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뇨 전 이 정책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이미 대다수의 선진국들이 먼저 시행한 정책인지라 그 추이를 관찰할 수도 있고 장기적으로 보면 옳은 방향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사람들의 반발심이 좀 있을 수 있고, 또 정책을 실시했을 때 발생할 부작용들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미 시행한 선진국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그 부분을 다듬어 나간다면 괜찮다는 입장입니다.
뭐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다른 분들은 다른 의견을 가지실 수도 있겠죠. 이해합니다.
아뇨 선진국들도 저런 걸 법제적으로 강제했다가 고생하고 있는 국가들 많습니다. 선진국이 했다고 다 맞는 게 아니에요. 추이를 확인한다고요? 그 추이를 확인하면서 잘못되면 누가 책임질 건데요? 문재인이 책임 질 건가요? 지금 국민들이 적폐청산을 주장하며 문재인을 지지했던 이유는 저런 게 아닙니다..
이 문제로 별로 논쟁하고 싶지는 않은데요. 어차피 여기서 결론날 문제도 아니구요
어떤 정책이든 명과 암이 있다고 봅니다.
저는 선진국들이 법제화해서 정책을 추진했을 때의 긍정적인 측면에 더 주목했던 것이고 뭄님은 부정적인 측면에 주목했던 것이겠죠
그리고 문재인을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 뭄님이 단정적으로 말씀하시는건 좀 어폐가 있다고 보여지네요 그건 국민들마다 다 다를테니까요
어쨌든 법안이 통과되어질 때 많은 토론을 거칠 것이라 생각하고 잘못된 법안이라고 생각되면 그 과정에서 폐기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합리적인 정책결정과정이겠죠.
대통령이 자신의 공약을 모두 관철시킬 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
그 과정은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되었을 때 해결해야할 과제라고 봅니다.
그 30 퍼센트 법제화 이후 어떤 여성 의원이 문제라도 일으키게 된다면 대체 누가 책임을 지나요..국민들은 그 의원에게 투표를 행사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저 공약이 실현될 경우 능력 있는 여성 의원들이 자신의 능력과 국민들의 지지로 뽑힌 것을 특혜로 뽑혔다는 의혹에 시달릴 수 있고, 또 여성 의원들이 문제를 일으킬 경우 문재인 자신에게도 심각한 타격이 됩니다.
기사 읽어보니 지역구 국회의원 공천에도 30%여성후보를 내는 걸 법제화하겠다는 거네요. 개인적으로는 현재 비례대표 공천 50%여성으로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이 정책에는 반대하지만 기사 제목은 맘에 안 드네요. 당에서 30%지역구 여성후보를 낸다고 해도 지역구 국회의원 30%가 여성이 되는 건 아니지요. 오히려 당선이 안될 지역구에는 여성후보를 내어서 30%채우는 생색내기가 될 것 같습니다. 차라리 여성의 국회진출을 더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당 국고보조금을 여성비율에 따라 조금더 주는 방식을 취했어야 했죠. 괜히 남녀분란만 일으킬만한 공약을 내놓은듯...
그래서요? 왜 그 격차가 일어나는지는 파악이 됐는지요? 남녀가 하는 일의 차이가 있고 어려움의 차이가 존재하죠. 남성이 훨씬 더 힘들고 위험한 일을 하고 있는 건 사실 아닌가요? 당연히 임금 격차가 존재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그리고 그 차별을 막기 위해 여성 내각 30퍼센트 법제화요? 채용하는 것과 국민을 이끌어야 하는 국회의원이 같나요?
그리고 그 시스템은 여성을 우대하는 쪽으로 바꿔야 합니다. 란 건가요 시스템은 여성들 스스로 약자 마인드 깨부시고 군대 갔다오고 사회적 분위기가 각종 힘쓰는 일에서 남,녀 나누지 않는 세상이 되지 않는이상 불가능 합니다. 여자라고 동등한 시간동안 동등한 일을 하는데 여자라서 200만원 받고 남자라서 300만원 받는다라고 주장하는게 아니라면요.
문제인도 정치인 다 되었네요... 정치권에서 서로 적폐라고 까던데 저런게 진짜 적폐겠죠. 표 얻으려고 불합리하고 옳바르지 못한 일에 눈 감고 오히려 좋은 것이라고 포장하는 짓은 하... 그렇게 좋아하는 여성 표 얻고 여기 지지자 한 명 떨어져 나갑니다. 역대급으로 실망스러움. 투표할 인간도 이젠 없는 데 대선날 그냥 집에서 놀아야겠음.
작성일 : 17-04-2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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