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는 친나치정권이 물러가고 드골정권 들어서면서
친나치세력에 몸담고 있던 많은 사람들 다 총살시켰죠
그리고 프랑스라는 나라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그것을 야만, 또는 몰지각한 패권주의라고 공격하는 사람은 적습니다
우리나라는 친일파를 숙청하지 못했습니다
친일파가 오히려 권력을 잡았죠
청산하지 못한 대가는 단순히 역사로 남아있지 않습니다
순간순간 한국의 이익보다 일본의 이점을 살려주는 세력들이 아직도 상존해있습니다
박근혜 정부하에서의 위안부 합의 같은 경우가 아주 대표적이죠
생각해보면 시간이 그렇게 지났는데도 이렇게 일본에 충성하는 이유가 참으로 의아합니다
그것뿐입니까. 자신들의 부족한 정당성을 합리화시키기 위해 온갖 부정부패와
과거사덮기, 친일미화등의 행각으로 대한민국을 수렁에 빠뜨리고 있는 장본인들이 그들입니다
우리는 이미 박근혜 정권에서 그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았습니다
그리곤 빨갱이 프레임만 주구장창 내세우죠
1950년대부터 바뀐게 없습니다
일전에 조선일보와 동아일보가 민족정론지 타이틀로 싸움이 붙은 적이 있는데
서로의 친일행각을 까다가 서로 그만둔적이 있었죠
그만큼 친일 부역의 역사는 깊습니다
그 세력들이 아직도 숨쉬고 살아있습니다
물론 이 사람들을 다 색출하여 총살 시킬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최소한 이 사람들이 힘을 가지게 해서는 안되며, 이 세력들의 제거를 목표로 해야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당면과제입니다
이제 해방후 오랜시간이 지났기때문에,
어차피 이런 친일세력들은 점점 정당성을 잃을 수밖에 없습니다
역사의 자연스러운 흐름이지만, 이런 흐름에 편승하여 더 박차를 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친일파재산환수법에 반대한 홍준표나 유승민같은 사람들은 어떤 제스쳐를 취한다해도
지지할 수가 없고 단순히 말이 통한다는 이유로 아량을 배풀수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