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는 해상에서 난민들의 구조와 실종자수색에도 많은 비용을 들이면서 최선을 다하며
침몰한 난민선도 안에 수습 못한 희생자가 있다 판단되면 비용을 들여서라도 인양합니다
이런 이탈리아 해상경비대와 난민구조 관련해서도
뉴스와 각종 시사프로그램들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응원하는 방송을 합니다
자신의 자국민도 아니고
더군다나 하루가 멀다하고 이탈리아로 넘어오는 난민에 대해 이탈리아는 이렇게 행동을 합니다
이들 또한 다른 유럽국가들처럼 난민들 때문에 많은 골머리를 앓고 있지만
난민들의 구조와 희생자를 위한 이들의 행동은 대다수 국민들이 지지를 하지요
그러니 자국민에 대해선 얼마나 애뜻하게 할까요
콩코르디아호 사건 때 와 세월호가 비슷했던게
선장이 도망을 가버리죠 다만 차이라면 우린 선장과 선원들 구조하느라 정신없던 반면
이탈리아 까르비니에리(국가경찰개념) 는 도망치는 선장에게 제자리로 복귀해 사람들을 대피시키라 명령하죠
이와 관련 녹음파일과 선장에 관한 방송이 거의 1년 가까이 각종 시사프로그램에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 사고에 대한 각 기관들의 발 빠른 구조와 수습
이탈리아 총리의 현장방문과 지휘 및 구조기관에 모든 권한이양 및 지원 그리고
국민들의 인식(돈이 얼마가 들던 배를 인양하고 사고방지 대책을 위해 돈을 아끼지마라)
모두 훌륭했죠
제가 이탈리아의 해상사고수습에 대해 찬양을 하려는게 아닙니다
어느 나라든 국민들이 당한 사고에 대해서 이탈리아 처럼 행동할것이고
국민들은 세금이 얼마가 들어가든 이런 국가행동을 지지할겁니다
그런데 어떻게 된게 유럽보다 훨씬 살기 편하고 뭐든지 신속한 우리나라는
세월호사고 구조 부터 인양까지
정부도 일부 국민도 행동과 생각에 있어 비정상적인게 왜 이리 많은건지 답답해서 입니다
콩코르디아호는 암초에 좌초되서 누운 것이지 세월호처럼 수심 40m의 맹골수로에 완전히 가라앉은 것이 아닙니다. 조류가 심한 맹골수로 수심 40m에서 1만톤급 배를 통째로 들어올리는 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콩코르 디아호는 선체가 완전히 잠기지도 않았을 뿐 더러 (그냥 암초위에 누웠음) 11만톤의 덩치로 인해 어차피 치워야 하는 상황에서 비용이 늘어난 것입니다.
앞뒤가 안맞는 것이 누구일까요?
콩코르디아호는 암초에 걸려 누워있었고 방치하면 깊은 곳으로 빠질 위험에 있었고 그 상태에서 인양할 방법이 있었지만 깊은 바다 밑으로 빠지만 11만톤의 배를 통째로 인양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니 빠지기 전에 인양한 것이고 세월호는 이미 바다 밑에 빠져 있는 배입니다. 다행히 콩코르디아호보다는 작은배 (콩코르디아호보다는 작다는 얘기이지실제로 인양하기에 작은 배가 아닙니다)이기에 인양이 가능했던 것입니다. 그것도 시신 수색 때문에 인양 반대하고 해류가 심한 맹골수로에서 선체훼손하면 안되고 절단하지 말고 통째로 인양해야 된다는 조건까지 붙은 인양입니다.
세계적으로 침몰한 배를 인양하지 않은 것이 대부분입니다. 인양된 배들은 수심이 얕은 곳에 서 좌초한 배들입니다.
세월호 인양에 국제 최저입찰제 시행한 대한민국 박근혜와 새누리당이 맞다는건지..
난 지금 이 순간에도 박근혜화 새누리당 인간들은 절대로 사람으로 안보이며 그들이 한
언론플레이와 행동들 하나하나를 절대로 용서할수 없음..
언젠가 꼭 저것들은 그 죄값만큼 벌을 받아야 함..
아이들이 차가운 물속에 수장되고 있는 그 순간에도 시술받느라 우유주사 처맞고 횡설
수설하고 있었을 박근혜를 생각하면 지금도 혈압에 머리가 터저버릴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