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투데이 최아람 기자] 김연아가 클린연기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홈 텃세 때문에 금메달을 거머쥐지 못했다. 이에 전 세계 팬들의 국제빙상연맹(ISU)에 대한 재심사 청원 서명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세계인권 회복 청원 사이트인 ‘체인지’(change.org)에서는 ‘소치 동계 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심판 판정에 대한 조사와 재심사를 촉구한다’는 제목으로 청원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ISU를 상대로 하는 이번 청원은 21일 오전 11시40분 21만745명을 돌파했다. ISU 페이스북에도 온갖 편파판정에 대한 비난의 글이 쏟아지고 있다.

이렇게 네티즌들이 나서서 김연아의 재심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빙상연맹은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피겨스케이팅에

 

 

 

를 하지 않을 뜻임을 밝혔다.

이런 빙상연맹의 대응에 대해 네티즌들은 “진짜 빙썅엿맹이다”, “캐나다는 연맹에서 바로 나서가지고 이의제기했다던데 여기는 다 입을 싹 닫고 있네”, “빙상연맹이 뭐하는 곳인데” 등의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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