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것들이나 하라지요..
그런 기부활동 같은건 할 생각 자체가 없습니다
내 돈이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도 모르는거고..

200만 촛불집회를 보고도 그런 소리를 하시는지..

지금의 갈등은 성장통입니다. 지금 겪지 않아도 언젠가는 겪어야 할 진통이지요.

참고로 90년대 중반까지만해도 사람들은 성희롱이 뭔지도 몰랐습니다. 불과 20여 년 전 일입니다.

이 나라는 계속 발전해가고 있어요.

전 발전한다는 말에 동의 못하겠습니다.
일단 정치에 관심없는 젊은 유권자들이나
도덕성을 갖다 팔아치운 꼰대들이나
우리나라는 여기까지가 한계구요..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데 전혀 바뀌는게 없죠..
촛불효과도 훗날 가봐야 아는거고..
꼭두각시 하나 내쳤다고 세상이 바뀌진 않지요

그럼 님은 평생 그렇게 비관하며 사세요.

님은 평생 착각 속에서 희망을 바라며 사십시오
나는 내가 한 말이 가능성이 더 있다고 보는데요
오지도 않은 희망 찾지 말고 현재를 보자구요

네 그럴게요.

단, 더디더라도 훗날 조금씩 세상이 바뀌었을 때, 그리고 민중이 이루어낸 것들이 상식으로 굳혀졌을 때, 마치 그게 원래 있었던 것인양 당연하게 받아들이진 마세요. 님은 거기에 기여한 게 눈꼽만큼 없다는 걸 항상 인지해주시고요.

제가 원래 님같은 마인드였다가 고쳐먹은 케이스라 난 그때되면 그거대로 누릴겁니다
지금 전혀 관심도 없는 인간들한테나 해야 될 말들인거죠..

촛불집회도 크게 보면 분열입니다...기득권과 비기득권의 분열
정부와 국민의 분열이죠...
그때는 기득권이고 비기득권이고 정부와 국민
가진자와 못가진자 모두 너나없이 십시일반 국가를 위해 사재를 털어
위기를 극복했죠...촛불집회를 비하할 생각은 없지만 금모으기 운동에 비유하지는 마십시요

절대 다수의 민중과 소수의 기득권의 갈등을 분열이라고 보시면 더 할말은 없고요.(이는 마치 일부 수구세력이 태극기 집회에 많이 모였다고 50:50 으로 보는 것과 같은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또 잘못 아시는 게.. IMF 때도 일반 서민들이나 동참했지 기득권은 거의 방관 했어요. 실제로 정부가 예상한 목표치에 한참 미달했고요.

그리고 위기 극복이라고 하셨는데 금모으기는 그냥 국민들이 단결하는 일종의 퍼포먼스였을 뿐 그 때 모은 금액은 전체 부채의 티끌만한 수준이었습니다.

???????????

파쇼 정권을 원하시면, 북으로 가세요.

거기 단합 잘 됩니다.

단합은 무슨 걸리적거리는 애들 암살하고 난린데요

노무현 정부가 분열을 조장했다니요.

없는 사람들이 금 모을때 그 금과 피눈물 뭍은 돈을 긁어 모으며 룸살롱에서 Imf, forever 를 외친 사람들이 있어서 안되는 것이지요.

기득권과 비기득권을 첨예하게 대립시켰죠...
의도적이었던 비의도적이었던 결과적으로 계층분열을 조장했다고 봅니다...

도대체 무슨 계층 분열을 조장했나요? 부동산 정책이요? 친일 인명사전이요? 그럼 고름이 있는데 그걸 놔둘까요?

우린 오래전부터 평민이하의 계층에서 힘을 모와 국난을 극복했지요
금모으기때 잘난 부자들이 숨긴걸 모르시네
잘난 기득권층은 국난이 올때마다 숨고 도망갔지요
지금은 그런 기회주의 계층을 걸러내는 시기죠
힘없는 국민이 힘있는 기회주의자 기득권을 몰아내는거니 혼란스러워 보이는것뿐이죠

그러니까요. 금모으기 때 재벌 등 기득권층 거의 대부분 뒤로 숨었는데 뭔 소리를 하는 건지 원...

그렇다면 질문하나 하죠
지금 금모으기 운동한다면 내놓으시겠습니까
정부 못믿잖아요...기득권 세력 못믿잖아요...우리 잘못이 아닌데 왜 재산을 내놓습니까? 겠죠
그런거죠...군부정권에 겨우 되찾은 민주주의와 국민통합을 갈갈이 분열시켜 놓은건
정치인들 때문이죠.....이제 그런 분열주의 정치인들 뽑지 말아야되고 국론 통합의 길로 가야된다고 보네요

국론을 그럼 어떻게 통합해요?  그걸 말씀하셔야죠.

우선 분열주의 정치꾼을 뽑지 말아야죠...
저것이 우리의 적이다 물어 뜯어 라고 말하는 정치인들요
사료나 얻어먹는 순종적인 개돼지만 있는게 아닙니다
물어 뜯어라고 명령하면 달려드는 것도 훈련된 개돼지입니다...

그러면 대화합이 될것 같나요?

또 분열주의 정치꾼을 뽑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우선 지도자를 잘 뽑으면 가능하겠죠
CEO를 잘 뽑으면 죽어가는 기업도 회생하잖아요

2가지 질문을 드릴께요.

1 ) 말씀하시는거를 , 제가 "지도자만 잘 뽑으면 그다음은 사회가 알아서 잘 굴러갈것이다?" 이렇게 받아드려도 될까요?

2 ) 또 분열주의 정치꾼을 뽑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님 생각을 적어주실수 있으실까요?

그니까 결론은 자유한국당을 뽑자 이말 아닙니까?ㅋㅋㅋㅋㅋㅋㅋ
참 어렵게 돌려서 얘기하시네

그럼 지도자는 어떻게 하면 잘 뽑는데요? 님 말대로 하면 '분열'은 안 생기나요? 어디 전체주의 국가에서 오셨나... 처음부터 순진한 말씀만 하시네.

국민화합이 어려운거죠
예를 들면 열가지의 문제를 어떻게 한꺼번에 해결합니까
하나씩 해결해 나가야죠...우선 이번 선거부터 좋은 결과를 만들어가야죠

아니 그러니까 님이 말씀하신 그 '분열'을 어떻게 없애냐고요.. 님은 비기득권VS기득권, 심지어는 국민VS정부도 분열이라고 하셨잖아요.

최근 게시판에서 놀란게 뭐냐면
미국이 좋다 중국이 좋다 이러고 싸우던데
구한말의 국민 분열을 보는거 같아서 충격이었네요..

무조건 미국이 좋다라는것도 문제가 있긴 하지만 도대체 누가 중국이 좋다라고 하나요?
ㅋㅋㅋㅋㅋ

아니 저기요.. 지금 뭔가 착각하시는데. 민주 사회에서 논쟁은 당연한 거에요. 개인의 자유의사가 보장된 사회이니까요. 님은 이걸 나쁘게 보시나요?

논쟁 없는 사회? 분열 없는 사회? 멀리 갈 거 없어요. 바로 오른쪽에 있잖아요. 님은 그런 사회가 좋으신가요? 좋다고 하시면 더는 할 말 없고요.

민주주의는 논쟁이나 분열을 위한 체제 아닙니다
화합으로 가는 방편이죠.....큰소리로 각자 주인행세만 해서는 안되고
진정한 주인의식이 필요하죠...자기 책임을 다하고 자기 주장을 해야 되는 거죠
빈대를 잡기위해 집청소도 하고 빨래도 하고 약도 뿌리고 해야지 주인행세한다고
집에 불을 지르면 안된다고 보네요....

민주주의는 논쟁이나 분열을 위한 체제 아닙니다
화합으로 가는 방편이죠.....큰소리로 각자 주인행세만 해서는 안되고
-> 큰소리로 각자 주인행세를 해도 됩니다. 모든 국민은 의사표현의 자유가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기에 국민은 대한민국의 주인행세할 자격이 충분히 있습니다.

진정한 주인의식이 필요하죠...자기 책임을 다하고 자기 주장을 해야 되는 거죠
-> 진정한 주인의식이라는게 뭘말하는건지 부연설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설마 책임을 가지고 자기 주장만 하면 그게 진정한 주인의식을 갖게 되는거라는 희안한 주장은 아니시겠죠.

빈대를 잡기위해 집청소도 하고 빨래도 하고 약도 뿌리고 해야지 주인행세한다고
집에 불을 지르면 안된다고 보네요....
-> 뭘 비유하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빈대는 뭘 말하는거이고 불을 지르는 행위는 어떤것을 말하는건지. 좀더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이야기 해주실수 있을까요. 그래야 이해가 더 잘될것 같습니다.

민주주의는 르네상스 시민혁명 산업혁명을 거쳐
실존주의 개인주의를 거쳐 현재의 민주주의가 된겁니다...
실존주의는 자기 존재와 더불어 타자 존재의 존중에 가치가 있는 거죠
그것이 성숙한 서구 개인주의로 발전하였고 현재 민주주의 기반이 되었죠
자기 존재 반성과 타자 존재에 대한 존중없이 자기 존재만 내세운다면
민주주의는 붕괴합니다

답답하네요. 서로 대화가 되는건지 의문입니다. 전 진정한 주인의식이라는게 뭔지에 대한 님의 답변과, 님이 비유한 것에 대해 구체적 사례를 요구했지 님보고 민주주의의 형성과정에 대한 원론적인 역사이야기를 하며 절 가르치라고 한게 아닌데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말따먹기 답정너 논쟁을 하시는 것도 예의는 아니죠..
질문하시는 폼으로 보아 그게 뭔지 아시는거 같은데..물론 잘못 짐작이시겠지만....ㅎ

답정너 아닌데요?

님이 내가 그렇게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싶은거겠죠.
무례하시네요. 멋대로 판단하고 멋대로 답변을 피하는것이.
받은게 있으니 저도 무례하게 님을 판단을 해보죠.

제가 보기에 님은 좋은게 좋은거지 식의 원론적인 이야기로 남가르치는 화법을 구사하는 특징이 있으시고. 또한 자의적인 판단으로 상대방의 질문을 일부러 회피하는 걸 좋아하고, 깊은 대화를 시도하거나 토론하는걸 꺼려하세요.

이를 통해 보건데 님은 이걸로 딱 정의가 됩니다.

"민주주의를 이론으로 인지하고, 피부로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
때문에 주권재민의식이 매우 부족한 사람"

근데 그 국론통합을 하려면 먼저 적폐를 청산해야 한다니까요.. 이건 네 편 내 편 가르는 게 아니에요. 고름을 짜내는 겁니다. 다만 그 기득권이 네 편 내 편 구도로 몰아가는 것 뿐이지요.

지금 당장에 재벌 문제만 해도 보세요. 그들의 반칙을 더는 용납하지 않겠다는 건데 여기에 대고 기업이 힘들면 나라가 힘들다는 둥 기업 때리면 경제성장 못한다는 둥 이상한 프레임으로만 몰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걸 놔둬야 하나요?

사회도 마찬가지에요. 무슨 악에 받쳐서 반대편 있는 사람들 다 쓸어버리자는게 아니라 잘못된 걸 고치자는 거죠.

그리고 금모으기 한다면 금은 못 주지만(금이 없어요) 기부금은 당연히 낼 겁니다.

님 말씀대로면 왜 우리가 사회의 부조리에 분노하고 남의 슬픔에 공감하며 행동을 하나요? 내 잘못도 아니고 나랑 상관이 없는 일인데..

그리고 이런 글을 쓰실거면 어떻게 통합해야 하는지 님 의견이라도 써주세요. 지금 님 글은 그냥 중2병 아이가 투정 부리는 걸로 보여요.

분열조장한다 어쩌구하면서 내잘못이 아닌데 왜 내놓냐?ㅋㅋ
식민지 아픔을 잘알기에 나라가 망하면 개개인은 아무의미없으니 국민이 힘을 모으는거지
정부 기득권을 불신하는거랑 뭔 상관입니까?

미쳤나요?
그때 그 금모아서
누가 재미봤는지 알아보세요.
금모으기 하면
기회로 금 사  놓는게 좋겠네요

분열이란 미명으로 하나의 생각을 강요하는게 민주주의가 아니죠.

법대로만 잘해도 큰 문제 안 생겨요. 그러기 위해 법 위에 있을려던 사람들만 잘 처벌하면 됩니다.
혹시 이 처벌 주장을 분열주의라고 하시는건 아니죠?

금모으기 운동이란 것이 정확히 얼마만큼의 효과와 얼마만큼의 규모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어찌되었든, 그런 운동이 있었다는 것 자체가 의의가 있는 것이겠죠.
단지, 저 개인으로서 물으신다면, 조금은 사재를 털 용의는 있습니다 ㅎㅎ
뭐 기부수준치곤 조금 더 많은정도?
이렇쿵 저렇쿵 하더라도, 왜 방송에서 불우한 사연을 접하면 돈이 많이 모이는 것처럼,
공감대가 형성되면 내실 분은 어련히 자발적이길 마련이거든요.
또, 싫다고 그것을 탓해서도 절대로 안돼고요. 단지, 자발적인 사람 은근 많을 것이란 말.
물론, 자연형성되느냐? 유도하느냐의 차이는 있을 것이라고 보지만요 ㅎㅎ

민주당 정권하에서는 내 전재산 내놓으라면 내 놓을수도 있겠지만 자유 한국당 같은 분들 정권 하에서는 글쎄요 망설여지네요 ㄷㄷㄷㄷ 투명하지가 않아요 ㄷㄷㄷ

지금 봐서는 민주당이 아니라 손석희 나 유시민 정도가 하자고 하면 할 듯..

근데 찾아보니 금모으기 한 98년 온스당 295정도 잡으면 2002년도 전까지는 확실히 올랐다고 보긴 어렵네요.
금모으기 한 사람들이 손해라고 보긴 어렵네요.  4~5년 뒤에나 올랐으니 (우리 금모으기 때문에 국제금시장은 충격이었겠고)

님의 의견은 그저 체제에 순응해서 살아야 한다는 것처럼도 들리네요.

바로잡으려는 것을 균열이라 본다면 더 할 말은 없습니다.

균열이나 분열을 바로 잡는 것이 체제에 순응하는 것입니까
예를 들면 좌우 분열을 바로 잡거나 계층 갈등을 바로 잡아 화합해야 하는게 체제에 순응하는 겁니까

저두 통합을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청산세력들도 통합하자는데에도 어느정도 수긍합니다
하지만 통합을 위해선 청산세력들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모습이 보인다는 선제조건이 필요합니다

님은 기득권과 대다수 서민, 정부와 서민을 같은 선상에 놓은 것부터가 오류에요. 님이 주장하는 건 딱 관제 민주주의죠.

지금의 좌우분열은 누구나 다 아시는 쪽에서 선동한거죠
자신들이 살기 위해 50~80년대 대한민국형 메카시즘을 다시 적용한건데
처음 촛불집회를 시작할때에는 좌우구별이 없었는데 어느 순간 촛불이 좌빨이 되더군요

촛불집회 주최가 빨갱이 단체 그러므로 촛불은 빨갱이집회
빨갱이집회에서 박근혜 탄핵찬성 그러므로 그 반대인 집회는 애국보수집회 이며 박근혜 탄핵반대

이런 말같지도 않은 주장들을 요 몇개월 사이 봐왔었는데
이런걸 봤을때 적폐되어야 할 선동단체는 이미 정해져있죠

그리고 지금 말이 많은 남녀간 성적평등문제는
구세대의 여성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과도기라 생각듭니다
이 과도기가 끝나면 많이 성숙되어질거라 봅니다
위에 어떤분 말씀처럼 90년대 성희롱이 뭔지 아는 사람은 거의 없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