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첨엔 그렇게 알았죠. 그냥 단순하게 나쁜놈들(박그네 새누리일당)들이 문재인을 공격하기에 문재인은 좋은사람이구나 하고요.  첨에 이재명시장을 좋게 본것도 같은 맥락으로 새누리들이 매도하며 공격하기에 일 정말 잘하는 좋은 사람이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이번 경선을 치루는걸 보면서 잘못생각했다는걸 느꼈습니다.  세상은 그렇게 단순하게 흘러가지 않는구나.
님 말씀처럼 구분한다면 이명박과 박그네가 다툴일이 없는거지요.

적폐를 한가지 세력으로 구분한다는거 자체가 오류인겁니다.  적폐는 세력이 아니라 형태를 말한다고 생각합니다.  보수던 진보던 썩은 세력을 적폐라고 생각합니다.  고인물은 썩습니다.

아무리 대단한 혁명가도 오래통치하다보면 결국 독재자가 됩니다. 본인은 예전과 같다고 우길지 몰라도...

아무튼 지금은 문재인을 공격하는 사람들이 단지 무서워서만 공격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른 이유도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답답해서 보다못해 로그인합니다.

잘 말해 주셨습니다. 1,2,3번 다 제가 생각하는 적폐랑 같구요.

4. 문재인과 친문 또한 적폐라고 전 생각합니다.

평소 의정활동 실적과 공약,
수시로 일어나는 말바꾸기,
세월호 당일날과 탄핵정국때 그의 행적,
그리고 패권주의를 위해 어떤 일도 불사하지 않는 현재의 작태가

검증을 하면 할수록 심히 의심이 들었으며
(본인은 검증이 끝났다고 주장합니다만 어림도 없습니다)
자신의 패권주의에 반대하는 사람의 입을 틀어막는 모습에서 그 의심은 확신이 되었습니다.

문재인이 왜 적폐라 불리냐구요?
덮어놓고 지지하지 마시고
직접 공약과 국회의원으로써의 행적, 그동안의 발언들을 검증해보세요.
그러면 답이 나옵니다.

저는  자유한국당 및  바른정당이  표방하는  보수에  염증을  느끼고  반드시  청산해야할  대상으로  보고  문재인을  지지합니다만  님이  지지하는  대통령후보는  누군죠?

탄핵 정국때 문재인의 행동.. 이해 안가신다면.. 딱 그정도까지밖에 못 보는거죠. 아니면 애초부터 이해를 안하려 하시는 걸 수도...

논리가 참 저렴하고 구수하네요.

그럼, 아빠가 좋으면 엄마는 적폐고....
엄마가 좋으면 아빠는 적페냐?

적폐라는 의미가 몬지나 이해하고 글쓴건지??

민주당내에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세력들이 오랜기간 동안 권력을 가지고
좌지우지 한다고 본다면 적폐로 볼수도 있습니다.

내가 어디에 관점을 두냐에 따라서 달리 보이는것 자체는 인정이 되나,
어찌 이런 구수한 글을 상상하고 쓰는지...

순간, 아 이래서 박사모가... 탄생된거겠구나 싶네요.

추가로 말하면

당연히 1등 후보니까 비판하는 사람이 더 많은것이고,
그 비판하는 사람에게 재갈을 물리려고 든다면

그건 민주주의가 아니죠. 오히려 참 나쁜세력들이죠.
지지 세력만 정의롭고, 비판 세력은 나쁘다고 생각하는것은 정말라 발전없는 구태죠.

문재인을 적폐로 보는 사람들과 문재인을 착함으로 보는 세력들이
균형있게 발전해 나가는것이 바로 민주주의인데...

착함으로 보는 세력들 수준이 박사모와 동급으로 향해 가고 있으니 문제인거죠.

제 생각엔 안철수도 적폐인데욤.. ㅋㅋ

박지원 정동영 손학규... 사귀는 친구들 보세요.

적폐의 이유가 사귀는 친구들때문이라고 한다면

적폐가 몬지도 모르는 사람이군요. ㅎㅎㅎ

안철수도 국민의당 내부에서 봤을때 적폐가 될수도 있지요.
그런데, 박지원, 손학규의 이유를 내세웟따면

오히려 그들때문에 안철수는 적폐가 아닌거죠.

적폐의 뜻이 몬지나 알고 말하는지...
반대로 아닌 의미를 들고 오니..이건모..

도토리 키재기로 싸우고들 있고, 특출난 사람이 없기에 다음 대통령이 누구이던지간에
기대할만한 요소가 없다 봅니다.
특히 문씨의 경우 이도저도 아닌 물타기 혹은 위선적 보여주기 형태를 자주 보여준 터라
믿음 안가는 분 중에 한분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 입니다.)
다른 사람들도 고만고만한건 사실이고요. 서로 니가 틀리고 내가 맞다고만 싸우지 뭐 하나
우와~ 할만한 것도 없고, 제 개인적으론 대외적인 문제에 어떻게 접근할껀지에 대해서도 참 궁금한데
이런 대안들은 있나 몰라요... 답답합니다.

무제한 토론으로 정말 속 시원하게 각자의 정책과 생각을 제대로 볼수 있었으면 하는 맘입니다.

시간에 쫓겨 대충대충 알아먹지도 못하게 넘어가는거 보면 답답합니다.

정치를 이분법으로 보는게 우리사회의 병폐라는..
이건 영호남 정당이 쳐묵쳐묵 나눠먹기 위해..
보혁이니 좌우니 하는 가치선점을 통해 이분법 정치를 해왔기 때문임.

일예로 1인당 예산이 180만원에 불과한 성남시가 별 희안한 복지정책을 쓰고 있음에도..
1인당 예산이 1200만원을 넘는 지방 지자체가 가난하다는건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가는거임.
이것이 바로 적폐임.

대선판에 올인하고.. 그를위해 신격화된 후보를 만들어 구심점으로 뭉치고..
그에 기생해 쪽지예산 돌리고..
온갖 삽질로 국세를 쳐묵쳐묵하는게
우리나라 정치의 민낯이라는..

문재인이 오래 쌓인 폐단이라고 부르는 세력이 웃기는 거죠.

문재인 경력 자체가 민정수석과 비서실장 몇년인데 적폐라고 불리려면 적어도 당시 권력을 가지고 있던 당시 그권력을 이용해 자기 이익을 추구했어야 하죠. 근데 없잖아요.

그래서 혹자들은 문재인이 권력을 이용해 자기 아들의 채용에 힘을 썼다라고 하지만..
그런 증거는 없고 당시 고용정보원 초기 시스템이 부실했다는 감사결과가 나왔죠. 아! 물론 국정조사도 있고요.

증거라고 대는게 말바꿨다,패권주의다~~~ 그거야 야당에서 정치하는 과정에 나오는 반대세력의 공격이죠.

물론 문재인이 최고의 정치인이라고 보지 않아요. 아직 아마추어죠. 또 정치인 자체가 워낙 인기 없는 직종이기도 하고요.
젊은층에 그 인기좋던 안철수의 인기폭락만 봐도 알겠네요....

문재인의 정치성향을 싫어하고 그가 하는 방향 마음에 안들어서 공격할수는 있는데...대한민국 적폐 세력과는 구분짓자고요.

현대한민국의 적폐 세력은 분명해요.

자신의 안위만을 위해서 대한민국의 발전방향에 대해선 전혀 고려치 않는 세력 - 매국 세력.
장시호가 박그네 한번더 대통령 하려 했다는 증언을 했죠. 이게 사실이라면....
방법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보니 결국은 개헌인데 이게 북폭해서 전쟁 일으키면 쉽겠더군요

대중의 고혈을 빨아 배를 채우는 세력  - 경제적 약탈 세력.
예-중소기업의 기술을 마음껏 뺏고도 처벌받지 않는 세력

그리고 이들의 부역자들...

비상식이 상식을 이기는 나라는 오래 갈수가 없습니다

문재인씨가 적폐 대상인가는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시면 답나옵니다

그냥 생때쓰는 무리들 ㅋㅋㅋ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문재인이 몇십년간 국회의원이라도 해왔던 양반으로 알겠더라구요.

문재인은 새누리당이나 재벌만큼 적폐가 심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적폐요소가 있는것은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