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비교길래 difference-in-differences 같은건가 생각했더니 그냥 상관관계네요.

네, 라이시처럼 저세율 저규제 저임금인 주들이 성장률이 낮다고 볼수도 있죠. 그리고 반대로 성장률이 낮은 주들이니까 임금이 떨어지고 세율과 규제를 낮췄다고 볼수도 있죠.
그리고 1973년 이래 생산성 하락을 세금인하, 규제완화, 저임금의 결과라고 여길수도 있고, 반대로 생산성 하락이 임금을 낮추고 나아가 정부의 세금인하 규제완화를 불러왔다고 말할수도 있죠.

이런건 검증이 아닙니다. 그리고 유튜브 3분 영상은 계량경제학적 검증의 대체재도 아니고요.
그리고 낙수효과는... 제가 아는한 진지하게 다루고 있는 경제학서적을 본 기억이 없어요 ㅋ

세금과 임금정책은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같은 나라지만 정책이 다른 주가 하고 있는 세금과 임금정책의 결과를
비교하는것이기에 검증이 될수 있습니다

유튜브 3분영상을 굳이 골라 가져온 이유는 짧게 봐도 이해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경제와 정치같은 사안들은 지식이 아니고 상식으로 이해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낙수효과의 거짓에 대한 kbs보도영상 https://youtu.be/0l4pzBnQODM (6분26초)

검증 안됩니다.
A주 B주 각각의 성장률 시계열추세가 있고 A주만 특정 T시점에서 세금인하, 규제완화를 했을때 A주의 추세의 기울기가 B주의 그것에 비해 아래로 꺽여야 됩니다. 물론 유의수준 통과해야되고요. DiD 상황이죠. 위의 상황과 전혀 다릅니다.
A주가 B주보다 성장률이 낮다는 것 정도로는 아무 것도 말 못합니다. 귀무가설 기각 불가입니다.

""경제와 정치같은 사안들은 지식이 아니고 상식으로 이해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드릴 말씀이 없네요. 상식이요? 외환스왑시장에서 바이&셀의 확대로 외화대차량이 증가하고 스왑레이트가 하락할때 채권시장에서 평가하는 위험할증수준의 변화를 거쳐 통화긴축적 효과를 야기하는 경우를 생각해보죠. 어떤 상식으로 판단하실겁니까? 지준시장에서 코리도 시스템으로 지준부리 부과할때, 본원통화량을 늘려도 인플레이션 요인이 안되는걸 어떤 상식으로 이해하실 겁니까? 뭣보다 그 상식이 단순한 통념이 아니라 사리에 맞는 것이라고 어떻게 판단할겁니까? 더 높은 수준의 상식으로요?

검증이 되는지 아닌지는 영상을 보시는 분들이 판단하시면 되겠습니다

복잡하게 뭐라고 적어놓기는 하셨는데 별로 이해하고 싶은 종류의 내용들도
아니고 더 말해봐야 제가 이해도 못할것 같아서 그냥 넘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