 추정하는 것은 무리.
촬영각도조차 고려하지 않은 빈약한 근거.




6. 복원정 곡선을 보면 급격히 기울었다!! 이는 외력 없이는 설명이 안 돼!!!


복원정 곡선(정적복원력 곡선)에서 복원정이 0이 되는 지점은 AVS(Angle of Vanished Stability) 혹은 LPS(Limit of Positive Stability)라고 한다. 선체의 횡경사가 이 지점에 이르렀다면 선체가 양의 복원력을 상실해 더 이상 바로 설 수 없게 된다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이것이 급격한 전복을 의미하는 지점은 아니다.

각 사고 경과시간의 기울기와 초기 급경사 시간인 4월 16일 오전 8시 50분부터의 경과 시간을 요약한 세월호 특조위 보고서 151쪽의 자료에 의하면 62도부터 급격히 기울었다고 보기도 어렵다.





7. 카이스트 모형선박실험을 보면 급격한 침몰이 있었다!!!


KAIST와 일본에서 진행한 실험 영상이 '급격한 전복'에 대한 근거로 활용되었다. 그러나 KAIST 실험과 일본 실험 모두 GoM을 맞추어 설계한 모형 선박을 가지고 한 실험이 아니다. 두 실험의 모형 선박을 보면 세월호를 정밀 재현한 것이 아님을 대번에 알 수 있다. 오히려 KAIST 연구자들은 실험 후 세월엑스의 주장과 달리 과적, 증축으로 인한 무게중심 상향, 변침, 고박 불량 등을 원인으로 제시했다.

연구자들은 사고 열흘도 안돼 사고 원인으로 지적돼 온 과적이나 증축공사로 인한 무게중심 상향, 급격한 선회(변침)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했다. 특히 이를 토대로 실시한 모의 실험을 통해 화물칸의 적재물들이 제대로 결박되지 않은 점이 침몰의 보다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는데도 의견을 모았다. 하지만 이 결과가 정확하다고 단정할 수만은 없다. 선박의 재원이나 당시 상황 등에 대한 정확한 자료를 입수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8. 세월호에 평형수가 없었다고? 오히려 더 넣었거든?


1등 항해사는 평형수를 총 761.2톤 적재했다고 진술했다. 출항 시 채워야 했던 1700톤에 비하면 한참 모자란 양이다. 게다가 평소에 이보다도 적은 평형수를 2, 4, 5번 탱크에만 채우고 다녔다는 것은 더욱 경악할 사실이다. 언론이 평형수를 뺐다고 보도한 것은 이 점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선수 탱크에서 평형수를 뺀 다음 1번 탱크에 80톤을 채웠다고 해서 평형수가 절대 부족했다는 문제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A(복합원인설)가 아니니까 B(외력설)이다.

이게 자로가 주장한 내용이잖아?

'허튼소리'가 '거짓말'보다 더 해로운 건 아시죠?
볼프강개태 17-03-25 15:20
   
진실이 밝혀지는걸 나서서 방해하는 정부욕은 안하고, 이젠 지돈들여 진실밝혀보겠다는 사람 욕하고 자빠졌네.

광우병은, 거래계약하는데 상대방에 치명적 하자가 상대진영에서 제기된걸, 국민들이 반대한다고 프로모션까지

해주는걸, 절라 유리한상황을, 겁내 유리하게 계약서만들수 잇는걸, 문제없다고 쳐 상대방 변론하고 자빠진

정부가 논점이라고 말하기도 이젠 주디아프다. 언제쯤 이런 저능아들이좀 사라질까 참 요원하다.
     
혼슈상륙 17-03-25 15:31
   
반박 댓글 참고.

아래는 해군의 반박 성명

네티즌 ‘자로’가 「세월X」를 통해 제기한 세월호-잠수함 충돌 주장 관련, 세월호 침몰당시 맹골 수로를 항해하거나 인근 해역에서 훈련을 한 잠수함은 명백히 없었음을 다시 한 번 밝힘.
맹골 수로는 평균 수심이 약 37미터로서 일반상선 및 어선의 이동이 빈번하고 조류가 빨라 수상함에 비해 속력이 느리고 기동성이 떨어지는 잠수함의 항로로 이용할 수 없는 해역임.
‘자로’가 주장한 해도상 수심 50미터가 넘는 해역은 세월호 침몰 지점에만 해당됨. 맹골수로는 전체적으로 해저 굴곡이 심하고 수심 40미터 미만의 해역이 많기 때문에 잠수함의 안전을 고려, 잠항 항해를 할 수 없는 해역임
잠수함은 완전 부상항해를 하더라도 함교탑 및 선체 일부만이 노출되므로 ‘자로’ 및 이화여대 김관묵 교수가 레이더에 잡힌 황색점의 RCS(레이더 반사면적)를 근거로 잠수함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음.
수면에 부유중인 컨테이너 박스가 레이더에 잘 안 잡힐 것이라는 주장과 관련, 냉장고와 같은 소형 부유물도 근거리에서는 레이더에 잘 잡히며, 군은 NLL 접적해역에서 냉장고ㆍ어망부이와 같은 소형 표적이 야간에 레이더에 잡히면 고속정을 출동시켜 이를 확인하고 있음.
만약 잠수함과 화물을 적재한 세월호가 충돌했다면 상식적으로 잠수함에 큰 손상이 발생할 것임. 앞서 밝힌 바와 같이 세월호 침몰 당시 맹골 수로 인근에서 항해하거나 훈련한 잠수함이 없었고, 잠수함 수리소요나 부상자가 발생한 사례도 전혀 없었음.
한편, 3함대 전탐감시대에서 운용하는 레이더 녹화영상은 없으며, KNTDS(해군전술정보처리체계) 영상을 저장ㆍ보관하고 있음. KNTDS에서는 선박의 크기에 상관없이 접촉물을 하나의 점으로 표현하며 RCS(레이더반사면적)는 표시할 수 없음. 세월호 침몰 당시 KNTDS 영상에는 세월호 이외에 세월호에 근접한 다른 접촉물은 기록되어 있지 않음. 관련 영상은 2016년 2월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 위원에게 이미 공개하여 확인한 바 있음.
이상과 같이 세월호와 잠수함이 충돌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과 다르며, ‘자로’가 언론 인터뷰에서‘잠수함 충돌 사고 은폐는 잠수함 무사고 200만 마일 달성이라는 기록과 잠수함의 해외수출과 연관이 있다’고 추정하는 것은 우리 군 잠수함을 가해자로 만드는 것임. 이는 수많은 잠수함 승조원의 명예를 명백하고 심대하게 훼손하는 것으로써 묵과할 수 없으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 등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


저능이라는 어휘는 당신에게 더욱 어울릴 듯 합니다

게다가 정부가 진실을 밝히는 것을 방해했다는 확증도 없는데 뭔 소리야-

닭그네에 대한 혐오감이 행정기관에 대한 전면적인 부정으로 이어지는 게 참 희한하네
          
볼프강개태 17-03-25 15:37
   
참 단순하지.

지금까지 나온추정들 1부터 100 까지 전부 추정인데,

믿고싶은 추정만 골라서 믿는 뇌구조가 궁금하요.

지금은 뭘 믿어야될 시점이아니라, 추정을 추정이라고 인식하는 메카니즘에대해 지적질 하는거요.
               
혼슈상륙 17-03-25 15:39
   
아! 대법원과 검찰의 인식도 그냥 '추정'으로 치부해버리고,

일개 음모론자의 설(說)은 그와 같은 동급으로 격상시킨다?

본인 뇌구조부터 본을 떠서 스캔해보시지요.
                    
볼프강개태 17-03-25 15:50
   
대법과 검찰이 머라카던교?
                         
혼슈상륙 17-03-25 15:55
   
원심은, 그 판시와 같은 이유를 들어 피고인 2가 세월호가 안전한 상태에서 운항할 수 있도록 화물적재량과 고박 상태를 확인하여 사고 발생을 방지하여야 할 업무상 주의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소홀히 하여 세월호가 좌현으로 기울어지면서 전복되는 이 사건 사고가 발생하게 되었다고 판단하여, 위 피고인이 피고인 1과 공동하여 업무상 과실로 사람이 현존하는 세월호를 침몰하게 하였다는 이 부분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한 제1심판결을 그대로 유지하였다.

원심판결 이유를 관련 법리와 원심이 적법하게 채택한 증거들에 비추어 살펴보면, 원심의 위와 같은 판단은 정당하고, 거기에 상고이유 주장과 같이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하여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업무상 과실에 관한 법리를 오해하는 등의 잘못이 없다.


대법원 2015도6809 판결문 중 (복원력 상실로 인한 좌현전복 인정)
                         
혼슈상륙 17-03-25 15:58
   
08:48 : ⓐ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병풍도 북방 1.8해리 해상에 이르자 침로 약 135도, 속력 약 19노트(최고 속력 21노트)를 유지한 채 우현 변침을 시도하면서 주변 수역의 조류 특성 및 변화에 주의하여 조타수 조준기가 조타기를 제대로 조작하는지 여부를 잘 살펴 조타기 조작이 정확하게 이루어지도록 ⑤지휘하였어야 함에도 레이더의 침로만 보고 있는 상태에서 만연히 피고인 조준기에게 ⓑ1차 140도, 2차 145도로의 변침을 일임한 잘못을 범하고, 피고인 ⑥조준기는 그 지시에 따라 우현 변침을 시도하던 중 원하는 대로의 변침이 이루어지지 않자 당황하여 임의로 조타기를 우현 측으로 對角度로 돌리는 잘못을 저지르는 바람에 선수가 급속도로 우회전하면서 외방경사의 영향으로 선체가 좌현 측으로 급속히 기울어졌다.


검찰 세월호 공소장 중 (승무원 조타실수로 인한 급변침 주장)


+ 세월호 출항 당시 평형수의 양, 청수와 연료유의 양 등을 완성복원성계산서, 당일 촬영된 사진 및 증거자료 등을 참고하여 복원력 상실에 의한 침몰 주장


이제 좀 설명이 되나요?
뇌구조나 저능같은 단어는 들먹이지 맙시다... 스스로만 추잡해지는 길이니까요.
                         
볼프강개태 17-03-25 16:23
   
게임끝났네?

사법부에서 판결나면 그이상의 진실은 없는거네 그지? 선체조사도 필요없다 그지?

박그네도, 억울하다 죄없다 엮였다 말하는것도 개소리다 그지?

법치/수사기관/사법기관이란건 합의된 처리절차라는거 거든. 절차에의해 처리되면 그냥 그렇게 진행되는거야. 신의음성이 아니라고. 그래서 박그네가 처리절차는 어쩔수없이 따르고, 무죄는 계속주장하는거라고. 새로운 증거가 출현하면 재수사하고 다시 재판하고 그런거라고. 현재 세월호라는 결정적 증거가 확보된 상태인거고. 상황이 파악이 안되나?

사법기관의 처리와 진실은 다른 개념인거라고.

이런 사고인식의 메카니즘이 저능하다는 거요. 세월호사건은 이제 가장중요한 물적증거물이 나타난상황이라고.  현재는 믿어야되는 시점이아니라 [조사]을 해서 추정들을 [검증] 해야되는 시점인거고. 이제 좀 감이오시나? 이해 못할것같지만. 이런 상황이 바로 사전적의미의 '저능' 이라는거요.
                         
혼슈상륙 17-03-26 09:52
   
응 아니야
사법부와 행정부가 일치된 의견을 냈는데 그것까지 무시하는 오만의 원천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