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칭스텝이 너무 안이했습니다.
선수생활 내내 .. 불합리한 대접을받았던 연아였습니다.
연아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극적인 선곡을 할 필요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기술도 최상이지만 연기력도 최상이라는..) 레미제라블 같은곡이 좋았을꺼라 생각합니다.
2. 연아의 은퇴도 소중했지만.. 피겨정치판에 팬들이 떨어져 나갑니다.
연아도 다시 뛴 이유가 ..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발전 이였습니다.
팬들이 떨어져 나가는건 치명타 입니다.
연아의 아름다운 은퇴가.. 피겨정치판의 오물과 이에 환멸을 느낀 팬들이 돌아서는 결과를 가져오면 안되는 거였습니다.
3. 좀 더 투자했어야 했습니다.
데이비드 윌슨이 있는곳에 코칭스탭을 보내서 안무를 수정하고.. 해외코치들과 교류를 더 확고히 했어야했습니다.
(물론 돈이 듭니다...;;; 하지만 우리 코칭스탭이 배우는것도 있을테고 연줄이 유지될것이고.. 후배들이 배울고 연줄을 만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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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연아의 아름다운 은퇴식에 미련은 이제 없습니다.
수고했어 연아야~ 고마웠다 연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