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하긴 하지만,
어제 소트니코바 연기도 훌륭했습니다... 터무니없이 못한 선수가 금딴것도 아니고
홈버프없었어도 최소 동메달은 충분히 땄을 선수가, 홈버프로 금메달 딴거니까요..
김연아가 소트니코바 나이였을때와 비교해도 별차이를 못느낄 정도였으니까요..
단지 희생양이 김연아가 된게 우리로선 아쉬운거죠..
매번 올림픽마다 완전히 진 경기에서도 홈버프 이상한 판정으로 금 은메달 바뀌는 경우가
적지 않았으니 그걸 위안삼아야죠.. 보니 88 서울에서 우리선수도 진경기에서 금 딴경우도 있더군요..
그나저나 러시아는 소트니코바와 율리나 2명의 나이어린 탑급 선수를 보유해 앞으로
여자 피겨게에서 쌍두마차가 되겠네요. 김연아 은퇴후엔 아무도없는 우리로선 선수층이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