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진영논리죠. 문재인 후보를 막기위해 역투표로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던 유신정권 노예분들이,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하루같이 빠지다 보니까, 자기가 본래 지지하던 진영으로 돌아간것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홍준표 후보가 어떤 정책을 내건, 어떤 발언을 하건 관심이 있겠습니까? 나라가 망해도 1번이야를 외치던 분들인데...
나이좀 있는 여성들경우엔 안보문제나 공무원 80만명 같은거 때문에 문재인 지지안하고
안철수 지지하던 사람들도 있었는데 대선후보토론 진행될수록 안철수 신뢰가 안간다며
홍준표로 옮긴 사람들이 꽤 됩니다.
개성공단 안한다, 북한 주적 요거 두가지만 했어도 문재인으로 들어갔을 표들임.
그리고 돼지발정제도 토론 보신 아줌마들은 홍준표가 한것도 아닌일을 가지고 공격하는건 잘못됐다는 반응임.
아. 여성할당제나 여성 특혜도 반대하는 중장년들 많아요.
사회생활 여자나 남자나 똑같다. 여성할당, 여성 특혜는 오히려 차별이다 라며.
난 그냥 상황 설명 드리는것 뿐이니 괜히 나한테 안좋은 소리 하시지 않았으면-ㅅ-;
나이드신 중장년층 여성이라고 나온 점을 봤을때는 2가지 추세가 혼용된 결과 같네요.
1. 설거지,돼지발정제는 분명 마이너스 효과였으나 영향이 적었다.
2. 이제 안철수로 문재인을 제압하겠다는 보수의 이이제이 전략이 실효를 다했으니 홍준표로 돌아가련다.
2>1 이런 결과로 중장년층 여성 표심에서도 홍가의 지지율이 오른 결과 같네요.
홍준표 토론은 미래를 얘기하지 않습니다.
오직 새누리 지지층이 좋아할 법한 화두만 던지죠.
1.안보장사 2.박정희마케팅 3.보수결집
아무리 막장짓을 해도 그 지지층만 타겟으로 유세를 하니, 한계는 분명해도 일정 지분을 안철수에서 뺏어 가는 것.
보수의 미래는 결국 홍준표라는 구태로 귀결되고,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에도 변화하길 거부하네요.
뭐 미래세대들이 그 구태들을 결국은 미래에는 소멸시키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