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의 모습들과 오늘 토론의 앞부분까지만 보고 느낀, 세 사람에 대한 인상.
(초반부만 보고, 나머지는 보나마나겠다 싶어서 안 봤음.)
안철수 : 공부 열심히 한 중딩.
수업을 들은 범위 내에 있는 것을 열심히 외우기는 했으나
그 외운 것을 응용하는 능력은 매우 부족해 보이고
배운 범위 밖에 대한 것은 전혀 모르고 대처도 못함.
게다가 배운 범위도 매우 좁음.
그러면서도, 자존감만큼은 지극히 높아서, 자신의 실수는 절대로 인정하지 못함.
유승민 : 공부 열심히 하지 않는 수재.
머리는 좋으나, 자기 머리만 믿고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음.
게다가 자존심만큼은 하늘을 찌를 듯 해서
다른 사람들을 모두 자기 발 아래에 두고 보는 듯함.
막강한 권력을 주면, (좀 심한 비교일지는 모르겠으나) 히틀러같은 인물이 될 가능성 다분.
홍준표 : 굳이 따로 언급할 필요조차 없는 개그스러운 인물. (언급하는 시간과 노력이 아까움.)
막강한 권력을 주면, 무솔리니 같은 인물이 될 가능성 다분.
멋대로 권력을 휘두르지만, 허당스러운 인물이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