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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27 13:26
kedo집행비.
 글쓴이 : 희아루
조회 : 365  

흔희 대북 퍼주기 논란이 있을때마다..

김영삼때 더 퍼줬다라는 이야기가 많은데..

그 본질은 케도 사업비고.. 여기에 얽힌 내막을 알 필요가 있음.


93년 cia가 북한이 핵을 개발한다는 공식 보고서를 미의회에 보고하자..

그 유명한 선재타격설이 등장함.

재밌는점은 cia의 역대급 오판인데.. 북한애들 가만히 두면 멸망하니 공격하지 않아도 된다는 비공식 문서를 만들게됨.

이런 잡논리가 모여 북한이 붕괴할때까지 시간을 벌자고 나온게 케도임.


그에따라 북한이 플루토늄을 추출할수 있는 원자력 발전을 중단시키는 대신..

미국이 발전용 중유를 공급하고..

플루토늄 추출이 비교적 용이하지 않은 경수로 원자로를 북한에 넣기로 함.

이 사업비는 한국과 일본이 반씩 부담하는데 원래는 일본측 원자로가 들어가는걸 영삼이가 한국형 아니면 배짼다고 나와서 한국형으로 결정됨.


그러던중 북한이 미국이 약속을 어겼다며 원자로 재가동을 천명함.

당시는 케도 원전부지 공사가 막바지에 다다랐지만..

미국이 중유공급을 중단하면서 사실상 사업이 종료됨.


그러나 새로 집권한 김대중정부는 미일의 중단과 달리 케도 지속을 천명하는데..

그로인해 한전이 원래 시일대로 원자로를 완성해 버림.

한미일이 공동으로 하기로한 케도사업은 사실상 종료되었는데 한국정부가 종료선언을 하지 않다보니..

원자로는 만들어졌으나 이걸 갖다 놓을수가 없어서 한전이 보관비만 줄창 들어가는 상황에 직면한거임.


결국 김대중도 케도 중단선언을 하면서.. 한전의 원자로를 처리해야할 필요성이 생김.

문제는 의회에서 원자로 사업비를 타낼 재량이 없었음.

미일이 중단된 상황에서 혼자 독자적으로 밀어붙이다 뒤로 나자빠졌으니 야당에게 까일게 분명했으니..

그래서 등장한 꼼수가 공공예수금임.


공공예수금 11억불을 끌어다가 한전 원자로 비용을 지불하게됨.

그렇게 이돈을 영삼이때 케도 사업비로 행정적으로 털어버림.

문제는 이놈이 상업적채권이기 때문에 이자에 이자를 붙는 복리방식과 빚으로 빚을값는 방식이다 보니 눈덩이처럼 불어나게됨.

결국 이돈이 이명박 정부때 되면 5조원대로 불어남.

물론 여전히 케도에 대한 미련을 못보렸다면.. 5조가 아니라 10조도 되었을텐데..

다행히 이명박때 다 털어버림.


이것이 케도의 내막.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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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다도 17-03-27 17:05
   
KEDO는 북핵 저지를 위해 북미간 협정인 제네바 합의와 여기서 제시된 경수로 사업을 위해 미국 주도로 뉴욕에 설립된 기구입니다.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가 뭐라고 북한 붕괴까지 시간을 벌고, 북미간 제네바합의가 잡논리고 참 적당히 하시면 좋겠네요.

글의 핵심인 김영삼 퍼주기는 KEDO 대북 사업비다??? 김영삼 때 부지 조성비로 4,500만불이 드는데 이것도 공사한 한국기업에 들어갔고, 11억 3천만불도 KEDO 통해서 경수로 건설한 한국기업에 들어 갔음. 비용은 남북협력기금 만들어서 집행하고 나중에 채권과 채무는 한전으로 이관되었습니다. 님, 경수로 건설을 국내 기업에서 하는데 왜 KEDO가 건설비를 북에 송금해요? 실제로 국내 기업이 12억불 받았습니다.

무슨 김영삼때 경수로 건설하다가 중단되고 어쩌고 하는데 제네바 합의는 1994년에 있었고 김대중 정권 때인 1998년에 분담금 협상이 처음 타결됩니다. 이때 경수로 건설과 분담금을 연계해서 김대중이 일본대신 한국형 경수로를 건설하기로 하죠. 김현철과 IMF 때려맞고 레임덕 시달리던 김영삼이 뭘 했다는 거죠? 경수로 삽든것은 김대중 정부 들어서면서고 노무현 말기인 2006년에 경수로 건설 종료 선언합니다. 그리고 뭐가 경수로가 완공됨? 기억에 공정률 30%대에서 끝났어요.

더 많은데 그냥 귀챦으니 이쯤하죠. 반박할 거 있음 답변다세요. 저도 지금 기억에 의존하는 거라서 시간이나 금액이 일부 틀릴 수 있습니다. 퇴근하고 집 컴퓨터에 이거 자료 정리해 놓은 거 있으니 팩트가지고 얘기하죠.
     
희아루 17-03-27 23:26
   
케도의 북핵문제는 대충 위에 이미 설명했고.
김대중이 공공예수금 11억불 끌어 쓴것도 맞고 이거 갚는다고 남북협력 기금 빼서 쓴거임.
2002년 공식적으로 중유중단 했고 2003년부터 공사중단.
1년씩 연장하다 2006년 3국합의로 중단선언 한거임.
즉 미국 일본 2002년 부터 발 뺀거고 한국만 러샤 끌어드리자 어쩌자 하면서 2006년까지 시간 끈거임.
경수로 완공이라 한적없고 부지공사라고 했고 이때 공사대금엔 트럭 300대와 굴삭기등 중장비 다 포함된거고 북한에 놓고 철수 한거임.
공공예수금 11억불중 한전에 지불된것은 9억불 수준인데 정부가 조기종료 안해서 원자로 중고로 팔려단 계획도 불발됨.
          
황다도 17-03-28 02:36
   
KEDO와 경수로 사업은 북한과 미국 양자간의 협정인 제네바 합의를 이행하는 것이었고 미국 주도였는데 무슨 2003년 이미 퇴임한 김대중이 중단 선언을 했다고 얘기하질 않나, 뉴욕에서 미국 관할인 KEDO 사업을 전임 대통령인 김대중이 차일피일 미루어 손실이 커졌다? 노무현이라고 해도 말이 안되는 얘기를 하시네요. 언제부터 한국이 미국에 그렇게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했죠? 악의적인 날조 아닌가요?

님이 글 쓴 요지인 김영삼 대북 송금은 KEDO 사업비 송금이었다는 말도 안되는 얘기는 언급도 안하시네요. 회계에 전문 지식이 없더라도 2006년 노무현때 종료되어 한전에 넘긴 사업비를 그보다 10년 전 정권의 손실로 어떻게 떨어요? 정부 재정은 10년은 커녕 회기 끝나면 하루도 못 넘기는데 10년 후에 김영삼정권에 떨었다는 말도 안되는 얘기를 하지 않았어요? '그렇게 이돈을 영삼이때 케도 사업비로 행정적으로 털어버림.' <- 님이 한 얘기예요. 그리고 채권과 채무를 넘겨받은 한전 손실이 이명박 때 5조원 이었다구요? 근거 좀 가져오세요. KEDO로 부터 넘겨 받은 채권을 다 무시해도 1조 3천억이 몇 년만에 5조원 되는 기적을 알고 싶네요.

더불어 댓에도 달았지만 경수로 건설하고 부지 조성하고 기자재 들어간 모든 비용이 국내 기업에 송금된 것인데 이를 대북 송금이라고 한 초등학생도 안할 주장한 님의 오류는 전혀 인정 안하는군요. 그리고 죄송한데 지금 제가 댓에 주장하는 것도 제가 믿고 있는 것이 아니예요. 님 수준에 맞춰서 일베에서 2-3년 전에 주장한 것을 그대로 가져다 말한 겁니다. 스스로 챙피하지 않습니까?
촌팅이 17-03-28 03:46
   
발제글 보니 모르는걸 떠나 아예 역사를 바꿔버리는군요
제가 얼마전 상대해보니
아는척 하고 싶어 미쳐 하는 스탈이에요
사실을 제대로 알려줘도 무조건 지말이 맞다고 하는 빼액의 프로죠
상대하시면 시간만 아까워요
libero 17-03-28 12:07
   
참 어이가 순실이네~!
대체 얼마를 받아 쳐먹어야 저런 짓을 할까?
골수라 해도 진실을 이런식으로 왜곡하는 짓은 안하는데 대체 정체가 뭐길래 저럴까?
내가 보기에 저 놈이 간첩이고 빨갱이다.
사회 혼란을 틈타 조작에 왜곡 선동을통해 사회분열을 유도해서 이득보는 집단은 저들이 말하는
빨갱이 밖에 더 있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