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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28 10:24
옛날 사람들은 국가수반을 왕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죠.
 글쓴이 : Nitro
조회 : 416  

그건 당장 구시대 권위주의 대통령들도 예외는 아니어서..
민주화 이전에는 청와대 회의를 어전회의라고 했고..
왜정시대에 미나미 지로(미나미가 南임)가 조선총독으로 부임했을 때에는 종친이 보위에 올랐다고 일가 데리고 상경한 남씨도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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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 17-03-28 10:32
   
옛날 사람들은  국내농구나    국내야구할때  외국인만  나와도  올림픽  하는줄  알아요~  ㅎ
왕호영 17-03-28 11:00
   
시대가 시대다보니 현재처럼 민주사회가 완연히 안착하기는 힘들었겠죠 민주의식도 김대중이후에나 형성했다고보네요 개인적으로 민주운동은 있었지만
희아루 17-03-28 11:27
   
우리나라는 예부터 기복신앙을 바탕으로 한 토속신앙이 강한 나라인데다가..
왕권을 시민권력으로 무너뜨린 입헌군주제를 거치지 않고 일제강점후 곧바로 공화정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대통령을 왕과 일치시키는 문화가 아직도 존재한다는..
몬난이 17-03-28 15:57
   
미국에서 대통령제 만들때 그런 식으로 세팅된거 아닌가요? 임기가 붙은 선출된 국왕.
민선의 황제. 토크빌이던가 한스켈젠이던가 가물가물하네요.
이리듐 17-03-28 17:18
   
첨언하자면 대통령 당선인이 나왔을 때 구성하는 조직을 현재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라고 하지만 불과 몇 십년 전만 해도 '국가인수위원회'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