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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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느낌이 불안했다~ 뜬눈으로 경기를 기다리다 경기가 시작했을때 TV를 꺼버렸다

보는 나조차도 가슴이 뛰어서 경기를 볼 수가 없었다.

그녀는 어땠을까 온국민이 그리고 수많은 해외 언론이 그녀의 금메달은 당연하다고

온갖부담을 다줬는데 얼마나 힘들었을까...

경기가 끝난 한찬후에 경기 결과를 검색했고... 우려했던 일이 현실되었다.

하지만 분노할수가 없었다~ 난 그녀를 위해 마음속으로 기도했을뿐 아무런

도움을 주지못했다.

그녀가 너무 자랑스럽다! 그녀는 마지막 올림픽까지 완벽하고 흔들림없는 모습을

우리에게 선물해줬다! 그녀 스스로가 100점 만점에 120점을 줬듯이...

대인배, 전설, 피겨의역사, 그무엇으로도 그녀가 우리에게 줬던 기쁨과 감동은

표현하지 못하리라... 고맙고 고마워요~ 그리고 억울한일 당하게해서 미안해요

항상 기쁨이 되어준 당신에게 아무것도 해주지 못했던 우리들을 용서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