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계엄령이 내려진 것 같았다" 성주군 주민이 오늘(26일) 새벽에 기습적으로 이뤄진 사드 장비 진입과정을 겪으면서 한 말입니다. 12명이 다쳤고 대부분이 80대 할머니들이라는 소식까지 1부 첫머리에 현장 취재기자를 통해 전해드렸는데요. 이시간에는 현장에 있었던 주민을 한 분 연결해서 당시 상황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지금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는 촛불집회가 진행 중이기도 한데요. 임순분 부녀회장을 화상으로 연결하겠습니다. 임순분 회장님께서는 기절을 했다가 깨어났다고 들었습니다. 지금은 좀 괜찮으십니까?
Q. 사드 전격 반입, 주민과 충돌 있었는데… Q. 주민 12명 부상…오늘 새벽 상황 어땠나? Q. 새벽 장비 반입…주민들 밤새며 지켰나? Q. 눈 앞에서 '사드 장비 반입'…심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