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트럼프의 x신 같은 정책 때문에 많은 한국인들이 오바마 정부와 미국의 민주당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한반도 정책과 역사를 보면 미국은 민주당이나 공화당이나 상관없이 자기의 이익을 최우선 합니다.
왜 이것이 문재냐고요? 왜냐면 한국인들이 그렇게 좋게 보는 오바마 정부의 국무장관 힐러리 클린턴이 2013년에서 골드만 삭스랑 비공개 회의에서 "우리(오바마 정부)는 통일된 한반도를 원하지 않는다. 왜냐면 만약에 대한민국이 톧일하면 한국은 경제적으로, 그리고 정치적으로 (동아시아에서) 우세할거다"라고 미국의 국익이 한국의 국익이랑 명백히 다르다고 인정했습니다.
원문: "Well, I think their traditional policy has been close to what you've described. We don't want a unified Korean peninsula, because if there were one South Korea would be dominant for the obvious economic and political reasons. We don't want the North Koreans to cause more trouble than the system can absorb. So we've got a pretty good thing going with the previous North Korean leaders. And then along comes the new young leader, and he proceeds to insult the Chinese. He refuses to accept delegations coming from them. He engages in all kinds of both public and private rhetoric, which seems to suggest that he is preparing himself to stand against not only the South Koreans and the Japanese and the Americans, but also the Chinese."
한글로 된 뉴스도 이거를 보도 했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미국한테 무조건 지지하니까 실망스럽네요. 한글로 된 링크는 여기 밑에 있습니다.
못 믿으면 영문 기자들의 보고도 읽어봐요.
현재 "보수"라고 자칭하는 정치인들은 지나치게 한반도의 안보 문재를 미국한테 의존하지만, 정작 미국은 중국이랑 같이 한국이 통일 되는거를 진심으로 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문재인의 독립적인 안보, 외교, 그리고 국방이 그토록 중요합니다.
America has no permanent friends or enemies, only interests.
미국에게는 영원한 적도, 영원한 친구도 없다. 오직 국익만이 존재한다.
-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
작성일 : 17-04-2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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