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대 후보를 왜 지지하냐고 묻는것 만큼이나 이상한 건 없습니다.
2. 왜 내가 지지하는 후보를 싫어하느냐고 상대방에게 묻는 것도 이상합니다.
첫째, 어차피 내가 내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결국 "예측" 에 근거한 것입니다.
(당선되면 ~~할 꺼니까 지지한다.)
마찬가지로, 상대방도 결국 "예측" 에 근거해서 자기 개인의 후보를 지지하는 거니까,
둘 다 쌤쌤입니다.
둘째, 본인이 "~~할 것이니까, 절대 당선되면 안된다" 는 식으로 상대후보를 싫어하는 것과
마찬가지 이유로, 어차피 상대방도 그렇게 똑같은 논리로 내 후보를 싫어하는거니까, 둘 다 쌤쌤입니다.
그러니까, 어차피 둘 다 논리는 똑같은 겁니다.
전부 "예측" (~~할 꺼니까 싫다. ~~할꺼니까 지지한다.) 에 근거해서 자기 머릿속에서
생각하는거니까, 어차피 나 자신이나 상대방이나 똑같은 겁니다.
내가 생각하는 것은 상대방도 똑같이 생각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Q1 : 왜 상대방은 내가 지지하는 후보를 싫어할까?
A1 : 그건 본인이 상대방 후보를 싫어하는 이유와 똑같습니다.
Q2 : 왜 상대방은 저 후보를 지지할까?
A2 : 그건 본인이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와 똑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