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여론조사 文- 安 지지율
2주일새 접전→10%P差안팎
보수표 일부, 安→洪·劉 이동
“지지후보 변경 가능” 30%대
유동성 여전… TV토론 변수
24일 발표된 각종 대선주자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격차가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째 주 성적표가 반영된 21~22일 조사에서 문 후보 지지율에 큰 변동이 없는 대신 안 후보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양강 구도에 균열이 갔고, 3~5위 주자들은 소폭 상승했다. 안 후보에게서 이탈한 보수 진영의 표심이 조금씩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