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색 및 제작자 친일 행적 꾸준히 지적한 결과, 국회사무처 철저히 고증된 새로운 동상 건립 결정, ‘이순신 동상 바로세우기’ 결실 맺어
2014년 4억원의 예산 확보·올해 12월 완공 및 제막식 개최 예정
“민의의 전당인 국회의 민족정기를 확립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이번 예산확보로 수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복식·무구의 고증 오류 논란이 제기된 충무공상을 철거하고, 철저한 고증을 거친 이순신 동상이 차질 없이 재건립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명수 의원(새누리당, 충남 아산)이 지속적으로 촉구한 국회 이순신 동상 철거 및 재건립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명수 의원은 “국회사무처로부터 확인한 결과, 2014년 4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올해 12월 완공하여 제막식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명수 의원은 “18대 국회 때부터 국회 본청 내 위치한 이순신 동상이 무구와 복식의 왜색이 짙고 제작자의 친일행적에 대한 논란이 있어 그동안 이에 대한 문제점들을 끊임없이 제기해 왔다.”면서, “국회의장과 사무처를 상대로 철거 및 재건립을 요구한 결과, 철저한 고증을 거쳐 금년 내 새로운 충무공상을 건립·설치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국회사무처가 이명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도 예산 4억원을 포함하여 총 5억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향후 제작자를 선정해 제작 및 심의를 완료하고 12월까지 기존 충무공상의 철거 및 재설치 등 모든 일정을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이명수 의원은 “이번 예산확보로 ‘이순신동상 바로세우기’를 위한 수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고증 오류 논란이 제기된 충무공상을 철거하고 민족정기를 바로 세운다는 생각으로 철저한 고증을 거친 이순신 동상이 차질 없이 재건립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진짜 일본도인진 아닌진 잘 모르겠습니다만, 칼 잡고있는 형태가 일본식으로 잡고있다는걸 어디서 본적이 있는것같습니다.
칼 자체가 일본도인것은 잘 모르겠지만 임진년 원숭이 반란 당시 제작된 이순신 장군의 쌍수도는 좀 일본식 특징이 많이 나타나긴합니다. 당시 까지만해도 활과 창이 주무기였던 조선군에게 길고 묵직한 일본의 칼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을거라는 말도 언뜻 본것같기도 하네요. 하기야, 조금 신선하긴 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