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제안을 조건으로"가 무슨 뜻이죠?
그리고 저 2000조라는게 통일 이후 북한 지원 비용이라는 의미 맞습니까?
그런게 아니라면 사회자 미친거 아닌가요? 핵포기에 통일 제안 한다고 연간 gdp 130%를 지원할거냐는데 예 하면 당연히 사방에서 욕 나오죠.
문 대표 말도 좀 이상한게, 북핵포기는 평화협정과 북미관계 정상화를 위해 해결할 필요가 있다? 이건 좀 아니잖아요.
대체 무슨 소리세요? 분명치 않으니까 2천조가 어떤 맥락에서 나온 소리냐 했더니 고작 '가능할지 니가 생각해봐, 이득없이 돈주겠니?' 이딴 소리나 합니까?
그리고 ""북미관계 정상화는 어디서 나온건지?? 본문엔 그런 내용이 하나도 없는데?"" 퍼온글 읽으시긴 했어요? 어이가 없네
저 사람들 중 가장 스마트한 정치인은 분명 이재명입니다.
위기의 순간에서 가장 민첩하고 합리적인 대응을 할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이세돌의 기풍이랄까...
어떤 평론가는 문재인을 이창호에 비교하던데... 그건 이창호가 기분 나빠할 것 같고...
문재인은 사실 이제는 조금 불쌍해 보이기도 합니다.
대통령감이 아니라는 모습이 상당히 노출되었기 때문이죠.
제왕의 인품이나 모습은 날개를 펴지 못한 안철수에게 있습니다.
자유당에 검사 출신의 능글능글한 갱상도식 협잡꾼 스타일 정도밖에는 보이지 않는 현실에서
안철수도 (문재인을 제외한) 안희정이나 이재명과 연합을 하거나, 확고한 비전을 제시하여 영남의 깨어있는 지지를 거두어 들이면 상당한 기회가 있는 때라고 보입니다.
하지만 민주주의라는 것은 가끔은 너무나 쉽게 우둔한 민중들에 의해 지배되는 우민주의이기도 하기에...
촛불을 잡든 몽둥이를 잡든 이 우민들을 달래고 꾀어 정권을 손에 넣는 자가 출현할 수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