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하던 족속들이 해방 후에 반공주의자로 변신해서 독립운동가를 빨갱이로 몰아 때려잡던 것들이 우익이라 자처하고 본래 우익이던 자리를 대신 차지했던 게 지금의 보수세력이라 그들의 뿌리를 생각하면 저게 당연한 거죠.
친일인명사전 반대, 친일파 재산 환수 반대, 위안부 합의 찬성하는 것들이 어찌 이 나라의 보수고 우익이라 할 수 있을까요.
유승민이 개혁보수니 건전한 보수 따위를 얘기하는 게 그래서 같잖은 거고요.
귀닫고 내 말만 옳네 하지 마시고 유승민과 바른정당이 부당한 정체성 평가를 받고있지만 앞으로 어떻게 반성하고 변화할 것인지에 대해 어필하는 게 차라리 나을 거 같네요.
우리 유승민은 그런 사람 아니야 라고 매번 떠들게 아니라 그와 그의 졸개들이 그동안 벌여왔던 쓰레기 같은 행태를 반성하고 앞으로 어떻게 바꿔나갈 것인지를 얘기하신다면 긍정적으로 봐드리죠.
우선 2017 노동체제를 건설하자, 맑스 코뮤날레에 대해서 소개하는신생 언론에서 가져오신 모양인데.. 뭐 좋습니다. 건국절 논란에 대해서는 저도 잘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것에 대해서는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얘깃거리가 나오고 있고요. 다른 님이 언급하신 분들.. 최순실 두둔했던 하태경 의원이나 무슬림 반대했던 이혜훈 의원정도만 빼고는 전부 김무성계 의원들인데.. 유승민 지지자분들중에서는 이분들 엄청 싫어하는 분들 많습니다. 뭐 싫어한다고 해서 그들의 행위를 정당화하는 건 아닙니다만.. 어찌 되었든 합리적인 지지자들이 그들이 더 이상 일탈 할 수 없도록 매의 눈으로 감시하고, 옳은 길을 갈 수 있도록 비판적 지지를 저희도 다 할 생각입니다. 이 분을 그래서 저희가 잘 다듬어, 결국 대한민국에도 복이 될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바꾸고 싶은 열망 때문이지요. 큰 싹이 보이거든요.. 나라에 기여할 수 있는 큰 인물은 만드는데는 이미 검증된 인물도 좋지만, 잘할 수 있는 사람을 다듬어 나라에 기여할 수 있게 만드는 것도 유권자의 권리이자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강동순 건의 경우 당시 열린우리당이 이잡듯이 뒤졌지만 특기할 만한 사항을 발견하지 못해 결국 유야무야 끝난 사건입니다.
줄푸세의 경우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라고 했던 분이 세금을 줄이는 공약을 박대통령한테 제시한 적 없다고 본인 입으로 해명을 했으며, 줄푸세 관련 공약을 입안하신 학자분은 지금 문캠프의 정책자문역으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건국절 논란의 경우 유의원이 입장을 밝힌 적이 있습니다.
건국절에 대한 유의원의 입장은 이렇습니다.
▷ 방청객 : 네, 안녕하세요. 저는 행당동 사는 26살 이민호라고 합니다. 8.15 건국절 제정 여부에 대해서 어떤 견해를 가지고 계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 유승민 : 그 부분은 8월 15일은 그동안 광복절이었고요. 또 대한민국이 광복을 한 날인 동시에, 공교롭게도 그 3년 후에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날입니다. 저는 이 역사논쟁은 이건 정치권에서만 수의 힘으로, 국회 같은 데서 그렇게 결정할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현행은 광복절 그대로 가고요. 그걸 건국절로 바꿔야 되느냐, 마느냐, 그건 정치인들이 결정할 수 없는 문제라고 봅니다. 그 역사 논쟁은 광범위하게 우리 국민들 전부 다 의견을 물으면서 단시간 내에 결정하는 건 옳지 않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일단은 현행 그대로를 지지합니다.
그 외 세월호나 친일법 관련 논란은 거의 사실 여부와 한참 어긋난 내용이구요. 이점 참조해주셨으면 합니다
솔직 유승민 나쁘지 않은데요
지금 유승민만 유일한 보수당의 후보라고 말할수 있는 인사인데요
당시 한날당 때 이네요
좀 더 지켜보는 것이 나을거 같은데 제생각엔 말이죠
유승민이 커야 보수가 그나마 무늬라도 갖춰집니다
현제 인물도 없어여 보수 쪽에는요~
더민당도 고이게되면 썩기에 견제는 있어야 합니다
그 대안이 현제 유승민이라고 봅니다
문재인도 유승민을 인정했고 심상정 이재명 또한
인정한 인물인데 뭐라고 할 수 있는 있지만 너무 가시면 안될듯함
좀더 지켜보자구요
작성일 : 17-05-06 21:56
조회 : 767
