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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24 15:51
그런데 안후보가 제가 MB아바타인가요 아닌가요 질문은..
 글쓴이 : coooolgu
조회 : 630  



안후보의 역대급 바보짓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문후보로 비유하자면 "제게 200톤 금괴가 있을거 같습니까 없을거 같습니까?" 급의 질문이라


정 따지고 싶었다면 X후보님도 제가 세간에서 부르는 MB아바타 라고 생각하십니까?

만약 그렇다면 어떤 연유에서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라고 물어봤어야지

정말 초중등학생 반장선거도 아니고 제가 MB아바타입니까 아닙니까 제가 갑철수입니까 아닙니까라니..

솔직히 격이 너무 떨어지는 질문이었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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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SY2 17-04-24 15:55
   
말만 안 했으면 모르는 사람도 많고 여론에 퍼지지않을텐데 술자리 사석도 아니고 생중계 토론회에...
오죽하면 홍준표가 웃었을까요
AngusWann.. 17-04-24 15:55
   
그렇죠.

노이즈 마케팅은 알려지지 않고 존재감 없는 사람에게나 효과가 있는 것인데, 온갖 좋은 이미지로 도배를 해도 모자를 판의 안 후보가 스스로 '내'거티브를 하다니...
토론 자리나 지상파 같은 곳에서는 절대 나와서도 안될 말들을 스스로 몇 번이나 거듭 강조하는 우를 범하는 모습에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제 주변에 정치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막연히 안철수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던 분이 계신데...
어제 토론을 보고 스스로 너무 창피해 하시더라고요. 뭐 그럼에도 여전히 지지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앞서 언급한 성향의 분들 중에는 막연한 지지세에 꽤 큰 타격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행복찾기 17-04-24 15:56
   
홍준표가 그 발언을 들으면서
'호호호'하 면서 웃는 소리가 크게 들렸죠..
돌배 17-04-24 17:52
   
그 말 자체가 잊혀져 가던 것이고 여기서도 최근 본 적이 없었는데 스스로 말하는 바람에 다시 생각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