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과의 토크에서 보다시피
합의이기 때문에 지켜야 한다는 논리는 소녀상의 예를 끌어오면 간단히 논파된다.
유승민과의 토론에선
상황이 바뀌었기 때문에 입장이 바꾸었다고 주장했으나
무슨 상황이 바뀌었냐는 유승민의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했다.
차라리 이런 논리를 피면 어떨까?
한국은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과 함께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지금 중국의 경제 보복은 우리 안보를 위협하는 수준이다.
현대의 전쟁은 총칼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중국은 총알이 아닌 돈으로 전쟁을 걸어온 것이다.
안보를 위협받는 상황에서 입장이 바뀌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닌가.
강철수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다면 세게 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가능할 것 같진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