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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28 09:42
경남도민일보와 노회찬의 팩폭
 글쓴이 : 민달팽이
조회 : 918  

[데스크칼럼]홍준표 막말을 미러링해보면?

도민 모욕감 주고 대선 출마
'배은망덕'아니라 '후안무치'

"노무현정권은 뇌물로 시작해 뇌물로 끝났다"고도 했다. 거울에 비추면? "홍준표 경남도정은 개로 시작해 쓰레기로 끝났다." 취임 초기엔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며 비판·반대를 개소리로 취급했고 임기 말에는 한 도의원을 "쓰레기가 단식한다"고 몰아세웠다.

한나라당 원내대표이던 2008년 10월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 집이 '아방궁'이라며 "주변 정비에 1000억 원 국비가 투입됐다"고 했다. 한나라당 조윤선 당시 대변인은 '노방궁' 신조어까지 만들었다. 하지만 건물은 노 전 대통령 사비로 지었고 국비 투입은 거짓말이었다.

정작 '아방궁'은 홍 지사 차지였다. 2014년 7월 도지사 관사로 연면적 100평짜리를 재건축하겠다는 경비가 12억 원으로 평당 1200만 원이었다. 서민들 주택은 평당 500만~600만 원이면 충분하다. 여론에 밀려 물리긴 했지만 어쨌든 노방궁은 틀린 작명 같고 '홍방궁'이 맞는 작명 같다.

대구 서문시장 대선 출마 선언 장면에서는 연단에 적힌 '서민대통령 홍준표'가 도드라졌다. 경남 도민들은 여기서 한 번 더 입이 벌어졌다. 서민 의료원 폐쇄하고 학교 무상급식 없앤 장본인이 서민 팔이를 하다니. 미러링해보면? "서민대통령? 개가 웃겠다."

이런 발언도 있다. "두 가지 모욕감을 느낀다. 하나는 재판이다. 무고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또 하나는 주민소환이다. 이런 개 같은 경우가 어디 있나? 지금 급식예산이 지원 안 되나? 원인이 사라진 일 아닌가. 도지사 하면서 경남도 빚 다 갚았다. 그런데 소환이라니? 배은망덕 아닌가?"

모욕감은 오히려 경남도민이 더 느낀다. "하나는 홍준표 대선 출마다. 이런 인간이 자유한국당 후보란다. 또 하나는 도지사 보궐선거를 없애려는 꼼수다. 이런 개 같은 경우가 어디 있나? 도정 공백을 1년 넘게 감수하라고? 홍준표가 어지른 도정을 빨리 정상화해야 한다. 그런데 보궐 선거 없애겠다니. 후안무치 아닌가?"

경남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놓고 대선을 향해 길떠나는 홍 지사는 마지막까지 심술끝판왕을 연출하고 있다.

본인 치하 5년 만에 경남 도정이 남한테 맡기기 민망할 정도로 망가진 것을 뒤늦게 알아차렸기 때문일까? 아니고 그조차 아까워 남 좋은 일은 못 시키겠다는 얘기일까?
http://m.idomin.com/?mod=news&act=articleView&idxno=533965


+ 김어준 뉴스공장

김어준: 홍준표 도지사가 자유한국당 후보로 나왔다는건 어떤 의미 입니까?

노회찬: 홍준표가 나왔다는건 그당이 망했다는 거죠. 정상적인 사람이 없다는 거 아닙니까?


김어준: 말을 너무 막하시는거 아닙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열심히 활동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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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또 17-03-28 10:27
   
김어준 당황 ㅋㅋㅋ
허까까 17-03-28 12:14
   
홍준표 김진태 이인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