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7-03-26 13:15
개성공단 반대는 정치적인 이유지 경제적인 이유가 아닌데
 글쓴이 : 안털려
조회 : 857  

경제적으로 보면 당연히 서로 이득임

그래서 시작 한거고 지속됐던거임


근데 원래 경제보다 정치가 상위라서 정치적 판단으로 반대하는거고 폐쇄된거임

북핵 때문에 제재가 필요하고 그 자금이 이상한곳으로 흘러들어간다 판단한거지

근데 갑자기 경제적으로 이만큼 이득이네 뭐네 하는건 따질 필요가 없음

궁극적으로 교류를 반대할 사람도 없고 반대할 이유도 없기 때문임

결국엔 개성공단 같은게 수백개 생겨야 맞는데 지금은 아니라는거지


그리고 개성공단하고 조업권을 엮어서 물타기하는데 조업권은 팔면 안되는거임

서해에서 전투도 몇차례햇고 매년 난리치는 이유가 조업때문인건데

목숨걸고 지켜서 푼돈 받고 중국에 팔면 북한 어민들 다 죽으라는거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토막 17-03-26 13:21
   
정치적이유로 생겼고 정치적 이유로 없어졌죠.

개성공단으로 얻을수 있는 경제적 이득은 북한은 있고 우린 적자 입니다.

전기도 안들어오는 땅에.
전기 공사 다해주고 전기 제공에 공장 다지어 주고.
입점기업 적자 보는거 정부 보조로 매꾸면서 운영하던게 개성공단 입니다.

임금도 동남아에 비해 싼것도 아니고.
아니 처음 개성 공단 만들어 질땐 동남아 보다 비쌌죠.
중국 기준으로 임금 지불을 했으니까요.
카인 17-03-26 13:22
   
경제적으로 무슨 이익이 있다는지?..
개성공단 입주공장 대부분 정부에 보조금 형식으로 들어간거 아닌가요?
국가 세금이 엄청 투입된걸로 암
그리고, 거기 들어간 기업들 대부분 한국에서 사양길로 접어든 사업들 하시던분 아니신가요?
Habat69 17-03-26 13:31
   
저도 옹호론자지만 경제적으론 그리 큰 이익이 없어요
그저 한민족이니깐 공동체 의식으로 찬성했던거지 자본주의를 받아들이 않고 인프라가 낙후되고 사실 의지가 없는곳에 사업하면 잘되겠습니까?
개성공단을 옹호하지만 더욱 중요한건 이젠 북핵 때문에 반대 합니다 하지만 지난 정부의 대북지원금을 핵개발과 연결시키는 어떤분들의 의견도 동의 안합니다
안털려 17-03-26 13:44
   
나도 개성공단 폐쇄가 맞다는 입장이지만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경제적으로 이득이 아니라 손해라 적어대는건 이해가 안됨
경제적으로 이득은 맞는데 그게 아니더라도 어차피 손해였어도
교류는 언젠간 해야하는건 맞기 때문이고, 또 그래서 해왔던건데
경제적으로 이득없네 어쩌네 하는데 그래서 뭐 어쩌라는거?
그리고 그 이득없다는것도 다 뇌피셜이지 소스 하나도 없고
막말로 주식좀 해봣으면 이득인거 다 아는데 5만명을 15만원으로 썼는데 손해가 말이대나
다시 말하지만 손해였다쳐도 정치적으로 풀리면 해야 하는게 맞고 그래왔는데
지금 경제적인건 별로 따질게 아닌데 뭔놈의 손해손해 거리는건지 이해 안댐
     
토막 17-03-26 15:02
   
15만원이면 필리핀 파키스탄 같은 곳이면 충분한 돈입니다.
우리나라 기준에서 15만원이면 싼거지만 외국으로 눈돌리면 그리 싼돈이 아닙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교류를 해야 겠지만.
북한은 교류고 대화고 전혀 할생각이 없습니다.

그냥 우리끼리 교류하자면서 안달내며 북한에 매달리는 꼴이죠.
          
호연 17-03-26 15:42
   
"2년 전 개성공단이 6개월 정도 문 닫은 적이 있는데 당시 개성에서 사업하던 기업체 사장들이 노동력이 싸다는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 등을 다 돌았는데도 공통적으로 ‘개성공단만큼 가격 경쟁력이 있는 곳은 없다고 말하더군요.”
               
토막 17-03-26 18:50
   
당연하죠.

다른나라에서 적자보면 그냥 독박이지만.

개성공단에서 적자보면 국가에서 보조해주거든요.
그런곳 없어요.
빌라배트 17-03-26 13:51
   
전 세게적으로 북한을 제제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데

유력대선후보가  개성공단을 2천망평으로 확장해야된다는 이시점..ㅋㅋㅋㅋ

이야말로 우방국 미국을 비롯한 지구촌을 상대로 빅엿을 맥이는 사태가 아닌지?

생각만해도 개웃길듯
     
Habat69 17-03-26 14:01
   
장기적으로 맞는정책인데 왜 님이 ㅂㄷㅂㄷ?
만약 북핵이 해결되면 다시해야죠 그말도 못함?
          
곰시기 17-03-26 20:59
   
북핵이 해결되려면 김정은을 비롯한 노동당이 죽어야 되는데 그게 가능한가요??
저놈들 북핵에 매달리는게 재래식 전력으로는 죽었다 깨어나도 못 이겨서 저러는데 그걸 포기하겠나요 저 놈들이?? 님이 말하는 대로 하자면 통일 후 공단 재개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희아루 17-03-26 14:33
   
경제 문제만 봤을때 국가 전체로 보면 이득이라고 보기 어려움.
단지 개성공단에 입주한 개별 기업들은 이득을 볼수 있어도.
우리나라가 상당수 국가와 FTA를 맺으면서 개성공단 생산품에 대한 원산지 인증을 받기위해..
반대급부로 뭔가를 내줘야 했음.
그에따라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은 국산품으로 속여팔기 쉬웟으니 이들은 이득이 될수 있음.
마찬가지로 국내에 사업장이 있는 기업들은 같은 국산품이라고 해도 개성공단과 남한내 인건비 차이로 가격경쟁력이 없으니 국가 전체로 보면 이득이 되기 어려움.

즉, 개성공단은 북한의 정치 특수성으로 인해 리스크가 너무 크다보니..
개별 입주기업들에게 특혜를 줘야하고 그 특혜중 정점이 바로 원산지 인증.. 다시말해 메드인코리아 제품이 가능하도록 한 특별법에 있는거임.

이게 웃긴게..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기업 죽이고 중소기업 살리자는 애들이..
동시에 중기와 가격경쟁에서 우위에 있는 개성공단을 확대하자고 하니..
앞뒤가 안맞는거임..
남한은 대규모 자본이나 기술이 필요한 대기업 위주로..
개성공단은 인건비 따먹는 중기위주로..
이런 투트랙이면 이해가 가도..
남한에 중기 살려 일자리 창출한다며.. 그 기업들과 경쟁하는 개성공단을 확대한다는건..
말장난을 넘어 거의 무뇌충을 인정하는꼴이라는..
대표적인게 문씨.
희아루 17-03-26 14:35
   
실제 개성공단이 본격가동한 2007년이후..
대형마트같은 곳의 중저가 의류 시장은 개성공단 제품이 장악했음..
한참 점유율 높을때는 95%까지 점유를 했을거임.
베스타니 17-03-26 14:58
   
개성공단에 납품하던 협력업체를 통해 들은 이야기를 해드림.....

보통 짱개국에 물건을 보내면 손실율이 대략 20~30%정도 됨.....

즉 짱개국에 보낸 물건을 짱개 현지 공장 생퀴들이 슬쩍 해쳐먹는게 저정도인데.....

개성공단은 헤쳐먹는게 평균 50%가 넘었음.....

절캐 헤쳐먹으면 자재를 우리가 또 보내줘야함....

문제는 두번째 보내줘도 손실이 발생함....짱개국은 5~10%선....

개성공단은 30%가  넘어감.....미치고 팔짝뛰던 협력업체 직원이 생각남.....

게다가 생산량은 짱개국보다 안좋음.....

경제적으로 개성공단을 생각하면 폐쇄가 정답임....

생산성은 짱개보다 안좋은데 위부터 아래 근로자까지 몰래 빼먹는양이 어머어마함.....

더군다나 절캐 헤쳐먹다 걸려도 뻔뻔함이 장난 아니라함.....

정치논리로 유지하는게 개성공단임.....

아...참고로 2008~2010년사이임.....

현재는 어느정도 바뀔 가능성도 생각해야 되지만.....

사람이 바뀌고 사회의 정서가 바뀌기엔 6년은 그리 긴시간이 아님.....

짱개와는 2004년부터 거래를 해봤는데.....현재도....

헤쳐먹는게 줄어든거지 아직도 헤쳐먹는중인데......

북한은 말할필요가 있겠음??......
     
호연 17-03-26 15:36
   
님이나 지인의 이야기가 거짓이라는 건 아닙니다만 개성공단은 강제입주가 아닌 사업성이 있다고 평가한 기업들의 자발적 입주였고, 어느 기업도 손해를 감수해가며 사업을 하지는 않습니다.

님의 주장이 일반적인 현상이었다면 정부가 나서기 전에 기업들이 자진철수 했을 것이고, 개성공단도 자연스레 폐쇄되었겠지만 현실은 반대였죠.
          
베스타니 17-03-26 15:50
   
물론 다양한 업체들이 상주했으니....

제분야쪽으로 모든걸 판단하기엔 무리가 있겠지요....

참고로 의류쪽이고....

그만큼 단위가 좀 큰편이였죠......

소요되는 자제도 종류도 많았고요.....

보통 f/w에서 다운이나 패딩류는 패턴 숫자만 40~50개정도에...자제만 옷한벌에 거의 20종류가 들어갑니다.....원단,안감,심지,돗트류.단추류,지퍼류,패드류등등....

위에 예로든 기업체는 베이직하우스라는 의류회사였고.....

우리와 거래하던 협력부자재 업체가 베이직하우스에 납품도 했는데....

친했던 협력업체 직원이 했던 푸념이였죠.....

그럼 말씀처럼 손해를 누가 감수했느냐하면.....

협력업체들이 부담했죠....

본청에서 개성공단에서 부족하덴다 그럼 어쩔수없어요 걍 보내줘야지......

짱개의 지랄에 단련되있던 협력업체 직원도 개성공단에서 헤쳐먹는건 지나치다고 쌍욕을 하더군요......

결론은 베이직하우스가 그래도 울나라에선 저가상품으로 오더량이 커서 거래를 유지하고자 했던 협력업체도 마지막에는 거래 중단을 고민하던게 마지막이였네요......
               
호연 17-03-26 15:53
   
그러셨군요. 북한 사람들도 성인군자가 아닌데다 생활고가 극심한 사람들이다보니 이런저런 트러블은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papercup 17-03-26 16:28
   
제가 아는 중소기업 전무님과는 180도 다른 사정이었나보군요 그쪽은
그분은 자동차 부품....이라기 보다 소모품을 생산하는 꽤 견실한 중소기업인데 개성공단에 세운 공장을 아주 흡족해 하셨었죠
베트남에도 공장이 있는데 개성공단에서 생산된 제품과 비교하면 불량율도 확연히 적고 만듦새도 뛰어나고 무엇보다 언어가 통하니 변경사항이 통역없이 전달이 잘 되서 누락되는 일도 거의 없어 생산 효율이 아주 좋았다고 했었습니다
임금도 중국과는 비교도 안되게 싸고 동남아에서도 그정도 임금으로 사람을 부리려면 얼마나 헤매고 다녀야 할 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고 할수만 있으면 베트남 공장도 옮겨 오고 싶다고 하시더군요
이번에 공단 폐쇄되고 많이 아쉬워 했었습니다
          
베스타니 17-03-26 16:48
   
개인물품과 관계가 적은품목은 득을 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류는 개인품목이고 근로자들에게도 필요하죠.....

짱개국에 파견나가서 공장 관리할때도...짱개넘들 일끝나고 다들 퇴근후에 몰래 옷만들다 저에게 걸려서 짤린적이 있었거든요......

자동차부품 같은건 개인에겐 거의 쓸모없으니.....특히나 북한이면요......

아마 품목별 차이는 존재하겠죠.....

그리고 생산의 질이나 양은 아마 시간이 좀 지났으니 좋아졌을수도 있겠네요.....

거의 개성공단 초기에 들어갔던 업체들은 정말 손해봤거든요......

생산량은 드럽게 못뽑는데 헤쳐먹는건 도가 지나치고......
호연 17-03-26 15:39
   
개성공단 4년 체류한 김진향 교수

“개성공단이 北 퍼주기라고요? 우리가 퍼옵니다”

“개성공단이 ‘북한 퍼주기’라니 말도 안 됩니다. 우리가 북한보다 몇 배, 몇십 배를 더 퍼오고 있는데 그걸 다들 모릅니다. 남과 북이 경제적으로 협력하면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경제 대도약을 할 수 있어요.”

http://www.hankookilbo.com/m/v/fcfbe3e8987645babde2d3ab87f08f08
     
희아루 17-03-26 15:51
   
이딴게 무슨 교수라고 ㅎㅎ
그러니 놈현정부에 붙어먹었지..

개성공단 의류는 직접생산품이 아님.
전부 하청임..
즉 국내 A라는 매이커라고 가정하면..
애네가 공장을 세운게 아니라..
B라는 개성공단 업체가 국내 업체인 A뿐만 아니라 C,D등 여러곳의 하청을 받아 생산하는거임.
당연히 퍼온다면 왜 힘들게 하청줌??
리스크가 크니까 하청을 주는거임.
반대로 애네들은 직접생산을 방글이나 라오스등에서 해옴.

그럼 개성공단 제품이라고 소비자 관점에서 아웃도어 제품이 싸냐면..
절대 아니고..
오히려 국내생산품이라고 더 비싸게 쳐 받음..
다시말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A입장에선 해외생산품보다 국내산으로 둔갑시킬수 있는 개성공단 제품이 메리트가 높은거임..
그렇지만 정치적 리스크가 크니 제품은 직접생산보다 전부 하청으로 돌린거고.. ㅋㅋ

마찬가지로.. 밥통같은 일부 전기제품도..
중국등에 팔아먹을때 좋음..
한중FTA등 FTA할때 개성공단 제품 한국산 인정해 달라며 당사국정부 요구를 수용했으니..
단지 미국만 이게 안됨..
한미FTA때 미국이 절대 반대했으니..
그래서 미국 수출은 중국제품등으로 나가는거고.. ㅎㅎ
          
호연 17-03-26 15:57
   
직접 4년간 근무한 사람보다 잘 아시는 것 같으니 대단하긴 합니다만, 개성공단의 기업들은 강제가 아닌 자발적 입주였고, 그 규모는 점점 늘어 갔습니다.

즉 개성공단의 정치적 호오는 차치하고라도, 경제적 이득은 분명했다는 것이죠.
               
희아루 17-03-26 16:06
   
왜 경제적 이득이 있었나 설명한거임.
원산지 때문임.
인건비등은 부차적 문제임.
오히려 개성공단이 정치적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그런것까지 감안하면 경제적 이득이 나오기 힘듬.
그래서 재고개념이 상대적으로 약한 의류업..
그중에서도 위탁생산이 주류를 차지한거임.
               
희아루 17-03-26 16:12
   
개성공단은 좌파정부가 하루이틀 준비한게 아님..
우선 전기공급을 위해 일산에 대규모 열병합발전을 짓고..
송전설비를 깔기위해 파주에 있던 중기들을 무허가 라고 전부 내쫓고..
엘지필립LCD공장을 준공하게됨.
이걸 빌미로 345KV급 송전로 깔게 된거임.
당시는 삼전이 동탄에 반도체 공장(현 17라인 10나노이하급 핵심라인)증설 부지를 노무현 정부에 요구했으나..
노무현이 수도권 과밀운운하며 부지를 2년가까이 팔지 않던 시절이었는데..
엘지필립LCD는 파격적으로 부지를 제공하고 기공식에도 직접 참가할 정도로 열성을 다함.

당연히 노무현 및 일당들에게 개성공단은 정치적 치적이기 때문에..
절대 실패했다고 말하기 어려움.
                    
호연 17-03-26 16:17
   
개성공단만 보더라도 남북 경협이 가지는 경제적 잠재력은 매우 큽니다. 점점 성장 한계에 부딪히는 우리 경제에 돌파구가 되어줄 수도 있는 요소이죠.

그러나 이런 경제 활성화 요소를 정치가 가로막고 있습니다.

남북관계 경색의 책임은 북한에 크게 있습니다만, 마냥 귀찮아하며 손놓고 있던, 남북의 긴장을 정치에 이용하려고만 하던 이명박근혜 정권의 책임도 작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희아루 17-03-26 16:22
   
흡수통일의 관점에서..
훗날 통일비용을 상쇠한다는 떡밥논리라면 모를까..
무슨 잠재력이 있다고 ㅎㅎ
구매력이 큰 내수시장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학력수준이나 기술수준이 높은 노동자들이 있는것도 아니고..
단지 저임금 노동력이 존재한다는건데..
우리 경제가 저임금 노동력에 기대서 성장할수 있는 산업구조임?
막말로 미국의 유명백화점에 입점할수 있는 의류 브랜드를 만드는게 우리의 목표가 되야지..
한국 마트에 1~2만원짜리 의류를 동남아나 중국산을 대체한다고 해서 무슨 잠재력이 생김?
ㅋㅋㅋㅋㅋ
                         
희아루 17-03-26 16:25
   
남북 긴장을 정치에 이용했다???
뭔 뻘소린지.. ㅎㅎ
이명박은 비핵구상3000 발표하면서..
박사모를 비롯한 소위 자칭 우파들에게 무자게 까였음..
지만원이나 조갑재 같은 애들이 간첩이니 빨갱이니 무자게 씹은거 모르면 급식임 ㅋㅋ
즉 북한이 국제사회가 원하는 바대로 변화하면야 그 반대급부로 우리가 세금을 지출하는 명목이 있는거지..
맨날 적대시 하며 핵공격 운운하는애들에게 뭘 퍼줌? ㅋㅋ
영국이나 스페인처럼 얼굴 맞대고 살던 애들도..
서로 갈라서자고 하는판에 통일이 무슨 조상이 남긴 유훈도 아니고..
                         
베스타니 17-03-26 16:26
   
북한이 가진 경제적 잠재력은 인정 합니다....

당연 저가의 노동력은 투자를 유치할수 있으니요......

문제는 달랑 우리만 북한에 투자하는건 메리트가 없다는 겁니다.....

언제든 정치적인 이유로 가동이 중단될수 있고....(총 3번의 가동 중단이 있었는데 이중 2번이 북한의 일방적인 중단이였음....) 중단될때마다 매번 울세금으로 지원해줄수도 없음......

개성공단의 제가동에는 추후 조건이 붙어야 할겁니다.....

우리말고 제3국의 투자를 유치할것과....북한 근로자의 임금은 우리업체가 직접 지급할것.....최소 이 2가지는 실현되야 개성공단의 메리트가 존재할것입니다.....

북의 경제 잠재력은.....

그냥 생기는게 아니라 초기 투자국의 자본으로 크는겁니다.......

생산 근로자를 키우는게 하루이틀 투자해서 이뤄지는것이 아니기에......
                         
호연 17-03-26 16:30
   
저임금 노동력을 마다할 산업은 없습니다. 유명 백화점에 입점하는 브랜드들의 많은 수는 저임금 국가에서 생산됩니다. 긴장이 완화될수록 의류나 경공업 제품 뿐 아니라, 더 많은 산업이 남북경협을 통해 이익을 얻을 수 있을 테지요.

북한과의 경협을 매우 경시하고 계신데, 이리 보고 저리 봐도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우리 경제의 처지를 생각할 때, 정치적인 문제만 해결된다면 남북 경협이 상당히 매력적인 아이템임은 분명합니다.
                         
희아루 17-03-26 16:34
   
북한이 정상국가라고 가정하면..
저임금의 단물을 우리만 빨수없고..
당연히 댁의 논리대로 다른나라도 원한다면
결국 임금은 상승하게 되어있음.
그럴경우 북한의 노동력 인구가 우리의 절반수준에 불과한데..
북한보다 대여섯배 높은 베트남보다 우위에 있다고 말할수 있음?
상식적으로 천년만년 북한애들 착취하자라는 논리가 아니면 성립할수 없는거고..
우리가 필요한것은 값싼 전기를 통한 자동화에 있는거지..
무슨 60년대 근대화 과정도 아니고 저임금 공단에서 활로를 기대함?
ㅋㅋㅋㅋㅋ
                         
베스타니 17-03-26 16:36
   
저가의 노동력만으로는 우리에겐 북한은 메리트가 없어요.....(정치적인 불안이 존재하는데....._)

저가의 노동력은 지구상에 널리고 널렸습니다.....

왜 우리의 대기업이 개성공단 진출을 하지 않았는지......

중소업체의 진출만 이뤄졌는지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우리가 북한에 투자하는건 경제적인 목적보다 정치적인 목적이 크고.......

정치적인 목적이 배제되면 메리트가 전혀 없다고 봅니다......

경제협업을 통해 북한의 경제상황을 끌어올리고 자본주의의 맛을 보게 하는게 궁극적인 목적이죠......

경제상황이 좋아지고 자본주의적 마인드가 뿌리내리면.....

북한사람들도 삶의 질을 생각하게 되고 이로인한 김씨왕조의 붕괴는 전쟁없이도 가능할테니요......
                         
희아루 17-03-26 16:39
   
결국 좌파들의 논리대로..
개성공단이 활성화된다면..
그건 우리경제가 저임금 수출기지로서의 역활이 아니라..
내수시장의 수입대체 효과에 지나지 않는거임.
장기적으로 울산이나 전주의 현대차 라인 뜯어서 북한에 건설하여 국내에 팔면..
기업입장에서야 같은값에 이윤이 더 많이 남겠지만..
밴더를 제외해도 직접생산하는 근로자 5만이상은 그냥 손가락 빠는거임..
여기에 붙어있는 소매점들도 같이 망하는거고.
이게 무슨 대한민국 경제의 대안임?
ㅋㅋㅋㅋㅋ
민폐형 17-03-26 17:40
   
하여튼 아가리파이터들 뇌내망상은...

치킨집사장한테 닭튀기는거 가르치고,
부동산사장한테 집보는법 가르치려드네. 못하는게없어 ㅋㅋㅋ

오래준비해서 개성공단 열었는데 토론이고 논의고 절차는 개똥도없이 그냥 박근순시리손가락 까딱거림에 하루아침에 폐쇄하는게 말이되나? 사드도 그렇고 까보면 분명 린다김하고 순시리 나올거같은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