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이 추구했던건 신자유주의 정책입니다.
이 신자유주의란게 당시 시대적 대세인 세계화를 도와주는거였죠.
과거 박정희 때부터 추진되어 왔던 국가 자본주의 개념이 한계에 도달해 터져버린 IMF이후로 DJ가 주창했던 겁니다.
한마디로 작은정부로서 민영화, 시장중심의 기업친화주의였죠.
당연히 돈이 돈을 버는 구조를 만들어 소득양극화, 비정규직이 양산되었고 이는 당시 미국을 비롯한 서구 자본들의 놀이터가 되버린 세계에서 무역으로 먹고살아야 하는 한국에게는 어찌보면 받아들일수 밖에 없는 구조였죠.
이에 저항한게 일본으로 고이즈미도 어쩔수 없이 대세를 타려고 시도하다 일본국민의 저항을 받고 최초로 아주 잠깐 자민당에서 민주당으로 정권교체를 당한적이 있습니다.
말만 자본주의지 거의 사회주의 처럼 살아온 일본인들에게는 받아들일수 없는 거였죠.
노무현은 이런 시대의 대세가 되어버린 신자유주의 기조아래서 최대한 민생을 보호하려 노력하죠.
고소득자에 대한 증세 개념의 의료보험을 개혁하고 부동산등에도 과세를 했죠.
중환자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빈곤층에 대한 지원도 늘리고요.
환율도 900원대를 기록하며 수입물가도 낮아 자영업자들에게는 꽤 도움이 됐죠.
맹바기가 잃어버린 10년 운운하며 했던게 노무현정책은 모든걸 바꾼다면서 신자유주의적인 정책들 민영화,법인세 하락등은 계속 추구하면서
고속득자에 대한 감세를 단행합니다.
환율도 폭등시켜서 수출기업의 낙수효과라는 개소릴 해대죠.
결과는 수입물가는 폭등시키죠.
빈곤층에 대한 지원을 줄일 목적으로 차상위 계층 20만명 정도의 의료수급 중단시켜 버리고요.
기초수급 대상자도 줄여버립니다.
결과는 다 아시잖아요. 송파모녀 사건....이건 박그네때 일어난거지만 결국은 맹바기가 만들어놓은 결과죠.
사람들은 노무현때 생활하기 힘들었다고 하죠...하지만 이명박그네를 거치면서 그때는 그래도 희망이라도 있었다고 기억합니다.
사회적 약자들에게 희망을 꺾지 않으려했던게 노무현의 정책이었지만 결과론적으론 이명박그네에게 이어지면서 현재의 소득양극화,비정규직 양산등의 결과가 나온거죠.
이걸 심상정이 건든거고요.
말이야 그럴듯하지만 전후사정을 보지않는 아니 무시하려는 시도였고요.
뭐 정의당 입장을 이해는 하지만 노무현은 그래도 서민을 살리려는 노력은 했던 정부라고 기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